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법대 행정학과 졸업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졸업 조선일보 기자(편집부, 정치부) 정치부 차장, 특집부장, 편집위원, 편집부국장 국무총리실 공보수석 비서관 정무 제2장관실 차관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도서관장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현재,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대우교수
실습문제 5 다음 자료로 기사를 작성하시오. (기사를 작성한 다음 참고 기사와 대조하여 고쳐보시오.)
'돌아온 백구상' 제막식 안내 (전남 진도군청 제공, 2004. 11. 25) -일시: 2004. 12. 7 -장소: 전남 진도군 의신면 돈지마을(일명 백구마을) 광장. -참석자: 김경부 진도 군수와 주민 등 100여명 -동상제원: 높이 2.1m, 폭 1.2m 크기로 주인 박복단(88) 할머니가 백구를 단정하게 어루만지는 형상. 동상 옆에는 백구가 대전에서 진도까지 되돌아온 여정을 새긴 표지판도 설치됐음. -건립경위: 박 할머니가 키우던 진돗개 백구는 1993년 3월 대전에 사는 애견가의 눈에 띄어 팔려갔다 그러나 백구는 7개월이 지난 같은 해 10월 300Km가 넘는 거리를 달려와 한 밤중에 탁월한 충성심과 귀소본능을 가졌다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국에 화제를 뿌렸다. -건립목적: 진도군은 백구의 충성심을 기리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7000여 만 원을 들여 백구마을 광장에 '돌아온 백구상'을 세운 것임. -뒷이야기: 백구 소식이 알려지면서 박 할머니와 백구는 일약 스타로 떠올랐고 한 컴퓨터회사의 광고모델이 되기도 했다. 광보 모델료는 지병으로 사경을 헤매던 박 할머니의 며느리 병원비로 요긴하게 쓰여 또 한번 감동을 안겼다. 돌아온 백구는 할머니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다가 2000년 14살의 나이로 숨졌다. 이 마을 앞에는 지석묘 형태의 백구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