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_ 조현경 디지털 마케팅 회사 <로그인디(Login:D)> 대표. 디지털 마케터답게 하루 종일 디지털과 연결된 일상을 보낸다. 사진 찍고 SNS에 기록하고,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을 좋아한다. 살까 말까 고민될 때에는 사고, 맘에 드는 제품은 꼭 써봐야 하는 얼리어답터이기도 하다. 마케터일수록 다양한 소비 경험을 가져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지인들에게 소비를 조장하기도 한다. 행동반경이 넓어 ‘조길동’, ‘낮도깨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일들을 지혜롭게 넘기려고 ‘삶은 이벤트’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페이스북 facebook.com/minxeyes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minxeyes
그린이_ 김재인 플래시 애니메이션 & 캐릭터 작가. 그림 그리는 게 가장 행복하고 그림 그리는 것을 천직으로 생각한다. 스토리텔링부터 스케치, 채색, 액션까지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혼자서 완벽하게 만들어내는 금손을 가지고 있다. 하루 종일 구름만 그릴 때도 있고, 캐릭터가 넘어지는 동작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수십 번 넘어지기를 반복하는 날도 있다. ‘마시마로’ 작가로 더 잘 알려져있지만 를 비롯해 , 등의 차기 작품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 페이스북 facebook.com/lambswoolelectronics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lambswoolelectronics
《휴, 하마터면 결혼할 뻔했잖아!》의 본문 곳곳에 등장하는 엽기발랄 ‘앤지 조(angie joe)’, 이 귀염둥이 캐릭터는 저자가 SNS에 올렸던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을 보고, ‘마시마로’의 김재인 작가가 짧은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앤지 조 이야기를 그려내면서 탄생했다. 저자의 웃픈 일상이 쌓여갈수록 앤지 조는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다듬어졌다. 때로는 황당하기도 하고 때로는 웃프기도 한 저자의 갖가지 에피소드들은 캐릭터 앤지 조를 더욱 개성 있게 만들었다. 책에는 독자가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듯 친숙함을 느끼며 읽을 수 있는 폭풍공감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쇼핑, 사회생활, 일, 실수, 사랑, 인간관계 등 삶의 흐름마다 생각하고 느꼈을 많은 포인트들을 일상의 키워드로 가지런히 묶었다. 이 책의 포인트는 그중에서도 저자의 맘속 진심을 슬쩍 풀어놓은 #해시태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