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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 트랙』
이 책에 대한 찬사 서론 1. 첫 번째 트랙) 미래를 뒤쫓는 것을 멈춰라 - 행복과 성공이 현재에 있는 이유 2. 두 번째 트랙) 끊임없는 질주에서 벗어나라 - 우리 몸의 회복력을 활용하는 법 3. 세 번째 트랙) 심신의 에너지를 관리하라 -일상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법 4. 네 번째 트랙)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가져라 - 마음근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법 5. 다섯 번째 트랙) 자기 자신과 제대로 관계를 맺어라 - 자신의 숨은 잠재력을 발견하는 법 6. 여섯 번째 트랙) 친절과 이타심의 힘을 깨달아라 - 이기심보다 연민이 중요한 이유 감사의 글 주 |
저에마 세팔라
Emma Seppala
역이수경
정신없는 삶의 속도 때문에 스트레스에 강타당하고 심신이 녹초가 되어도 우리는 오히려 자신을 탓한다. 나만 빼고 남들은 모두 그 속도에 맞춰 잘 따라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성공하려면 군말 없이 버티면서 계속 그렇게 해나가는 게 옳다고 믿는다. 힘들어도 참고, 한계까지 밀어붙이고, 심신의 행복은 잠시 미뤄두는 게 옳다고 말이다. 그런데 고된 노력과 긴장과 분투로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항상 행복하고 만족스러울까? 모종의 안도감이 느껴질지는 모르지만, 그 안도감에는 커다란 대가가 따른다. 심신의 쇠진과 단절감, 스트레스가 그것이다. 그렇다면 이상하지 않은가? 그렇게 노력하고 고통을 감수한 것은 결국 행복해지기 위해서가 아니었던가. 성공하면 행복해진다는 말은 과연 사실일까? --- p.16
우리는 행복과 성공, 이 둘의 연관성에 대한 설명을 자주 듣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감정이 우리에게 얼마나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지는 직관적으로 알고 있다. 직장 동료에게 들은 끔찍한 말 한마디, 또는 아침에 배우자와 말다툼하다가 가슴에 꽂힌 한마디 때문에 하루를 망친 경험이 당신에게도 있지 않은가? 우리의 감정과 마음 상태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가득하거나 우울하거나 화가 났을 때, 그리고 정반대로 즐겁고 편안하고 감사의 마음이 가득하던 때를 각각 떠올려보라. 이 두 경우, 당신이 주변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나 일의 생산성이 얼마나 달랐던가 생각해보라. 행복은 ‘긍정적 감정 수준이 매우 높은 상태’로 정의할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직업적 삶과 개인적 삶에 강력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행복감은 정서지능과 사회지능을 높이고, 생산성을 높여주며, 동료나 주변 사람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한다. 바로 이 세 가지는 신체적 · 심리적 건강을 희생하지 않고 성공에 이르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 --- pp.23-24 이런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한 성공한 금융업자가 바닷가를 거닐다가 낚시를 하고 있는 초라한 행색의 멕시코 남자를 봤다. 그는 남자에게 어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물고기를 대량으로 잡으라고, 그래서 큰돈을 벌어 부자가 되라고 조언한다. 그러자 멕시코 남자가 묻는다. “내가 왜 그래야 하지요?” 그 말에 금융업자는 이렇게 답한다. “그래야 일에서 손을 떼고 유유자적 낚시나 즐기면서 편안히 지낼 수 있잖습니까.” 하지만 멕시코 남자가 이미 하고 있는 일이 바로 그것이었다. 이 이야기는 미래를 향한 질주만 생각한 나머지 자신의 진정한 목표인 행복을 잊어버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 pp.69-70 바쁘게 돌아가는 이 사회에서 우리가 노상 듣는 말은 “시간 관리를 잘하라”다. 시간 관리를 도와주는 앱과 블로그, 워크숍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우리는 시간만 잘 관리하면 더 많은 일을 효율적으로 하고 더 행복해질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아무리 효과적으로 계획을 세운다한들, 우리가 쓸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24시간으로 한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시간 관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심신의 에너지 관리다. 당신은 날마다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가? 대다수 사람은 고강도 감정, 자제력, 부정적 생각 따위로 에너지를 불필요하게 소모하고 만다. 에너지를 관리하는 최선의 길은 평정심을 기르는 것이다. 평정심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마음을 명료하게 해주고, 일의 집중도를 높여준다. 설령 해내는 일의 양이 똑같더라도, 균형감을 유지하면서 그 과정 자체를 즐길 수가 있다. 그러면 당연하게도, 당신의 삶이 행복과 성공에 더 가까워지지 않겠는가. --- p.164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이 전반적인 행복과 자신감, 성공을 좌우한다. 또 그 관점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실패 앞에서 다시 벌떡 일어나 회복하느냐 아니면 그대로 주저앉느냐가 결정된다. 도전과 새로운 기회를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발전해 나가느냐와 그렇지 못하느냐 역시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결정된다. 새로운 시도를 하다보면 불가피하게 새로운 실패도 맛보게 된다. 그럴 때 자기비판을 자제하고 스스로와 더욱 긍정적인 관계를 맺어야만 성공에 이르는 길이 훨씬 가까워진다. 자기연민이란 무엇일까? 자기연민은 말하자면 당신이 실패를 겪은 동료나 친구를 대할 때처럼 당신 자신을 대하는 것이다. 그런 친구에게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험한 말로 질책하면서 친구를 더한 낙담과 절망으로 빠트리는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그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지 않는가? 누구나 실수는 하는 거라고 위로해주지 않는가? 당신 자신한테도 그렇게 하라는 얘기다. --- pp.226-228 일터에서 연민을 발휘한다는 말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왠지 ‘오글거리는’ 기분이 드는가? 나약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것 같은가?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다. 친절과 이타주의를 실천하면 나약하고 만만한 사람으로 비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집단 내에서 위상이 올라간다는 것을 연구 결과가 보여준다. 한번 생각해보라. 실력이 똑같은 두 사람이 있다고 치자. 한 사람은 평소 남에게 잘 공감하고 포용력을 발휘할 줄 아는 데 반해, 다른 한 사람은 그렇지 않다. 당신이라면 누구를 더 존경하고 누구와 더 일하고 싶겠는가? 또는 누구를 더 승진시키고 싶겠는가? 당연히 전자일 것이다. 와튼스쿨의 애덤 그랜트는 친절한 태도와 연민이 자기중심적 태도보다 우리를 훨씬 더 유리한 위치에 올려준다고 주장한다. 그는 남들에게 이용당하지 않는 방법만 안다면 결국엔 착한 사람이 승리한다는 것이다. --- p.267 |
『해피니스 트랙』
어떻게 성공해야 행복할 수 있을까? 잘못된 성공의 조건들을 파헤쳐 '새로운 행복의 조건'을 제시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남보다 앞서려면 어떤 일이 주어지든 불타는 경쟁심과 강철 같은 인내심으로 버텨야 한다고, 성공은 저돌적인 노력과 재능에 달려 있다고, 스트레스 없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배워왔다. 실제로 살면서 지금까지 “딴생각하지 마!”, “더 집중해야 해!”, “열심히 노력해야지!” 같은 말들을 얼마나 자주 들어왔던가. 하지만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성공의 조건들을 추구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하나씩 파헤쳐나간다. 저자는 행복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시작하면서 한때 신문사에서 극명하게 다른 표정을 지으며 일했던 두 그룹의 사람들을 떠올린다. 왜 똑같이 맡은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해내면서도, 한 그룹은 스트레스에 짓눌린 표정을 하고 있고, 다른 한 그룹은 에너지와 활기가 넘치는 표정을 하고 있었던 걸까? 저자는 자신의 주변에서 성공 방정식을 좇으며 살아왔던 이른바 잘나가는 아이비리그 대학생, 유명 기업체 CEO 등의 경험담을 토대로 이러한 의문들을 추적해나간다. 그리고 번아웃에 빠질 만큼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몰아붙여온 것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진, 그러나 뒤쳐진 성공 방정식을 믿어왔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성공과 행복을 손에 넣기 위해 명예를 좇고 스펙을 쌓으며 바쁘게 노력해왔던 방식들이 얼마나 큰 역효과를 낳았는지를 여러 연구 결과와 데이터로 보여준다.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방식은 당장은 성과를 내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 지속 가능하기는커녕 오히려 심신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불행을 자초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회복탄력성』·『그릿』의 저자 연세대학교 김주환 교수가 현대 사회에 팽배한 성공 강박증이 얼마나 위험하고 잘못된 것인지를 통렬하게 보여준다고 공감했듯이, 실제로 이 책은 심리학, 신경과학 등 광범위한 여러 분야의 검증된 이론을 통해 행복하려면 더 많이, 더 뛰어나게, 더 빠르게, 더 악착 같이 일해야 한다는 통념을 산산이 깨뜨린다. 이로써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성공에 대한 통념, 특히 ‘미래의 성공을 위해 눈앞의 행복을 희생해야 한다’는 잘못된 관념이 실제로 만족감과는 점점 멀어지는 삶을 살게 했음을 밝혀낸다. 그리고 각계각층의 사람들과의 인터뷰와 여러 실증 사례들을 토대로 만성적 스트레스 없이도 성과를 내는 법, 심신을 소진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는 법, 그리고 자신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개인적인 삶의 만족감을 최대화하는 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얻는 6가지 비결 “행복은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이 책은 실제로는 존재하지만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행복을 되찾은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행복의 결정적 요인’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회복탄력성과 평정심, 창의성, 마음챙김, 연민과 이타심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삶에서 행복을 얻기 위해서 다음의 6가지 전략과 방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매우 설득력 있게 이야기한다. 이 책의 구성 역시 이러한 흐름대로 총 6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1장에서는 현재를 사는 것이 중요한 행복의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늘 미래를 뒤쫓으며 다음 할 일, 다음 목표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 지금 나누고 있는 대화에 집중할 것을 주문한다. 그래야 실제적인 몰입과 더불어 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2장에서는 삶의 속도를 늦추고 회복력을 키우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 됨을 증명한다. 과다한 활동에 몰두하는 대신 스트레스를 신속하게 회복하여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3장에서는 심신 에너지를 관리하여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일상에서 어떠한 만족감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심신을 혹사시키는 부정 편향적 생각이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어떻게 평정심을 유지하여 정신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지,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4장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한다. 그저 빈둥거리며 즐기는 시간, 자신의 일과 전혀 무관한 분야에 눈을 돌리는 시간, 일상에서 고요함을 발견하는 시간을 통해 어떻게 창의성을 발현시킬 수 있는지를 효과적으로 증명해 보이며, 의도적인 창의적 게으름뱅이가 될 것을 주문한다. 5장에서는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것이 일상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준다. 타고난 강점이나 재능만을 발현시키기 위해 스스로 엄격한 비판자가 될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다독이며 자기연민을 갖는 것이 훨씬 더 훌륭한 성과로 이어짐을 알려준다. 끝으로 6장에서는 타인에 대한 연민과 이타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어떻게 나의 행복으로 연결되는지를 언급한다.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해서 이기적으로 경쟁하는 대신 주변 사람들에게 공감과 관심을 표현하고 그들과 협력적 관계를 유지할 때, 훨씬 놀라운 충성도와 기쁨으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다니엘 핑크, 애덤 그랜트, 에이미 커디 등 유명 인사들이 일제히 극찬을 아끼지 않았듯이, 이 책은 일과 삶, 인간관계에 있어서 우리가 어떤 접근법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관점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일터에서건 가정에서건 행복해지는 것이야말로 성공에 이르는 가장 효과적인 길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상기시킨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갖는 것이 의미 깊은 삶을 사는 가장 기초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오랫동안 우리 모두가 찾아 헤매온 ‘행복의 결정적 비결’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며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제안하는 이 책을 통해 일과 삶에서 성공을 가져다주는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흥미로운 요인들을, 자기 자신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삶을 개선하는 방법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해피니스 트랙에 서서, 진짜 성공과 행복을 동시에 누리는 독자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