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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엘리트

파워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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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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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12쪽 | 922g | 153*224*35mm
ISBN13 9788992307741
ISBN10 8992307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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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이 전권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거나 적어도 승리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한 사람들의 예상이 틀렸다. 우리 시대에는 정치적 생활 안에서 자율적인 단체들의 영향력이 사실 감소하고 있다. 게다가 그런 집단들이 행사하는 영향력마저도 조종되고 있다.”

“순수한 공중 속의 총명한 사람은 자신의 개인적 곤경을 사회적 이슈로 바꾸고, 자신의 곤경과 공동체 사이의 관련성을 볼 줄 안다. 대중 속의 사람들은 개인적 문제들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 문제들의 진정한 의미와 원인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

“대중사회라는 개념은 파워를 지닌 엘리트의 존재를 암시한다. 이와 반대로 공중이라는 개념은 어떠한 파워 엘리트도 없거나 아니면 있다고 하더라도 결정적 권력을 갖지 않는 사회의 자유주의적 전통을 암시한다. 왜냐하면 만일 순수한 공중이 주권자라면 거기에는 지배자가 있을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완전히 성숙한 단계의 대중은 권력을 가진 명사인 엘리트에게 떠는 아첨이나 다름없는 국민투표의 순간에만 주권자가 된다.”

“사회의 맨 꼭대기는 갈수록 통합되고 있으며, 종종 의도적으로 협동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인다. 거기서 파워를 가진 엘리트 계층이 출현했다. 중간층은 예전에 균형을 잡는 세력이었으나 지금은 궁지로 몰리며 떠돌고 있다. 중간층은 바닥층과 꼭대기 층을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 사회의 바닥은 정치적으로 파편화되어 있고 점점 더 무력해지고 있다. 그 바닥에서 지금 대중사회가 생겨나고 있다.”

“꼭대기에서 일어나는 이익의 축적은 맨 아래층의 빈곤의 악순환과 비슷하다. 왜냐하면 이익의 순환에는 객관적인 기회뿐만 아니라 심리적 상태까지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류층의 한계와 신분상의 지위가 관심의 부족과 자신감의 결여로 이어지는 것과 똑같이, 상류층의 계급과 신분의 객관적인 기회들이 향상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낳는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면 당연히 가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객관적인 기회에서 생겨나고, 그 자신감은 다시 객관적인 기회를 키우는 경향이 있다.”

“카네기의 청년기의 경제적 현실이 그가 실천적인 어머니를 두었다는 사실보다 그의 성공에 훨씬 더 중요했다. 코모도어 밴더빌트가 아무리 냉혹했다 하더라도, 당시 정치 시스템이 심각하게 부패할 수 없었다면 그는 철도의 독점을 꾀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셔먼법(독점금지법)이 거대기업의 법적 기둥을 무너뜨리는 쪽으로 집행되었다고 가정해보라. 미국의 대부호들이 아무리 심리적 특성이 특별하다 하더라도 지금 어떻게 되었을 것 같은가? 헤럴드슨 헌트의 심리적 특성보다 석유의 지리학적 분포와 세제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헨리 포드의 무한한 에너지보다 자본주의 메커니즘의 기술적 진보를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리처드슨 경의 의문의 여지가 없는 현명함보다 전쟁이 석유의 수요에 미치는 영향과 세법의 허점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러나 이들이 인도의 농촌마을에서 태어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만일 대부호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먼저 그들이 대부호가 된 국가의 경제적 및 정치적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생산성 향상과 기업의 대형화는 지금까지 불가피한 것이 아니었고 지금도 불가피하지 않긴 마찬가지이다. 분명, 현대 기업의 거대한 규모는 효율성의 증대로 설명될 수 없다. 더욱이 현대 기업의 규모는 보통 기술적 효율성보다는 금융 및 경영적 합동의 결과이다. 그러나 피할 수 없든 그렇지 않든, 오늘날 미국의 대기업들은 민간 사업체라기보다는 국가 안의 작은 국가와 더 비슷해 보인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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