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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에 답있다

산학협력에 답있다

: 10년간 발로 뛰어 쓴 ‘산학협력’ 이야기

리뷰 총점9.5 리뷰 13건 | 판매지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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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98쪽 | 528g | 148*210*30mm
ISBN13 9791190462082
ISBN10 119046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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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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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은 산업체의 수요와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 새로운 지식-기술의 창출 및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와 개발, 대학보유 기술의 이전과 사업화 및 기술자문 그리고 대학이 가진 인력-시설-장비-연구개발 정보 등 유무형의 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산학협력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에는 산학협력 전담 조직인 산학협력단(산단)이 설치돼 있다. 2017년 기준 전체대학(418개)의 84.4%인 353개 대학에 356개의 산단이 있다.

스위스 경영개발원(IMD 2012)은 우리나라의 산학 간 지식이전 지수가 세계 25위 수준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 투자규모 세계6위(49.8조원), GDP대비 R&D투자비중 세계 2위(4.03%), 연구 인력 1천 명당 13.3명으로 세계 3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R&D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산학 간 지식이전은 미흡한 상황이다. 이는 우리나라 연구개발 성과의 산업적 활용 수준이 아직 주요 선진국에 비해 부족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왜 국내 대학들이 수행하는 R&D가 경제적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가? 이에 대해 고려대 김상식 교수(前 산학협력단장)는 대학에서 사업화 잠재력 있는 성과가 창출되더라도 유관 분야와의 협동 부족, 사업화 자금부족, R&D 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한 후속연구지원 인색, 대학의 우수 자산과 시장의 연계 부족, 실용화 분야에서 실험·실습 경험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산학협력단 직원들은 정부에 산학협력 관련 업무를 통할하는 컨트롤타워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 각 부처에서 일방적으로 내리꽂는 산학협력 사업이 아닌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산학협력 정책과 사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 이들이 현장과의 소통창구이자 정부의 산학협력 사업을 통할하는 컨트롤타워를 필요로 하는 것은 그동안 통일된 지침 없이 16개 정부 부처에서 각각의 목적과 규정, 예산을 가지고 진행돼 온 국가 R&D와 산학협력 사업의 비효율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과 펼치는 산학협력 활동에 중소기업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를 고도화하기 위한 정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학협력에 더 많은 기업체를 참여시키려면 대학과의 협력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확충과 함께, 흩어져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할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실태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현장실습의 확대는 ‘교육-취업’에서 ‘교육-현장실습(직장체험)-취업’으로 패러다임이 이동하는 긍정적인 신호임은 분명하지만, 교육과 고용으로 연계되는 고리가 약하다보니 실질적인 청년고용률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고용과 교육 서비스의 연계 체제 구축을 통해 청년 고용률 제고에 가장 효과적인 3개월 이상의 직장체험(co-op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교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인정해 대학발 일자리 창출에 유력한 대안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윤창출 보다는 교육을 주목적으로 하는 학교기업이 가진 공익성이 사회적기업과 맞닿아 있기에 사회적학교기업으로 육성이 필요하다.

대학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특허 등의 기술을 출자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의 성장을 통해 수익을 실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대학발 기술사업화가 강조되면서 설립이 확대되는 추세로 1호 한양대를 시작으로 2020년 현재 70개 법인이 설립돼 있다. 특히 지자체가 예산을 지원하고, 대학 간 공동으로 설립되는 지역연합형 대학 기술지주회사는 2018년 9월 기준 8개가 설립·운영 중이다. 기술지주회사 전체 자본금은 1,646억원, 전체 자회사수는 704개이다.

각 대학들은 사회적경제지원단 설치, 사회적경제기업들과의 협력, 사회적경제 교과목 신설, 창업동아리 운영, 대학 내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 등으로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이런 흐름에 기반해 이번에 결성된 ‘사회적경제 대학 협의회’는 그동안 각 대학별로 수행해 온 사회적경제 활동을 한 단계 고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역혁신플랫폼은 대학의 산학협력이 산업체뿐 아니라 지역사회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지역혁신플랫폼이 중앙 행정조직 간 칸막이 제거, 단기성과에 경도된 R&D체계개선, 권역 내 경쟁을 부추겨 연대와 협력을 가로막아온 대학재정지원 사업 혁신 등을 이룰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컨트롤타워와 같이 중앙단위의 컨트롤타워 구축으로 이어져 산학협력과 관련한 각종 사업의 일관성과 효율적 운영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고대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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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창조와 아이디어가 그 어떤 자원보다 더 큰 가치를 만들어 주는 시대가 본격화 된다. 새로움을 위한 위기와 도전은 대학과 기업에서 찾아야 한다. 산학협력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창의 인재 발굴 등 점점 깊어져만 가는 우리 모두의 문제를 해결해줄 중요한 열쇠다.
-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
산학협력단장을 경험한 나로서 이 책을 일찍 만났더라면 좀 더 나은 우리대학의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창업경험자이자 사회적경제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실천가로서 기자가 쓴 저서다. 이 책의 집필과정에는 저자의 네트워크를 통해 수많은 기업, 대학, 혁신기관, 정부부처 등 산학협력 분야의 전문가들의 경험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어 이 책의 내용은 더욱 값진 것이다. 이 책이 우리나라 대학과 정부의 산학협력 정책관리자들에게 유용한 참고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
우리나라는 아직 그 역사가 오래지 않아 산학 간 신뢰가 낮겠지만, 이제라도 산학협력을 통해 혁신기술의 사업화 및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그 과정에서 대학도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위기상황을 타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을 쓴 김동홍 기자는 10년간 산학협력을 주목해왔습니다. 김 기자가 전국 대학가를 돌며 써 올린 산학협력 현장의 실제 모습들은 혁신성장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이라 믿습니다.
- 최종천 (전) 한국경제TV, 현) 글로벌경제신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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