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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국이 좋아

그래도 한국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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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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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7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00g | 152*225*30mm
ISBN13 9788993418439
ISBN10 8993418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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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될 때마다 하릴없이 나이만 한 살 더 먹었다는 생각만 들 뿐,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람이 많다. 내가 만일 그렇다면 지금 ‘윤형방황’의 수레바퀴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일이다. 일에 치이고 생활에 쫓겨 삶의 목적과 방향조차 잃어버린 채 날마다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점검해 볼 일이다. 아무리 멋지고 값비싼 차라도 핸들과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바로 갈 수 있어야 하고, 멈춰 서야 할 때 제대로 멈출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내 인생의 핸들과 브레이크는 어떤가? 그것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며 매일 매일을 보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 쳇바퀴 인생에서 벗어나고파」 중에서

선거철을 맞아 온갖 언설 요설들이 난무하고 있다. 어떤 사람을 선택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정치가의 구호는 잘 믿지 않는다. 대신 그들의 평소 행동 하나 하나를 살피는 데 주력할 것이다. 얼마나 남다른 배려의 마음을 가졌는지, 스스로에겐 얼마나 엄격한지, 자신이 내뱉은 말과 행동은 또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지켜볼 것이다. 소중한 내 한 표는 그런 다음 조심스럽게 행사할 것이다. 그렇게 뽑힌 리더라면 당장은 눈부신 성장, 빛나는 발전,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내지 않더라도 나는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내가 뽑고 싶은 지도자」 중에서

소통은 먼저 나를 드러내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살이의 문제는 생각한 대로 그렇게 잘 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생각이 다르고, 종교가 다르고, 정치적 성향이 다르고, 사는 지역도 다르다. 게다가 이제는 세대와 소득의 격차까지 갈수록 벌어지고 있으니 갈수록 더 소통이 힘들어졌다. 나를 드러내는 것보다 감추는 것이 더 필요할 때가 많아진 세상, 어쩔 수 없이 나를 숨겨야 할 때도 있다. 잘 알지 못하면서도,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아는 척도 해야 한다. 오해는 그래서 생긴다. 다툼도 일어난다. 모르는 게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모르면서 아는 체 하는 것이 진짜 부끄러운 것이다. 나를 낮추고 상대를 인정해 주는 것, 이것이 소통의 기본이다. ---「이것이 소통이다」 중에서

한국은 이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되었다. 그 위상에 상응하기 위해서라도 관용과 배려의 문화에 좀 더 눈을 떠야 한다. 외모가 다르다거나 나보다 조금 못하다고 해서 배척하고 무시하는 작금의 풍토는 돈 좀 벌었다고 거들먹거리는 천민자본주의 졸부의 모습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지 않을까? 다문화에 대한 인식 수준은 미래의 한국 사회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먼저 우리 안의 순혈주의 편견부터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제대로 연습해야 한다. 세상은 민족보다는 세계 시민이 더 가치 있는 시대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못났다, 참 못났다」 중에서

이민자들은 하나같이 정체성으로 고민한다. 정체성이란 나와 내가 속한 집단을 동일시하는 심리적 감정이다. 그래서 소속 집단이 잘 되면 내 일처럼 기뻐하고, 잘못되면 좌절하거나 슬퍼한다. 그리고 집단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한다. 그런 점에서 보면 한인 이민자들은 영원히 한민족이다. 한국에서 아무리 이민자 흉을 보고 거리를 둔다고 해도 두고 온 조국과 민족을 모르는 척 하지 않는 것이 이민자들이기 때문이다.
국적을 포기했다는 이유만으로 손가락질을 받아야 한다면 너무 가혹하다. 하지만 그것이 떠나 온 자의 숙명이라면 달게 받자. 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모국에 대한 사랑, 민족에 대한 애정까지 식히지는 말자. 설령 그것이 일방적 짝사랑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대대손손 언제까지나 한민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것이므로…….
---「이중국적자와 이중인격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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