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 4
중고도서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 4

: 동경천도와 역모

정가
12,000
중고판매가
2,950 (75%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같이 깨끗한 상품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456g | 153*224*30mm
ISBN13 9788992673501
ISBN10 8992673507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같이 깨끗한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멸망한 고구려를 복국하려는 신념으로 한평생을 산 대중상
웅대한 역사의 시작을 고한 대조영
만리장성을 호령한 대무예
발해의 기틀을 확고히 한 대흠무
발해 최고의 여걸 양소화
그리고 혼암함으로 발해와 함께 역사 저편으로 스러진 발해의 마지막 황제 대인선


이들의 웅혼한 인생과 여정을 통해서 우리는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동시에 비참함 또한 느낄 수 있다.
한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마음 아파한 대중상, 아들 대조영과 함께 또 다른 나라를 세울 때에 생기는 그 마음의 벅참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발해와 함께 한 시대를 동고동락했던 주변 나라인 당나라, 거란, 말갈 등 수많은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통해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발해를 잃어버린 역사라고 치부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 그러나 발해는 결코 지난 역사, 잃어버린 역사일 수 없다. 발해는 동으로는 러시아와 연해주와 동해, 서로는 요하와 발해만 일대, 북으로는 흑룡강을 넘어 몽골, 남으로는 평양과 강릉까지 광활한 만리대지를 누비던 우리의 광대무변한 역사이기 때문이다.

실증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작가 김홍신의 노력!

작가 김홍신은 발해 역사를 되살리기 위해 옛 발해 강역을 더듬으며 사료를 모으고 고적을 답사하고 역사학자와 민담 구술가와 설화 전문가를 두루 만났다. 정녕 발해를 다시 살리는 심정으로 멸망사를 뒤졌다.
고구려를 포함한 발해 유적지와 유물, 사료와 관련 인물을 만나기 위해 중국의 동북 3성과 러시아 연해주를 비롯해 옛 당나라 도읍지였던 시안과 발해만 끝자락인 상동반도까지 샅샅이 뒤졌다. 그러다 행운의 잎사귀가 찾아왔다. 발해의 시조 대조영이 창업한 동모산은 10여 년 전부터 중국 당국이 출입을 봉쇄했지만 작가 김홍신은 운 좋게 동모산에 올라 선조들의 자취를 밟았다. 러시아에서 발해의 유물 20여 점을 가져오기도 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위한 준비자료

...
“저기 섬이 보입니다.”
뱃머리에 서 있던 사공이 소리쳤다. 과연 꿈인 듯 생시인 듯 가물가물 섬이 보였다. 뾰족한 두 개의 섬이 형제처럼 마주 보고 있었다. 쌍둥이 섬이었다.
“배를 대라!”
지쳐 쓰러진 사공들을 데리고는 전진할 수도 없었다. 사신 일행도 지치기는 마찬가지였다. 쌍둥이 섬이 점점 가까워지자, 고인이 도사공 박천파에게 물었다.
“저 쌍둥이 섬은 신라 땅이냐?”
“그렇습니다. 신라 땅 우산도于山島(독도)라 하는데, 사람이 살지 않는 섬입니다. 고기잡이 배들이 풍랑을 피해 잠시 쉬어 가는 곳입니다. 원래는 우산국于山國에 속했으나 신라 지증왕 13년(512)에 이사부가 정복하여 신라 땅이 되었습니다.”
...
-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 3권에서

역사적으로 많은 논쟁이 이는 ‘독도’. 이 책에서도 독도는 발해가 있던 동시대에 현존했던 신라의 땅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허구를 토대로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작가 김홍신은 이 책을 쓰기 위해서 구당서, 신당서, 발해국지, 위서, 한서, 후한서, 사기, 요사, 유취국사, 자치통감, 속일본기,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구려사, 노자, 발해고, 발해사, 본초강목, 사기열전, 손자병법 등 수백 권의 사료를 분석하고 재해석했다. 또 수많은 국내외의 역사학자와 전문가들의 연구 서적과 역사, 철학, 종교, 사상, 정치, 문화, 예술 관련 서적을 참고했다. 이러한 역사적인 분석이 있었기에 실증을 바탕으로 이 책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역시歷試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고구려史와 발해史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바른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김홍신의 대발해』! 이야말로 펜으로 써야만 하는 우리 모두의 숭고한 이야기다. 동북아의 너른 땅을 누비던 발해인들의 함성과 말발굽 소리는 작가의 날선 필치 속에서 활화산처럼 타오른다. 비로소, 오랜 구호에 그쳐 있던 우리의 민족혼과 얼이 저마다의 가슴속에서 부활하게 되었다.
이어령 (문학평론가·전 문화부 장관)
일찍이 『김홍신의 대발해』만큼 발해의 실체를 온전히 복원해낸 것은 없었다. 차갑게 녹슨 철갑옷과 이끼 낀 석등, 조각난 온갖 유물은 김홍신의 손에 의해 생생히 살아났으며, 대조영의 웅대한 호령은 책을 덮고 난 뒤에도 매운 채찍이 되어 나를 옥죄어왔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9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