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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네티즌, 중국의 본심을 말하다

5억 네티즌, 중국의 본심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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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440g | 152*224*20mm
ISBN13 9788974428365
ISBN10 8974428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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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만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매일경제신문사에 입사했다. 그동안 정치부, 산업부, 경제부 등을 거쳐 현재 국제부에서 아시아 순회특파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0년 한국기자협회에서 연수기자로 선발돼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에서 1년간 연수했다. 당시 연길에서 지내며 중국과 북한을 함께 연구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지금까지 취재 또는 여행 목적으로 가 본 중국의 도시가 20여 곳에 달할 정도로 중국과 인연이 깊다. 오랜 아시아 지역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안 하이웨이2』, 『뜨거운 중동 쿨하게 읽기』 등을 공동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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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북한을 대하는 중국인들의 태도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복잡하다. 하지만 인터넷 공간에 드러난 여론을 보면 상대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느껴진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3국이지만 그 관계는 오랜 시간만큼이나 미묘하다. --- 본문 중에서

중국 네티즌들의 한반도 인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남북관계 자체보다 중미관계를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북한은 주한미군을 막아주는 방패막이다, 친미 정권은 중국에 위협이다, 북한이 잘못한 것이라고 해도 중국은 북한을 지지해야 한다, 한국이 서해(중국에선 황해라고 함)에서 미군과 실시하는 어떠한 군사훈련도 반대한다…. 이런 류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 본문 중에서

자신만만한 중국인들도 애써 외면하고 싶은 치부가 있다. 축구다. 중국인들은 우리나라와 일본 못지않게 축구를 좋아한다. 프로축구 1부 리그에만 16개의 팀이 있고, 광저우 같은 명문구단은
해외 유명선수를 데려오는데 100억 원 넘는 거금을 기꺼이 투자하기도 한다.
하지만 국가대표팀의 성적은 시원치 않다. 안쓰러울 정도다.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에 나간 것은 2002년이 유일하다. 당시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국 자격으로 자동진출했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 아시아 지역 예선이 훨씬 수월했다. --- 본문 중에서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네티즌 여론을 그대로 드러낸 사건은 젠20의 시험비행이다. 중국이 심혈을 기울여 자체개발한 스텔스 전투기 젠20이 2012년 1월 시험비행에 나섰다. 청두비행장에서 이륙한 젠20은 5분간 비행하며 레이다파 회피 등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바로 다음날 젠20의 시험비행이 이뤄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농민공 처우를 개선한다는 것은 곧 제조업 경쟁력 악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국가적 차원에서 농민공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셈이다. 노동자로서의 처우 개선은 고사하고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조차 포기해야 할 때도 많다. 강력한 주민등록통제정책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지방에서 상경한 농민공이 베이징에 일자리를 얻는다 해도 자녀는 베이징 학교에 진학할 수 없다. 의료보험도 마찬가지다. 최근 들어 이런 문제가 계속 불거져 일부 도시에서 농민공들을 위한 주택, 의료, 교육제도를 손질하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 본문 중에서

2010년 봄 근로자들의 잇따른 자살로 세계적 IT기업 폭스콘이 위기를 맞았다. 폭스콘이 어떤 회사인가. 우리나라에는 이름이 생소하지만 세계 IT업계에서는 누구나 알아주는 외주제작업체다.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팟,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등도 모두 이 회사가 중국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이다. --- 본문 중에서

고위 공무원들의 비리 사건이 터지면 온갖 비난을 토해내면서도 ‘민주화’ 얘기를 꺼내면 고개를 젓기 일쑤다.
“중국에서 부패가 만연한 이유는 공산당이 1당독재를 하기 때문이다. 선거를 통해 권력이 바뀌지 않는 한 해결할 수 없다”고 얘기해주면 항상 이런 대답이 돌아온다. “중국 인구가 13억인데, 어떻게 일일이 투표를 하나. 좀 문제가 있어도 지금처럼 중앙에서 쥐고 있는 편이 효율적이야”라고 말하다. --- 본문 중에서

“베이징대학이건 칭화대학이건 이기주의자들만 양산하고 있다. 나쁜 쪽으로 머리가 잘 돌아가는 녀석들이 권력을 잡게 되면 일반적인 부패공무원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베이징대학의 유명교수 첸리췬이 2012년 5월 한 강연에서 쏟아낸 ‘쓴소리’다.
존경받는 노 교수가 제자들을 일갈한 것은 중국 교육이 당면한 위기가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이다. 한국도 지나친 경쟁과 입시 위주 교육이 문제되고 있다. 그런데 중국은 여기에 한자녀정책으로 인한 이기주의, 도농 간의 격차로 인한 기회 불평등 같은 문제까지 더해진다. 입시 경쟁도 우리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뒤지지 않는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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