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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경

유마경

: 사람들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

민족사 경전 강의 시리즈-02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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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624쪽 | 954g | 170*246*35mm
ISBN13 9788970092225
ISBN10 89700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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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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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을 찬탄하는 데는 네 가지 두려움 없음을 빼놓을 수 없다. 앞에서 보살들의 덕행을 이야기하는 데서 이미 나왔다. 수행은 반복이다. 이미 잘 알고 있는 것도 반복함으로 우리들의 의식 속에 깊이 스며들기 때문이다. 옛사람의 말에 ‘신야자 불과습자지문(神也者 不過習者之門)’이라 하였다. 무엇이든 신(神)의 경지에 이르는 것은 오로지 반복해서 익숙하게 하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세상의 많은 달인(達人)들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다. 무수히 반복하고 또 반복하여 이뤄진 능력이다. 반복하고 또 반복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란 없다.
부처님이 두려움이 없다는 것은 어떤 악한 사람을 만나거나 설법을 하더라도 전혀 의심하거나 두려울 것 없이 당당하다는 뜻이다. 즉 사무소외(四無所畏)다.
1, 정등각무외(正等覺無畏), 깨달아 정각에 오르는 데 두려움이 없다.
2, 누영진무외(漏永盡無畏), 온갖 번뇌를 끊어 두려움 없다.
3, 설장법무외(說障法無畏), 설법하는 데 비난을 받는 장애가 있어도 두려움이 없다.
4, 설출도무외(說出道無畏), 고통을 끊어 해탈에 이르는 사제와 팔정도를 설하는 데 장애가 있어도 두려움이 없다.
천하의 세존이 무엇엔들 두려움이 있겠는가. 부처님은 당연히 온갖 것에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부처님을 찬탄하면서 반드시 등장하는 내용이다. 부처님께 머리 숙여 예배하는 이유가 충분하고도 남는다. ---p.61-62

중생을 성취한다는 것은 중생을 완성한다는 뜻이니, 곧 중생을 부처로 만든다는 의미다. 중생이 부처가 되면 불국토가 청정해진다. 이 말에서 진정한 불국토로 가는 길을 밝혔다. 중생이 깨달음을 이루어 부처가 되면 곧 부처의 안목(眼目)을 갖게 되므로 부처의 안목에서 보면 어떤 장소 어떤 지역도 모두가 불국토가 아닌 곳이 없다. 화엄경에는 “부처님이 비로소 정각(正覺)을 이루시니 그 땅이 견고하여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졌더라.”라고 하였다. 그리고 보리수도 사자좌도 모두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보석들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는 내용이 설명되어 있다. 지금도 부처님이 성도(成道)하신 부다가야를 찾는 불자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들이 중생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다이아몬드는 고사하고 구리 조각 하나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깨달음의 눈으로 보면 이 세상 어디고 다이아몬드로 장엄되어 있지 않은 데가 없다는 사실이다. ---p.106-107

태양이 저렇게 밝게 빛나지만, 맹인은 그것을 보지 못하듯이 이 세상은 이렇게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경이롭고 환희로운 화장장엄세계이건만 다만 무지한 중생이 그것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므로 온갖 것을 다 부정적으로 보며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것이다. 그러므로 낙천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다. ---p.110

‘어리석음과 애착을 없애지도 아니하고 밝은 지혜와 해탈을 일으킨다.’
어리석음과 애착은 사람의 어두운 면이다. 지혜와 해탈은 사람의 밝은 면이다. 그러나 밝음과 어둠은 둘이 아니다. 어두운 곳이 곧 밝은 곳이고 밝은 곳이 곧 어두운 곳이다. 그러므로 “어리석음과 애착을 없애지도 아니하고 밝은 지혜와 해탈을 일으킨다.”라고 한 것이다. ---p. 190

나쁜 짓도 아무나 하지 못한다. 상당한 근기가 되어야 할 수 있다. 그들을 보살이라 이해하지 않으면 또 어떻게 이해하는 길이 있겠는가? 그늘에 자란 풀은 연약해서 햇빛을 보면 자칫 말라 죽는다. 뜨거운 사막에서 자란 풀은 생명력이 강하다. 언듯 보기에 말라 죽은 것 같지만 당당히 살아 있다. 돌에 붙은 이끼도 그와 같다. 사람의 삶도 다를 바 없다. 열악한 환경은 그 열악한 조건이 사람을 위한 또는 식물을 위한 강력한 에너지가 되기도 한다. 이것이 불가사의 해탈에 머문 보살의 지혜와 방편의 가르침이다. ---p.377

유마경 하면 당연히 불이사상(不二思想)이 주된 뜻이라고는 하지만, 보살의 정신과 그 실천에 무게를 두고 싶다. “중생이 아프면 나도 아프다.”라는 말이 이 시대에는 더욱 크게 울리기 때문이다. 천태종(天台宗)의 지의 대사는 교판(敎判)에서 이 경을 방등시(方等時) 또는 탄가시(彈訶時)에 배당했다. 편협한 소승(小乘)들의 생각을 꾸짖는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p.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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