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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서 쫄지 않고 당당하게 말 잘하고 싶다

사람들 앞에서 쫄지 않고 당당하게 말 잘하고 싶다

: 마음에 꽂히는 스피치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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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390g | 148*210*20mm
ISBN13 9791160021721
ISBN10 116002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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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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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터presenter는 말 그대로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을 통해 발표하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면 기업에서 큰 금액의 계약 건을 체결하기 위해 이를 위한 평가과정이 필요하고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업체선정을 하게 되는데요, 자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증명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경쟁 프레젠테이션인 만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잘 기억하고 잘 표현해야 하며, 무엇보다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저는 대학교 때부터 수많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해왔습니다. 처음에는 프레젠테이션 한 개를 준비하는 데도 꼬박 한 달의 시간을 쏟을 만큼 정신적?육체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잘하지도 못했고요. 하지만 10개를 하고 100개를 해보면서 절대량을 쌓아가니 점점 요령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최단 시간에 최대의 아웃풋을 만들어내기 위한 연습이 반복되면서 내공을 쌓을 수 있었던 거죠. --- pp.13-14

말하기를 앞두고 사람들은 ‘오버씽킹over+thinking’에 빠집니다. 자신을 소개하는 발표, 업무와 관련된 프레젠테이션, 또는 중요한 행사의 스피치를 앞두고 나면 쓸데없는 걱정들로 마음이 초조해지고 불안해지죠. 잘해야겠다는 부담감, 실패하면 안 된다는 염려 때문입니다. 저는 이러한 마음이 들 때마다 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해보자.” 불안이 내 마음을 압도해도 용기 내어 그것을 해냈을 때 뒤에 오는 보람, 기쁨, 만족감 등은 기억 속에 긍정적인 경험으로 남게 됩니다. 그러면 다음을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생깁니다. 이 책을 보고 계신 독자분들께서도 지금 이 순간이 무언가를 깨고 오르기 위한 문턱에 와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렵고 떨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 내어 해보는 것’, 이러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pp.14-15

‘잘하고 싶다’ ‘잘보이겠다’ 등의 마음은 긴장의 원인이 됩니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해 염려하기 때문이죠.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 ‘내 이야기가 재미없으면 어떡하지?’ ‘나를 비난하면 어떡하지?’ 등 필요 이상의 걱정을 합니다. 특히 연단에 섰을 때 청중이 알 수 없는 표정을 보이면 불안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왠지 긍정보다는 부정의 의미로 생각되죠. 이럴 땐 미소를 ‘Give & Take’하는 데 그 답이 있습니다. 사회적 본능을 가진 인간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모방하게 됩니다. 거울 뉴런의 신경세포가 특정 행동을 하거나 같은 행동을 하는 타인을 볼 때 활성화되기 때문이죠. 상대방의 무표정 때문에 왠지 모를 긴장감이 몰려온다면 미소를 지어보이세요. 상대방 역시 우호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미소로 답할 확률이 높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 의도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표정으로 연출한 뒤 상대방이 그 행동을 따라 하도록 만드는 것을 바로 ‘카멜레온효과’라고 합니다. --- pp.16-17

말소리에도 모양이 있어서 대충 말하면 대충 전달됩니다. 말로 전달하고 말로 전달받는 상황에서 말소리가 부정확하면 손해를 보기 마련입니다. ‘어리숙하다’ ‘전문가답지 못하다’ ‘준비가 부족한 것 같다’ 등의 오해를 받는다면 자신의 말소리를 객관적으로 점검해봐야 합니다. 말소리는 ‘혀의 움직임’과 ‘입술 모양’에 따라 발음이나 발성의 정확도가 좌우됩니다. 그래서 평소 조음습관이 매우 중요하죠. 말소리의 기본인 발음과 발성, 호흡을 훈련하는 7가지 말소리교정법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예를 들어 단어의 모음을 길게 발음하면 강조의 효과가 있고, 호흡을 길게 두면 말이 분명하게 전달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을 할 때 그 표현방법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나치게 자료수정에만 매달려 말해보는 시간을 놓치고 만다거나 혹은 눈으로만 자료를 대충 보고 연습을 마치는 경우가 상당수죠. --- pp.18-19

누군가에게 어떤 내용을 전달할 때 주저리주저리 혹은 횡설수설하며 말할 때가 있습니다. 저 역시도 내 스스로도 잘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남에게 아는 척하며 설명할 때 유독 말이 길어지고 중심이 없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말의 가장 좋은 전달 방법은 쉬우면서도 직관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뇌에 딱 꽂힙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준비했습니다”라고 발표자가 말했습니다. 얼핏 듣기에는 좋은 표현 같지만 왠지 말이 두리뭉실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형용사나 부사 등 많은 표현들이 그렇습니다. 말이 뇌에 꽂히려면 머릿속에 분명한 그림이 그려지도록 말해야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치·사회·경제 각 분야 7명의 전문가들이 매일 3시간씩 브레인스토밍을 해 얻어진 결과물입니다”라고 구체적이면서도 구상적인 언어로 바꿔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 pp.19-20

우리는 어떤 것을 시간 내에 빨리 외우고 오래도록 기억하길 바랍니다. 그래야 학습에 효율적이니까요. 하지만 인간의 뇌 용량은 유한합니다. 한 번에 다룰 수 있는 작업기억working memory의 양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면접, 발표, 강연 등의 말하기는 전달하고자 하는 콘텐츠를 잘 기억해두었다가 이를 필요한 때에 말로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문제는 어떤 사람은
아주 잠시 잠깐 준비했는데도 마치 자기가 알고 있었던 내용처럼 자연스럽게 술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하루 종일 연습에만 매진했는데도 정작 실전에선 입조차 제대로 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기억력은 컨디션이나 외부환경적인 요소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뇌도 긴장하는 거죠. 시간에 쫓겨 기계적으로 외우다 보면 결정적 순간 기억이 재생되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작업기억의 용량은 유한합니다. --- pp.20-21

발표 직전 두려움의 감정은 심장 박동을 증가시키고, 손바닥에 땀이 나게 하는 등 신체적 증상으로까지 나타난다. 그래서 두려운 감정이 생기면 몸이 자동적으로 반응해 떨림을 인지하게 된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 중 하나는 이러한 생리현상이 비단 두려울 때만 나타나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긴장될 때와 초조할 때는 물론이고 즐거울 때와 흥분될 때도 몸으로 출력되는 표현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난다. 이는 우리 몸의 교감신경계Sympathetic nerve system가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감정만 다를 뿐 신체적 반응은 동일하게 나타난다. 긴장이 되어도 두근두근거리고, 기분 좋은 설렘에도 두근두근거린다. 몸의 출력이 동일한 현상으로 나타날 때 이 두근거림을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좋을까? 당연히 자신에게 이로운 방법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지금 이 두근거림이 비록 두려움의 두근거림일지라도 이것을 내 마음에 이롭게 ‘기분 좋은 설렘이구나.’ 하고 감정을 바꿔 생각하는 것이다. --- p.35

발표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 부정적 경험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마음이 들었던 건 아니고, 실패했던 경험을 시작으로 뇌 회로가 부정적으로 변했기 때문일 것이다. 별 생각 없이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 목소리가 떨리고, 심장도 두근거리는 자신을 불안한 상황으로 내모는 부정적 경험은 나의 뇌 회로에 ‘발표=하기 싫은 것’으로 기억을 남길 수밖에 없다. 발표를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는데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발표를 어려워하는 이들의 모습을 간접경험으로 학습했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이 주사를 맞기 전에 다른 아이가 우는 걸 보고 자기가 맞기도 전에 울음을 터트리는 것처럼 말이다. 본래 인간은 기본적으로 긍정적 감정(기쁨·행복·즐거움 등)보다는 부정적 감정(공포·불안·걱정·초조 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사건이나 경험을 통해 느낀 부정적 감정은 오랜 기억으로 남게 된다. --- pp.39-40

좋고 싫음은 본능으로 정해지는 부분도 있지만, 경험이나 학습을 통해 바뀌기도 한다. 뇌 회로가 변하기 때문이다. 뇌가 변하는 특징을 가소성plasticity(뇌가 말랑말랑한 찰흙이나 플라스틱처럼 변형가능하다는 개념)이라고 하는데, 시냅스연결구조에 변화가 생기는 현상이다. 뇌 회로를 변화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무엇일까? 반복적인 자극을 주면 된다. 어떠한 자극이 반복해서 들어오면, 뇌는 이를 처리하기 위해 회로를 만들고 연결성을 강화한다. 몸의 근육을 반복적으
로 사용하면 힘이 생기고 신체적 과제를 더 잘 수행하게 되는 것처럼, 뇌도 과제를 반복해 수행하면 변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발표에서 연습이 중요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내 몸이 완전
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반복적 자극을 주는 것이다. 자극을 통해 행동을 기억하는 우리 뇌는 첫 번째 자극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자극을 계속 기다린다. --- p.43

경험이나 오랜 기간의 숙련을 통해 자연스러운 행위가 되는 기억을 절차 기억procedural memory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중요한 2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반복훈련을 해야만 익힐 수 있다. ‘자연스럽고 능숙하다는 것=어떤 것을 할 수 있는 행동근육이 키워진 상태’를 말한다. 이 행동근육은 한 번 해서는 절대 잘할 수 없고, 반복하지 않으면 더더욱 기억해내기어렵다. 따라서 이것을 해낼 수 있는 최소한의 ‘절대량 absolute quantity’이 필요하고, 그 양이 채워지고 나면 몸은 자동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둘째, 무의식에서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운전대를 이제 막 잡은 초보드라이버에게는 운전한다는 것 그 자체가 공포다. 손끝과 발끝, 온몸의 감각기관이 극도로 민감해지며 운전하는 내내 차선, 사이드 미러·백미러·핸들 방향, 옆 차, 신호등 색깔 등 모든 것을 의식하게 된다. 즉 어떤 것을 잘한다는 것은 ‘의식Conscious’이 아닌 ‘무의식Unconscious’상태가 되어 몸이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 pp.47-48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바람 wants, 욕구 needs, 동기motivation 등은 몸의 긴장상태를 유발하고 신경전달통로를 강화시켜 목표지향적 행동을 활성화한다. 예를 들어 축구를 볼 때 결정적 장면에 힘이 들어가거나 비행기 기체가 흔들리면 나도 모르게 의자를 꼭 잡는 등 무언가를 강하게 생각하면 자연히 몸도 따라 움직이게 된다. 이렇게 생각과 몸의 움직임이 직접 연동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관념운동ideomotor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운동이 감각 자극에 반응하는 것과 달리 사고 과정에 수반해 반응하는 운동이다. 관념운동은 실시할 과제를 상상으로 연습해서 동작수행을 정확하게 유도한다. 때문에 순간의 찰나로 승패를 결정짓는 스포츠 선수들은 상대방의 공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머릿속으로 그리는 훈련을 실시한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무언가를 떠올리고 상상하면, 뇌는 그 자극을 강렬하게 받아들여 기억으로 저장하게 된다. 눈을 감는 행위는 인간이 받아들이는 외부 정보의 70~80%에 해당되는 시각정보를 차단함과 동시에 뇌에게는 또 다른 새로운 환경을 제공한다. --- pp.50-51

효과Rosenthal Effect 등은 ‘자성예언self-fulfilling prophecy’의 심리적 기제가 작용해 믿고 바라는 것이 실제로 이루어지게 되는 현상들이다. 심리학자인 다니엘 카너먼Daniel Kahneman은 제한적 합리성bounded rationality 메커니즘을 제시하며 뇌가 최대한의 쾌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계산하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어쩌면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들은 긍정적 감정보다는 부정적 감정들이 더 강하게 지각될 때가 많다. ‘프레이밍’에 관한 이 챕터를 몇 번이고 고쳐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정작 내 마음은 오버씽킹과 끊임없이 싸우고 있음을 용기 내어 밝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힘든 과정을 이겨내는 일, 내 마음속에서 털어버리는 방법은 결국 단 한 가지, ‘내가 마음을 고쳐먹는 것’ 그것 뿐이다.그래서 가끔은 소주 한 잔이 필요한지도 모른다. 내 감정적 안녕을 위해. Cheers! --- p.68

사람의 언어체계를 알지 못하는 동물도 사람이 하는 말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주인이 강아지에게 “예쁘네.” “잘했어.” 등의 칭찬을 할 경우 개는 꼬리를 흔들며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반대로 “이놈!” “누가 그랬어!” “혼나!” 등 부정적 어조의 말을 건네면 쥐죽은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다. 개가 사람의 언어를 이해했기보다 말을 하는 주인의 비언어적 표현에서 말의 분위기를 파악했기 때문일 것이다. 긍정적인 말을 할 때의 주인의 표정과 말투는 부드럽지만 부정적인 말을 할 때의 표정과 말투는 어둡고 딱딱하기 마련이다. 말 안에 담긴 감정은 인간에게만 고유한 것이 아닌, 인간이 말을 시작하기 훨씬 오래전 비영장류에서 진화해왔다. 1971년 UCLA 심리학과 알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 명예교수는 『무언의 메시지Silent Message』라는 저서를 통해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을 발표한다. 내용을 전달할 때 시각(표정·태도·제스쳐)이 차지하는 비중이 55%, 청각(목소리)의 비중은 38%를 차지한다는 이론이다. --- p.73

개그맨 정성호는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유명하다. 배우 한석규, 개그맨 서경석, 가수 임재범 등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를 놀랄 만큼 그대로 재연해낸다. 어떻게 한 사람이 이렇게 각기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재연하는 게 가능할까? 성대모사를 할 때 그의 표정을 유심히 살펴보면 답을 알 수 있다. 목소리만큼이나 얼굴표정을 아주 비슷하게 흉내 낸다. 임재범 성대모사를 할 때에는 고개를 옆으로 삐딱하게 가눈 상태에서 찡그리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크게 벌려 노래한다. 개그맨 서경석을 흉내 낼 때에는 어깨를 위로 올려 목을 짧게 한 상태에서 눈을 가늘게 뜨고 성대모사를 한다. 이렇게 닮고자 하는 사람의 세부적인 행동 특징을 잘 파악해 따라하면 발성 구조 또한 유사한 형태가 되기 때문에 음색을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 목소리 발성은 얼굴 높낮이, 턱의 각도 등에 따라 소리의 톤이나 깊이가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 pp.89-90

‘발표, 면접, 강연’ 등의 말하기는 전달하고자 하는 콘텐츠를 잘 기억해두었다가 이를 말로 발화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과한 긴장으로 인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일명 ‘블랙아웃’의 상황을 몇 번 겪고 나면 말하기가 점점 두려워진다. 기억력은 상태condition나 환경Environment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 긴장을 하게 되면 평소 잘 기억했던 것도 생각나지 않게 된다. 문제를 풀거나 학습했던 것을 생각해낼 때 우리 뇌는 작업기억working memory이 주로 작동하게 된다. 이 영역은 심리적으로 편한 상태에서는 활발히 움직이지만, 심리적 압박이 심한 상태거나 불안과 걱정이 있을 경우 활동에 방해를 받게 된다. 특히 긴장상태state of tension에서는 심장의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해 마치 적에게 노출된 상황과 같은 상태가 되는데, 이때 뇌는 움직이기보다 싸울 태세를 갖추고 있어 평소보다 인출retrieval이 쉽지 않게 된다.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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