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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9년 03월 02일 |
|---|---|
| 쪽수, 무게, 크기 | 521쪽 | 960g | 크기확인중 |
| ISBN13 | 9791130307442 |
| ISBN10 | 1130307441 |
무역학 오디세이
강흥중 저
|
(주)박영사
|
2019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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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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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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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장
무역학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자유입니다.
그 지겨운 입시공부로부터 자유를 얻었습니다. 힘든 과정을 거쳐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대학생이 되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생
각이 나지 않습니다. 일단은 그저 쉬고 싶을 것입니다.
이제는 연애도 하고, 여행도 가고 싶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인생 최대의 황금기인 대학생활을 시작하려 합니다.
21세기가 시작된지 어언 20여년이 흐르고 있습니다.
인류문명의 역사를 약 6천년으로 본다면 이제 지난 6천년을 돌아 보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인 21세기를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를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무역에는 지나간 인류문명 6천년의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의 지난 40년간의 기록도 담겨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과 함께 무역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인류문명은 수렵과 채취의 원시시대를 지나 불의 발견으로 씨족사회와 부족
사회를 거치면서 정착생활이 가능해졌고 농업이 가능해 졌습니다.
인류의 경제생활도 이제까지의 물물교환시대에서 항해술의 발달과 상업의
발전으로 인한 봉건국가의 탄생으로 중앙집권적 국가가 탄생하였고, 자본주의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분배의 문제로 인해 공산주의를 불러 왔습니다.
불완전한 인간이 만든 제도인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
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무역을 통해서 이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21세기의 주역이 될 여러분에게 진정한 대학생활에 대해, 학문에 대해, 그리
고 여러분의 진로와 삶에 대해 애기해 보고자 합니다.
무역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은 인간, 그리고 인간의 생과 사의 문제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다음으로 학문과, 무역과 나와 그리고 세계와의 관계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2019년은 21세기가 시작 된지 19년이 되는 해입니다.
더구나 최근 들어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습니
다. 그러나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대응해서는 아직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가 대학에서 공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많은 지식을 습득하여 원하는 일
자리를 얻어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둘러 싸고 있는 4차 산업혁
명 시대의 대내외적 환경은 그리 녹녹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려면 우리 모두는 확실
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매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러나 과연 확실한 목표를
어떻게 가질 것이며, 또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대답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열심히 하면 되”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누구이며, 어디를 향해 가고 있으며, ‘나’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으며, 우리가 숨 쉬고 사는 동시대의 사회와 국가와 세계는 어떠한 관계
에 놓여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제 이러한 문제들을 무역을 통해 풀어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독자들께 새롭게 무역학 오디세이라는 책을 내어 놓습니다.
평소 학생들을 가르칠 때마다 대학에서의 교육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에 갓 들어 온 신입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내용을 강의해야 한다고 생각
하고, 6년 전에 무역학개론이라는 책을 내 놓았습니다. 그러나 졸저 무역학개론
은 이러한 목적을 충실히 달성하지 못했다는 판단 아래 최신의 자료를 보완하고
수정하여 이제 독자들께 새롭게 무역학 오디세이라는 서사시를 내어 놓습니다.
초청장 v
본 책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는 세계의 무역현장을 담아내야 할 필요성
을 절감하고 오늘날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세계사의 관점에서 무역학을
새롭게 조망하였습니다.
이 책은 6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에서는 학문으로써의 무역에 대해
철학적 의미를 살펴 보고, 제2부에서는 왜 무역을 하는가에 관한 경제학적 의미
를, 제3부에서는 무역정책을, 제4부에서는 과거에는 어떻게 무역을 했는지 그 역
사학적 의미를, 제5부에서는 어떻게 무역을 하는지 그 상학적 의미를, 그리고 제
6부에서는 앞으로는 어떻게 무역을 할지 그 미래학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
다.
이 책은 무역환경의 변화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기에, 보다 다양한 국가와
의 국제무역거래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자 하였으며, 현재를 중시하며 앞을 바라
보는 마음으로 국제무역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봅
니다.
이 책에서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개정을 통해 그 완성도를 높여갈 것을 약속
드리며 이 책이 무역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의 출간을 위해 애써 주신 도서출판 박영사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께서 무역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고 무역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2019년 3월
允谷齋에서
允谷 姜 興 中
무역학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자유입니다.
그 지겨운 입시공부로부터 자유를 얻었습니다. 힘든 과정을 거쳐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대학생이 되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생
각이 나지 않습니다. 일단은 그저 쉬고 싶을 것입니다.
이제는 연애도 하고, 여행도 가고 싶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인생 최대의 황금기인 대학생활을 시작하려 합니다.
21세기가 시작된지 어언 20여년이 흐르고 있습니다.
인류문명의 역사를 약 6천년으로 본다면 이제 지난 6천년을 돌아 보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인 21세기를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를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무역에는 지나간 인류문명 6천년의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의 지난 40년간의 기록도 담겨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과 함께 무역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인류문명은 수렵과 채취의 원시시대를 지나 불의 발견으로 씨족사회와 부족
사회를 거치면서 정착생활이 가능해졌고 농업이 가능해 졌습니다.
인류의 경제생활도 이제까지의 물물교환시대에서 항해술의 발달과 상업의
발전으로 인한 봉건국가의 탄생으로 중앙집권적 국가가 탄생하였고, 자본주의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분배의 문제로 인해 공산주의를 불러 왔습니다.
불완전한 인간이 만든 제도인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
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무역을 통해서 이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21세기의 주역이 될 여러분에게 진정한 대학생활에 대해, 학문에 대해, 그리
고 여러분의 진로와 삶에 대해 애기해 보고자 합니다.
무역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은 인간, 그리고 인간의 생과 사의 문제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다음으로 학문과, 무역과 나와 그리고 세계와의 관계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2019년은 21세기가 시작 된지 19년이 되는 해입니다.
더구나 최근 들어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습니
다. 그러나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대응해서는 아직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가 대학에서 공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많은 지식을 습득하여 원하는 일
자리를 얻어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둘러 싸고 있는 4차 산업혁
명 시대의 대내외적 환경은 그리 녹녹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려면 우리 모두는 확실
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매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러나 과연 확실한 목표를
어떻게 가질 것이며, 또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대답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열심히 하면 되”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누구이며, 어디를 향해 가고 있으며, ‘나’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으며, 우리가 숨 쉬고 사는 동시대의 사회와 국가와 세계는 어떠한 관계
에 놓여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제 이러한 문제들을 무역을 통해 풀어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독자들께 새롭게 무역학 오디세이라는 책을 내어 놓습니다.
평소 학생들을 가르칠 때마다 대학에서의 교육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에 갓 들어 온 신입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내용을 강의해야 한다고 생각
하고, 6년 전에 무역학개론이라는 책을 내 놓았습니다. 그러나 졸저 무역학개론
은 이러한 목적을 충실히 달성하지 못했다는 판단 아래 최신의 자료를 보완하고
수정하여 이제 독자들께 새롭게 무역학 오디세이라는 서사시를 내어 놓습니다.
초청장 v
본 책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는 세계의 무역현장을 담아내야 할 필요성
을 절감하고 오늘날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세계사의 관점에서 무역학을
새롭게 조망하였습니다.
이 책은 6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에서는 학문으로써의 무역에 대해
철학적 의미를 살펴 보고, 제2부에서는 왜 무역을 하는가에 관한 경제학적 의미
를, 제3부에서는 무역정책을, 제4부에서는 과거에는 어떻게 무역을 했는지 그 역
사학적 의미를, 제5부에서는 어떻게 무역을 하는지 그 상학적 의미를, 그리고 제
6부에서는 앞으로는 어떻게 무역을 할지 그 미래학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
다.
이 책은 무역환경의 변화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기에, 보다 다양한 국가와
의 국제무역거래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자 하였으며, 현재를 중시하며 앞을 바라
보는 마음으로 국제무역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봅
니다.
이 책에서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개정을 통해 그 완성도를 높여갈 것을 약속
드리며 이 책이 무역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의 출간을 위해 애써 주신 도서출판 박영사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께서 무역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고 무역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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