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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9년 02월 18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16쪽 | 262g | 148*210*10mm |
| ISBN13 | 9791186452387 |
| ISBN10 | 1186452382 |
사토 슌스케 저 / 정혜주 역
|
숨쉬는책공장
|
2019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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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는 익혀 먹어도 맛있군요.”
제 레스토랑을 찾은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아보카도 레스토랑 ‘madosh!cafe’를 2007년에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샐러드나 월남쌈 등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와 함께, 볶거나 조리거나 튀기는 아보카도 요리를 많이 갖춰 놓았습니다. 아보카도는 익히면 갓 찐 감자처럼 말랑말랑하고, 지방이 많은 다랑어처럼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등,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맛을 느끼게 합니다.
---「시작하며」중에서
-아보카도를 잘라 봤더니 과육이 아직 푸르다거나, 외관상 알맞게 익었음에도 질긴 경우가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두꺼운 껍질로 싸여 있어 맛있는 것을 고르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만,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겉으로 구분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껍질 색깔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딱 알맞게 익은 아보카도가 남았을 때, 그대로 두면 점점 익어서 물러 버립니다. 맛있는 상태를 유지하려면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2~3일은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자른 아보카도는 내버려 두면 단면이 검게 변색됩니다. 사과가 갈색으로 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보카도에 포함된 폴리페놀이 공기에 닿아 산화하고, 쉽게 갈변(갈색으로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변색이 되면 풍미는 떨어지지만 먹어도 문제는 없습니다.
-아보카도를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도 좋지만 냉장고 안에서는 건조해지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껍질과 꼭지 사이에 틈이 생겨 버리거나 꼭지 주변이 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보카도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젖은 신문지로 감싼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4~5일 정도는 맛이 떨어지지 않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
-어떤 식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아보카도. 끈적끈적한 식감이 재료와 재료를 자연스레 연결해 주기 때문에, 맛에 일체감이 우러나와 요리가 훨씬 맛있어집니다. 특히 익혔을 때의 말랑말랑한 느낌이 일품이죠. 굽고 볶고 삶는 등 어떤 조리법도 맡겨만 주세요. 신기하게도 아보카도가 들어가면 평소에 먹는 반찬 맛이 몰라볼 정도로 바뀝니다.
-아보카도 삼겹살조림
말랑말랑한 삼겹살조림과 그 맛이 스며든 삶은 계란과 아보카도. 각각의 식감이 어우러져, 진하지만 깔끔한 맛이 탄생합니다.
-재료(2인분)
아보카도 … 1개
삼겹살 블록 … 300~400g
삶은 계란 … 2개
마늘 … 1작은술(다진 것)
생강 … 적당량
ⓐ술 … 60cc
간장 … 60cc
미림 … 60cc
물 … 400cc
샐러드유 … 적당량
-만드는 법
①아보카도는 껍질과 씨를 도려내 반으로 자른다. 삼겹살 블록은 3cm 폭으로 자른다.
②프라이팬에 샐러드유를 두르고 중불에 올려, 삼겹살 표면을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고기가 잠길 정도의 물(분량 외)을 넣어 중~약불로 하고 마늘을 넣어 약 1시간 정도 끓인다.
③다른 냄비에 ⓐ와, ②와 반으로 자른 삶은 계란을 넣고 약불로 약 40분간 끓인다.
④아보카도를 넣고 20분간 더 끓인 후, 접시에 담고 채친 생강을 곁들인다.
제 레스토랑을 찾은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아보카도 레스토랑 ‘madosh!cafe’를 2007년에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샐러드나 월남쌈 등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와 함께, 볶거나 조리거나 튀기는 아보카도 요리를 많이 갖춰 놓았습니다. 아보카도는 익히면 갓 찐 감자처럼 말랑말랑하고, 지방이 많은 다랑어처럼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등,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맛을 느끼게 합니다.
---「시작하며」중에서
-아보카도를 잘라 봤더니 과육이 아직 푸르다거나, 외관상 알맞게 익었음에도 질긴 경우가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두꺼운 껍질로 싸여 있어 맛있는 것을 고르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만,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겉으로 구분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껍질 색깔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딱 알맞게 익은 아보카도가 남았을 때, 그대로 두면 점점 익어서 물러 버립니다. 맛있는 상태를 유지하려면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2~3일은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자른 아보카도는 내버려 두면 단면이 검게 변색됩니다. 사과가 갈색으로 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보카도에 포함된 폴리페놀이 공기에 닿아 산화하고, 쉽게 갈변(갈색으로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변색이 되면 풍미는 떨어지지만 먹어도 문제는 없습니다.
-아보카도를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도 좋지만 냉장고 안에서는 건조해지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껍질과 꼭지 사이에 틈이 생겨 버리거나 꼭지 주변이 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보카도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젖은 신문지로 감싼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4~5일 정도는 맛이 떨어지지 않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
-어떤 식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아보카도. 끈적끈적한 식감이 재료와 재료를 자연스레 연결해 주기 때문에, 맛에 일체감이 우러나와 요리가 훨씬 맛있어집니다. 특히 익혔을 때의 말랑말랑한 느낌이 일품이죠. 굽고 볶고 삶는 등 어떤 조리법도 맡겨만 주세요. 신기하게도 아보카도가 들어가면 평소에 먹는 반찬 맛이 몰라볼 정도로 바뀝니다.
-아보카도 삼겹살조림
말랑말랑한 삼겹살조림과 그 맛이 스며든 삶은 계란과 아보카도. 각각의 식감이 어우러져, 진하지만 깔끔한 맛이 탄생합니다.
-재료(2인분)
아보카도 … 1개
삼겹살 블록 … 300~400g
삶은 계란 … 2개
마늘 … 1작은술(다진 것)
생강 … 적당량
ⓐ술 … 60cc
간장 … 60cc
미림 … 60cc
물 … 400cc
샐러드유 … 적당량
-만드는 법
①아보카도는 껍질과 씨를 도려내 반으로 자른다. 삼겹살 블록은 3cm 폭으로 자른다.
②프라이팬에 샐러드유를 두르고 중불에 올려, 삼겹살 표면을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고기가 잠길 정도의 물(분량 외)을 넣어 중~약불로 하고 마늘을 넣어 약 1시간 정도 끓인다.
③다른 냄비에 ⓐ와, ②와 반으로 자른 삶은 계란을 넣고 약불로 약 40분간 끓인다.
④아보카도를 넣고 20분간 더 끓인 후, 접시에 담고 채친 생강을 곁들인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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