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뛰며 넘어지며

뛰며 넘어지며

: 올챙이 기자 50년 표류기

[ 양장 ] 나남신서-1695이동
심상기 | 나남 | 2013년 05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베스트
언론학/미디어론 top100 11주
정가
24,000
판매가
24,000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822g | 148*220*30mm
ISBN13 9788930086950
ISBN10 893008695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심상기 (沈相基)
1936년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나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경향신문〉사회부·정치부 기자를 거쳐,〈중앙일보〉정치부 부장·편집국장·출판담당 상무로 지냈다. 이후〈경향신문〉사장을 역임하였다. 1988년에 서울문화사를 설립하여〈우먼센스〉와〈아이큐 점프〉를 창간하였고, 1994년에는 유선방송국인 서서울케이블TV를 창설하였다. 1997년부터 7년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시사저널〉,〈일요신문〉을 인수하여 재창간에 성공했다. 파업과 무기정간 등의 시련을 겪기도 했다. 현재 서울미디어그룹(서울문화사,〈시사저널〉,〈일요신문〉)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최근 학습만화 잡지인〈보물섬〉과 국내 최초 격주간 패션잡지인〈그라치아〉를 창간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신문기자로서 일련의 격변기를 일선 취재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겪어냈다.
그러나 정치?사회적으로 예민했던 상황인지라 신문지면에 기사로 싣기보다는 취재수첩의 기록으로만 간직한 것이 더 많을 수밖에 없었다. 당국은 마치 도가니처럼 끓어오르던 혼란의 흔적을 독자들에게 활자로 널리 전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더 나아가 기자들을 이런저런 구실로 연행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의 혐의로 구속하기도 했고, 심지어 언론사 통폐합이라는 명목으로 집단 해직시키기도 했다.
내가 언론인으로서 비록 이룬 것은 보잘것없어도 기억을 더듬어서나마 격동의 시대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언론인으로 살아온 입장에서 감히 역사의 증언대에 서는 일말의 책임감도 없지 않다. 몇 번이나 넘어지고, 쓰러지면서도 다시 일어나 사실의 기록을 전달해야 한다는 소명감이 뒤늦게나마 되살아났는지도 모른다.--- p.33

민주주의가 굳건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지금에도 언론의 역할은 필요하다. 언론자유는 모든 자유의 어머니라고 누군가가 말하지 않았던가? 구석구석에 만연한 부정부패로부터 우리 사회를 지켜내려 언론의 감시기능은 중요하다. 권력에 대한 비판, 사회 부조리의 고발, 정의사회 실현 등이 이루어져야만 진정한 민주주의가 꽃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언론의 기능과 역할이 더 확대되고 발전할 필요가 있다. 나에게 여력이 있고 건강이 허락된다면 언론인으로서의 길을 계속 걸어 나가고자 하는 것이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지금까지 해온 일에 계속 매달리고 싶다. 그것이 내 인생의 최대의 성취이자 보람일 것이다.
--- pp.427-42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회생활을 하며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좌절은 달리 생각하면 그 속에 엄청난 동기부여의 에너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좌절을 적대적으로 보지 않고 우호적,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경영인의 저력이고 타고난 재능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심형은 역설적으로 성공의 열쇠는 좌절 속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가 성공한 비결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리라.
― 최동률 (전〈중앙일보〉주필,〈경향신문〉사장)

심 선배는 회고록의 마지막에서 자신은 진실탐구와 정의수호 그리고 시시비비의 엄정한 판별이라는 기자로서의 초심을 결코 잊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라 다짐했다. 뭔가 숙연해짐을 느끼면서 동시에 든든함을 느꼈다. 앞으로 더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새로운 언론환경에 걸맞은 언론경영을 시작하겠다는 그 꿈을 이루길 기원한다.
― 김학준 (전〈동아일보〉사장, 현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그이가 언론인 생활 50년을 맞이했다는 게 이해가 된다. 사실 언론인이라는 직업, 언론계라는 동네가 좀체 50년씩 사람을 붙잡아 두는 곳이 아니다. 더러는 양지를 좇아 옮겨가고, 더러는 대들다가 쫓겨나고, 또 더러는 술을 너무 퍼마신 나머지 요절하고…. 그래서 50년을 버틴 현역 언론인은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 희귀인종에 속한다. 심 회장처럼 언론계의 노른자위는 다 거친 팔십 줄 노인이 아직도 50년 현역이라면, 그 미소와 싸움기질, 겉으로 웃으며 속으로 창끝을 벼리는 자질이 그 지속의 밑천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다.
최학래 (전〈한겨레신문〉사장, 현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