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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날 때마다 무심코 던지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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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날 때마다 무심코 던지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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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71g | 140*210*23mm
ISBN13 9791185446455
ISBN10 118544645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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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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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情換人情(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일본인들이 마음속에 담고 있는 속담이다. 이는 ‘남에게 인정을 베풀면 반드시 돌아온다’는 의미도 있다. 우리 속담인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이 크다’와 ‘내가 남에게 베풀면 상대방도 나에게 보답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평소 남에게 베풀지 않으면서 ‘자기에게 돌아올 이익만 추구하지 말라’는 것이다.
--- p. 36

성공의 끝은 무엇일까? 성공한 기업 오너가 아직도 ‘연습 중’이라고 하는 이 시점에서 던져지는 질문. 아마도 그에게 성공은 끝이 없는 연습의 연속이지 않을까?
--- p. 43

조직의 리더는 “예”라고 쉽게 대답하는 사람보다는 “아닙니다”하고 어렵게 대답하는 아랫사람들의 진정성을 알아야 한다. 분노의 수위 조절에 실패해서 소리만 높이는 불상사가 없길 바란다. 남의 위에서 군림하던 시대는 흘러간 유행가이기 때문이다.
--- p. 57

칭찬에 인색한 사람은 대체로 칭찬을 받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칭찬을 받으면 눈에서 쌍심지가 돋는다.
--- p. 151

가까운 부부 사이일지라도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이 다름으로 인해서 무심코 내뱉은 말이 언어의 폭력으로 비춰질 수 있다.
--- p. 158

펑펑 폭죽이 터지고 남녀 직원 둘이 앞으로 나와 꽃다발과 기념품 같이 생긴 것을 내밀었다. 전 직원이 승용차에 둘러서서 큰소리로 인사하고 손을 흔들고 난리다. 차가 움직이고 나서 조금 있다 돌아보니 이미 개미 새끼 한 마리 남아 있지 않았다.
--- p. 273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학술적이고 이론적인 책이 아니다. 사람 사는 이야기가 적나라하게 들어 있다. 한마디 한마디가 새록새록 가슴에 와닿는다.
- 박종근 (서울대 명예교수)
언어는 마술이 아니라 진심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우리 주변에 흩어져 있는 삶의 파편들을 알뜰하게 모은 느낌이 든다.
-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맛있는 요리 교본 같은 책이다. 각각의 재료를 한데 버무려서 접시 위에 올려놓은 진수성찬이다.
- 나카무라 테스 (나카무라 요리아카데미 이사장)
한국의 홍보인과 일본의 언론인이 공동으로 책을 펴냈다는 사실이 반갑고 놀랍다. 두 사람의 우정이 더더욱 찬란한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
- 오쓰보 시케다카 (전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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