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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

과유불급

: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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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278g | 135*200*15mm
ISBN13 9791190427234
ISBN10 11904272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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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나친 긍정주의가 위험한 것은 긍정성에 기대어 대충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치밀한 준비 없이 운에 맡기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세상일은 좀처럼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 늘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곤 한다. 비용은 예상치의 두 배가 들고, 시간은 그 이상이 소요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갑자기 유가가 뛰거나, 핵심 인재가 빠져나가거나, 송사에 휘말리거나, 또 생각지도 못한 경쟁자가 등장하기도 한다. 긍정으로 무장하고 대충 넘기는 것보다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고 한 가지라도 더 철저하게 대비하는 게 여러모로 낫다.
--- 「낙관하지 않아야 인생의 패가 늘어난다」중에서

인기를 꾸준히 지속하기 위해선 절제와 균형이 필요하다. 갈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해야 한다. 조금 유명해지면 여기저기서 오라고 손짓하게 마련이다. 이럴 때도 자리를 가려야 한다. 오라고 한다고 다 가야 하는 건 아니다.
자신의 잠재력 중 70퍼센트 정도만 발휘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가 완전 방전될 때까지 태우는 것보다 늘 예비 에너지를 축적해 두었다 위기 상황에 그 에너지를 꺼내 써야 하기 때문이다.
--- 「끼는 70%만 발휘하기」중에서

발코니처럼 그 쓸모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서 낭비하는 영역, 줄이거나 아껴야 하는 영역으로 여겨지는 것들이 많다. 잠이 대표적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을 낭비라고 여겨 잠을 아끼고 그 시간에 일을 해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꽤 된다. 과연 그럴까? 그렇지 않다. 잠이란 낮 동안 입력된 정보 처리를 위한 필수 시간이다. 여백도 그렇다. 빠듯한 것보다는 여유가 있는 게 좋다. 역량 발휘도 그렇다. 자기 역량을 120퍼센트 발휘하는 것보다는 70퍼센트 정도 발휘하면서 사는 게 낫다. 오디오도 출력의 70퍼센트 정도로 들을 때 편안한 소리가 난다고 한다.
가득 찬 것보다는 조금 빈 것이 좋다. 뭐든 틈이 있어야 튼튼하다. 채우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틈을 만드는 일이다.
--- 「조금 비어 있는 완충 지대」중에서

혼자 있으면 고독하지 않다. 오히려 충만하다. 고독은 사람들 속에 있을 때 생겨난다. 그래서 군중 속 고독이란 말이 나왔다. 난 별다른 모임이 없다. 아니 쓸데없는 모임을 하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관계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다. 관계보다는 혼자 있어도 충만한 그런 삶을 살고 싶다. 혼자 있어도 두려움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독립불구 둔세무민獨立不懼 遯世無悶’이란 말을 좋아한다. 혼자 있어도 두렵지 않고, 세상과 떨어져 있어도 걱정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사람은 혼자 있을 때 성장한다. 삶이란 좀 심심해야 한다. 그래야 책에도 손이 가고, 생각도 하며, 산책도 하면서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관계도 넘치면 좋지 않다.
--- 「관계 속으로 도피하지 마라」중에서

과한 대접, 과한 친절 그 이면에는 어떤 목적이 있다.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포장하기 위한 목적, 상대를 무장 해제해 숨겨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 아니면 자신에게도 비슷한 친절을 베풀어 주기를 바라는 목적 등 뭔가 석연치 않은 것들이다. 진심으로 서로를 신뢰한다면 그런 과함은 필요하지 않다. 평소대로 행동하면 된다. 친절은 모든 미덕의 근본이다. 하지만 지나친 친절은 아니다.
--- 「과잉 친절의 이면」중에서

절제는 그냥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절제는 할 수 있지만 하지 말라고 자신에게 명령하는 것이다. 경제력이 있지만 함부로 쓰지 않는 것, 권력이 있지만 함부로 휘두르지 않는 것, 오라는 데는 많지만 자리를 가려 가는 것, 할 말은 많지만 참는 것 등이 절제이다. 쉬워 보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자신에게 명령할 수 있어야 하는데, 사실 ‘메타 인지’가 있어야 가능하다. 또 다른 내가 지금의 나에게 “이제 그만해라.”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남을 다스리려면 자신을 다스리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남에게 명령하기 전에 자신에게 명령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절제이다. “자신에게 명령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의 명령을 들을 수밖에 없다.” 니체의 말이다.
--- 「절제,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것」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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