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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

공소시효

: 법 위에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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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08g | 135*200*20mm
ISBN13 9791158491000
ISBN10 11584910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문제는 현행법의 한계입니다. 현행법상 일정 연한 이전의 불법과 비리를 캐는 데는 한계가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공소시효 때문입니다. 공소시효가 지난 일에 대해서는 불법행위를 단죄할 수도 없고, 사적으로 은닉한 재산도 환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과 국민은 공소시효에 대한 특별법을 만들어 범죄행위는 단죄하고 부정 축재한 재산은 환수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입니다. ---p.54

공정한 사회에서는 우선 두 가지가 평등해야 합니다. 첫째는 기회 자체가 균등해야 합니다. 둘째는 기회를 얻은 다음 결과를 성취하기까지의 과정이 정의로워야 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공정하지 못한 사회에서는 기회도 균등하지 못하거니와, 기회를 획득한 다음 결과물을 내기까지의 과정 자체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이것이 세대를 거쳐 세습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부와 사회적 지위를 한번 획득하고 나면, 그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부모 세대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일반화되었기 때문입니다. ---p.80

물론 우리 사회에도 매우 정교한 법과 제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법과 제도는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제도는 아무리 잘 만들었더라도 허점과 구멍이 있게 마련입니다. 바로 이 틈을 비집고 들어가 만들어지는 것이 ‘관행’이라는 이름의 편법 혹은 범법입니다. 이 편법과 불법으로 인해 소수의 누군가가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반면, 다수의 누군가는 부당한 피해를 입을 때, 그리고 이것이 장기간에 걸쳐 고질적으로 반복될 때 바로 ‘적폐’가 됩니다. ---p.101

지난 시대에 우리는 개인의 노력으로 능력과 실력을 만들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노력만 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신화를 믿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노력만으로 통제할 수 없는 빈부 격차와 극단적인 개인주의 등 사회시스템의 문제에 대해서도 개인이 책임을 져야 할까요?
우리 사회는 누구나 경쟁할 수 있으니 나머지는 개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요합니다. 부와 지위, 권력을 갖지 못한 이유가 ‘개인이 노력을 덜 해서’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개인의 노력 부족 탓으로 돌릴 수 있는 것일까요? ---p.150

이 적폐의 적나라한 모습을 우리 국민은 평생에 걸쳐 목격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겪는 교육제도에서, 취업시장과 사회생활에서, 공직사회에서, 무엇보다 정치권과 경제 분야에서 불공정과 불신과 부패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미 잘못된 방법으로 부와 권력을 축적한 일부 계층이 법제도의 틈새를 이용하여 자손 대대로 이득을 취하는 현상을 보고도 손을 쓰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이 관행을 지속하게 만드는 모순된 제도들을 하나씩 개선해야 할 때입니다.
---p.20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국민이 가진 의무와 권리의 본질을 새삼스럽게 곱씹게 하는 책이다.
- 류화선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그동안 우리가 무엇을 알았는지, 무엇을 몰랐는지, 왜 알고도 속았는지 명확히 보여준다.
- 박기춘 (전 민주당 원내대표, 사무총장(3선))
탈세와 체납이 결국 적폐의 시작임을 이토록 처절하게 보여주는 책은 드물다.
- 박영순 (전 구리시장)
적폐 청산의 원인과 현실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이 책은 전 국민 필독서다.
-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정한 세상을 바라고 꿈꾸는 시민의 염원이 강렬하게 압축된 책이다.
- 박황보 (전 중부국세청 남인천세무서장)
권력과 돈을 가진 모든 이들이 편법과 불법을 포기할 때까지 이 책은 읽히고 또 읽혀야 한다.
- 백청수 (전 시흥시장)
잘못된 것은 지적해야 하고, 파헤쳐야 하며,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책이다.
- 송해숙 (유원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한다’가 38기동대만의 강령이자 시민의 목소리임을 역설한다.
- 안동선 (전 국회상공자원위원장(4선))
이 책은 정의 실현에 대한 희망과 방법론을 말한다.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행동하는 시민을 위한 최고의 자극제.
- 이범관 (전 서울지검장)
적폐의 연결고리를 끊어내는 키워드는 조세범죄에 대한 공소시효의 개혁임을 절절히 호소한다.
- 이성근 (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윈장(화가))
부당거래가 횡행하는 사회를 풀어가는 안목과 고심이 담긴 책. 저자의 다음 책이 기대된다.
-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청장)
우리나라의 모든 불법 근절의 해결 방안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 임창열 (전 경제부총리, 경기도지사)
25년 베테랑 기자의 눈이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지점을 적나라하게 들춰낸다.
-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더러운 곳을 찾아내어 깨끗하게 닦아내자.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알려주는 책.
-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
우리는 정말 우리 사회의 본모습을 모르고 살았다. 망원경과 현미경으로 번갈아 보여주는 책.
-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
병이 나으려면 아픈 곳을 도려내야 한다. 적폐 청산을 위한 날카롭고 단호한 메스다.
- 정일형 (경기일보 편집국장)
정의롭고 공정하며 원칙과 절차가 존중되는 세상.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꿈꾸기를 바란다.
- 조병돈 (전 이천시장)
외면해서는 진실을 볼 수 없다. 이 책은 우리 사회를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 같은 책이다.
- 최대호 (안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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