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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묻는 것들

삶이 내게 묻는 것들

리뷰 총점9.0 리뷰 3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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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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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16g | 140*210*30mm
ISBN13 9788965708599
ISBN10 896570859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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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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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나 봐요. 그래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가장 힘든 일이지요. 그런 일로 출가를 결심하게 되었군요.”
“네. 스님 저를 받아주실 거지요?”
“내가 받아주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이 받아주셔야지요. 어디 오늘 저녁부터 법당의 부처님께 기도해보세요. 저를 제자로 받아달라고요.”
그날 저녁, 하얀 눈꽃이 열어준 길을 따라서 나는 법당으로 올라갔다. 부처님이 화사한 미소로 나를 맞아주었다. 말없이 무릎을 꿇고 합장하면서 빌었다.
“부처님, 부디 저를 당신의 제자로 받아주세요.”
--- p.26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산골짜기 작은 절 한 모퉁이에 있는 나무 의자에 앉아 삭발식이 시작되었다. 머리카락이 잘려나갔다. 길고 검은 머리카락이 나뭇가지 위에 머물다 떨어지던 눈꽃처럼 툭툭 떨어졌다. 21년 동안 곱게 길러온 흑갈색 머리카락들이 잠시 땅 위에 떨어졌다가 바람에 날아갔다.
--- p.35

큰 나무가 되려면 가지를 쳐야 하듯이 번뇌와 쓸데없는 일을 줄이고 주변을 단순하게 만들어 온전한 자기 자신만의 명상에 젖어가는 것이 바로 ‘사색’이다. 이것은 정신건강에도 매우 좋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허망하고 번개 같다. 우리는 그저 지구라는 별에 잠시 왔다 떠나는 나그네일 뿐이다. 그러므로 ‘맑은 가난’을 실천하려면 우선 명상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p.59

내가 자꾸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좋지 않은 일이 찾아오고
내가 행복하다고 자꾸 생각하면
날마다 즐거운 일이 찾아옵니다.
마음이 모든 것을 지어내니까요.
당장 지금부터라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당신에게 반드시 좋은 일이 생깁니다.
--- p.65

인간은 정해진 운명대로 산다고 하지요,
그런데 자신의 운명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기 자신도 모르는데 누가 나의 운명을 안다고 합니까.
그저 물 흐르는 대로 주어진 대로 열심히 살면
저절로 수명도 늘어납니다.
--- p.97

어떤 사람은 아내가 아프고 자식이 아프고 부모님이 아파도 통장에 찍힌 숫자만 보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이 아파도 돈을 쓰지 않습니다. 정작 자신이 죽을 때도 그 숫자만 기억합니다. 우습지 않은가요. 의외로 우리 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
--- p.131

석가모니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물이 연잎에 붙지 않는 것처럼 인간도 탐욕에 물들어서는 안 된다.” ‘연꽃’은 연못이나 늪의 진흙 속에서도 자신의 몸을 더럽히지 않고 청정한 꽃을 피워내는 ‘처염상정(處染常淨)’의 길을 보여준다. 탁한 세속을 벗어나 산간 오지에서 오직 성불을 이루기 위해 정진하는 수행자의 참모습과 일맥상통한다.
--- p.188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신이 왜 사는지
이유조차 모르는 사람이다.
--- p.217

아침 이슬 한 방울 속에는
온 우주가 다 들어 있습니다.
한 개의 빨간 사과 속에는
햇빛과 바람과 공기가 들어 있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진리입니다.
깨달음은 바로 작은 것의 귀중함을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 p.263

나라는 존재는 우주 속의 한 티끌에 지나지 않는다. 죽으면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다. 아무리 많은 재물도 높은 명예도 잘난 자식도 다 소용없다. 그러므로 늙으면 어떻게 남은 여생을 보낼 것인가를 우리는 고민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깨달음의 길이다.
--- p.288

상대를 비방하고 험담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세 번은 생각하라. 그러면 분했던 마음도 점차 가라앉고 사라지게 되어 “아!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너그러이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 p.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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