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띠링! 메일이 왔습니다

띠링! 메일이 왔습니다

[ 리커버판 ] 다림 청소년 문학-15이동
이선주 | 다림 | 2020년 02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36건 | 판매지수 66
정가
11,000
판매가
10,45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74g | 143*210*12mm
ISBN13 9788961772204
ISBN10 8961772201

이 상품의 태그

알로하, 나의 엄마들

알로하, 나의 엄마들

13,500 (10%)

'알로하, 나의 엄마들' 상세페이지 이동

죽은 시인의 사회

죽은 시인의 사회

13,500 (10%)

'죽은 시인의 사회' 상세페이지 이동

식스팩

식스팩

11,700 (10%)

'식스팩' 상세페이지 이동

너에게도 안녕이

너에게도 안녕이

9,900 (10%)

'너에게도 안녕이' 상세페이지 이동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10,800 (10%)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상세페이지 이동

목소리를 드릴게요

목소리를 드릴게요

13,320 (10%)

'목소리를 드릴게요' 상세페이지 이동

심장에 수놓은 이야기

심장에 수놓은 이야기

9,000 (10%)

'심장에 수놓은 이야기' 상세페이지 이동

킬트, 그리고 퀼트

킬트, 그리고 퀼트

9,000 (10%)

'킬트, 그리고 퀼트' 상세페이지 이동

아직 멀었다는 말

아직 멀었다는 말

12,150 (10%)

'아직 멀었다는 말' 상세페이지 이동

붕대 감기

붕대 감기

10,800 (10%)

'붕대 감기' 상세페이지 이동

소소소小小小

소소소小小小

8,100 (10%)

'소소소小小小' 상세페이지 이동

붉은빛이 여전합니까

붉은빛이 여전합니까

8,100 (10%)

'붉은빛이 여전합니까' 상세페이지 이동

난민 말고 친구

난민 말고 친구

10,800 (10%)

'난민 말고 친구' 상세페이지 이동

무언가 주고받은 느낌입니다

무언가 주고받은 느낌입니다

10,800 (10%)

'무언가 주고받은 느낌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집으로 가는 23가지 방법

집으로 가는 23가지 방법

10,800 (10%)

'집으로 가는 23가지 방법' 상세페이지 이동

오늘의 엄마

오늘의 엄마

12,600 (10%)

'오늘의 엄마' 상세페이지 이동

침입자들

침입자들

12,600 (10%)

'침입자들' 상세페이지 이동

세계의 끝에서 우리는

세계의 끝에서 우리는

8,550 (10%)

'세계의 끝에서 우리는' 상세페이지 이동

구름은 울 준비가 되었다

구름은 울 준비가 되었다

9,000 (10%)

'구름은 울 준비가 되었다' 상세페이지 이동

밤과 꿈의 뉘앙스

밤과 꿈의 뉘앙스

10,800 (10%)

'밤과 꿈의 뉘앙스'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언니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제 그만해. 지금도 충분히 말랐어. 응?”
“45킬로그램 될 때까진 절대 안 돼!”
“지금처럼 안 먹고 토하겠다고?”
언니가 고개를 끄덕였다. 45킬로그램이 되기 전에 병원부터 실려 갈 것 같다. 나는 언니의 손을 잡아끌고 현관으로 가 현관에 있는 전신 거울 앞에 똑바로 서게 했다. 거울에는 마른 언니와 더 마른 내가 서 있었다. 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언니는 눈이 퀭하고 정수리가 휑하니 비어 있다는 것이다.
“언니, 봐 봐.”
언니가 자신을 유심히 들여다봤다.
“말랐지?”
내가 확신에 찬 표정으로 언니를 바라봤다. 언니가 나를 보더니 고개를 저었다.
“돼지 같아.”
--- p.37, 「거울에 비친 진짜 나는」 중에서

우리 학교 전교 1등은 김태우인데, 얘는 정말 쉬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공부하는 독종이다. 현우는 일찌감치 자신은 김태우처럼 공부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포기한 상태였다. 즉, 자신이 모든 과목에 만점이 아닌 건 만점 받을 만큼 노력을 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판기에 900원을 넣고 포카리스웨트를 누르면 포카리스웨트가 나오고, 800원을 넣고 칠성사이다를 누르면 칠성사이다가 나오는 것처럼 아주 명확한 세계! 그것이 성적의 세계였다.
그런데!
윤성훈은 아무 노력도 없이 올백을 거저 맞는다.
“너 공부 안 했다면서 이건 어떻게 알았어?” 하고 물으면 “이거 수업 시간에 역사 쌤이 말해 줬잖아.” 하고 만다. “그걸 기억한다고?” 윤성훈은 아무런 미동도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아니 오히려 반문한다. “넌 기억 못 해?” 못 해! 못 한다고! 이 재수 없는 새끼야!
--- p.93, 「지킬 박사와 하이드」 중에서

은영은 담임 선생님께 말씀드렸다. 임용 고시에 합격해 올해 처음 부임한 스물일곱 살의 담임 선생님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줄 것 같았다. 무엇보다 같은 여자니까. 은영은 태어나서 가장 큰 용기를 냈다. 두려움과 수치심을 꾹 누르고 담임 선생님께 말했을 때, 담임은 큰 눈을 끔뻑이며 말했다.
“너무 예민한 거 아니니?”
은영이 입술을 깨물자 “나 학교 다닐 때도 너 같은 애들 있었어. 공간이 좁아서 살짝 부딪쳤는데 그걸 너무 크게 받아들이는 거지. 그래서 무슨 일 있었어?”라고 되물었다. 무슨 일이라니? 의식적으로 가슴을 건드린 것 외에 더 큰일은 무엇일까? 설마 성폭행……을 말하는 걸까?
은영은 다시 생각했다.
아, 내가 너무 예민하구나. 역시 그랬구나.
은영은 부끄러웠다. 그런 일을 당한 것도, 그걸 담임에게 말한 것도. 다시는 누구에게도 이 일을 말하지 말아야지. 은영은 이 일이 생각날 때마다 그런 다짐을 했다. 그리고 얼마 전, 과학 선생님이 교무실로 은영을 불렀다.
--- p.148,「점과 점을 이으면」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4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