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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소원
남북어린이가 함께보는 창작동화 3
이오덕
사계절 200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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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동문고

책소개

목차

- 이 책을 엮어 내면서 (이오덕)

> 이름없는 풀 (최병화)
> 우리 동산의 보물 (김형운)
> 하늘을 나는 코스모스 (손동인)
> 신기한 물머루 (전승화)
> 보물망치 (김영삼)
> 박쥐의 재간 (김충묵)
> 꿀꿀이 신세 (박준범)
> 세번째 소원 (김청일)

- 작품이 실렸던 책과 연대

저자 소개1

李五德

1925년 11월 4일에 경북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에서 태어나 2003년 8월 25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무너미 마을에서 세상을 떠났다. 열아홉 살에 경북 부동공립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예순한 살이던 1986년 2월까지 마흔두 해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다. 스물아홉 살이던 1954년에 이원수를 처음 만났고, 다음 해에 이원수가 펴내던 [소년세계]에 동시 ‘진달래’를 발표하며 아동문학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 뒤 이원수의 권유로 어린이문학 평론을 쓰게 된다. 1973년에는 권정생을 만나 평생 동무로 지냈다. 우리 어린이문학이 나아갈 길을 밝히기 위해 1977년에 어린
1925년 11월 4일에 경북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에서 태어나 2003년 8월 25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무너미 마을에서 세상을 떠났다. 열아홉 살에 경북 부동공립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예순한 살이던 1986년 2월까지 마흔두 해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다. 스물아홉 살이던 1954년에 이원수를 처음 만났고, 다음 해에 이원수가 펴내던 [소년세계]에 동시 ‘진달래’를 발표하며 아동문학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 뒤 이원수의 권유로 어린이문학 평론을 쓰게 된다. 1973년에는 권정생을 만나 평생 동무로 지냈다.

우리 어린이문학이 나아갈 길을 밝히기 위해 1977년에 어린이문학 평론집 『시정신과 유희정신』을 펴냈다. 이 책에서 절대 자유의 창조적 정신을 발휘한 어린이문학 정신을 ‘시정신’, 그에 반하는 동심천사주의 어린이문학 창작 태도를 ‘유희정신’이라 했으며,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의 눈과 마음으로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어린이문학의 ‘서민성’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어린이문학인이 새로운 문명관과 자연관, 아동관에 서지 않고서는 진정한 어린이문학을 창조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어린이문학의 발전을 위해 작가들과 함께 어린이문학협의회를 만들었으며, 어린이도서연구회를 만드는 데도 힘을 보탰다.

2003년 작고 전까지 아동 문학 평론가로서 어린이들이 올바른 글쓰기 교육을 하도록 이끌었고,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어린이문학협의회’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들을 꾸렸으며, ‘어린이도서연구회’를 여는 바탕이 되었다. 한국 아동문학상과 단재상을 받았으며, 어린이를 사랑하고 아끼고 돌보는 일과 어린이 문학, 우리말 바로잡기에 평생을 바쳤다.

그동안 쓰고 엮은 책으로 『아동시론』, 『별들의 합창』, 『까만 새』, 『시정신과 유희정신』, 『일하는 아이들』, 『삶과 믿음의 교실』, 『이 아이들을 어찌할 것인가』, 『어린이를 지키는 문학』, 『이 땅의 아이들 위해』, 『울면서 하는 숙제』, 『종달새 우는 아침』, 『개구리 울던 마을』, 『거꾸로 사는 재미』, 『삶·문학·교육』, 『우리 문장 쓰기』,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참교육으로 가는 길』, 『농사꾼 아이들의 노래』, 『문학의 길 교육의 길』, 『나무처럼 산처럼』, 『어린이책 이야기』, 『아이들에게 배워야 한다』, 『감자를 먹으며』, 『우리 말 살려쓰기(하나),(둘)』, 『고든박골 가는 길』 등 다수가 있다.

이오덕의 다른 상품

저자 : 이오덕
1925년 경북 청송 출생으로 1944년부터 주로 농촌학교에서 어린이들과 같이 살아오다가 1986년 봄에 퇴직했으며, 2003년 8월 2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현재는 글쓰기 교육과 어린이 문학 그리고 우리말 바로잡기-세 가지 일에 매달려 있다. 그는 단재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개구리 울던 마을><울면서 하는 숙제><글쓰기, 이 좋은 공부><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다><우리글 바로 쓰기>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1쪽 | 360g | 153*224*20mm
ISBN13
9788958281115

책 속으로

짐승들의 봄날 경기 대회는 끝났습니다. 1등을 한 짐승들은 상품을 탔습니다. 박쥐의
나는 재간을 보러 왔던 강아지며 병아리며, 박쥐의 헤엄 재간을 보러 왔던 송아지며 망
아지는 박쥐를 보며 꼴찌 1등이라도 했으니 괞찮다고 히죽거리며 놀려주었습니다.

나무에 오르내리기 경기에서 박쥐가 등수에 오르면 꽃다발이나 한 아름 안겨주려고 왔
던 꽃들은 박쥐를 보고 픽 하고 웃고는 돌아가 버렸습니다. 갖가지 재간을 가졌다고 떠
벌려 자랑하던 박쥐는 오늘 톡톡히 망신을 했습니다.

그래서 박쥐는 이 경기 대회가 있은 후부터는 남 보기 부끄럽고 창피스러워 낮에는 나오
지 못하고 어두운 밤에만 나와 다니게 되었고 이 때부터 갖가지 재간은 조금씩 있으나 어
느 한 재간도 착실히 배우지 않아서 정통하지 못한 것을 일컬어 '박쥐 재간'이라 했답니다.

---p.94~95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남한과 북한, 그리고 연변-세 곳에서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 겨레 어린이들을 위해 쓴 이야기를 모은 책입니다. 우리는 어디서 살든지 언젠가는 하나가 되어 이땅의 주인으로서 노래하며 일하며 살아가야 할 한 형제라는 생각을 진정 가슴속에 가득 채워서 그 뜨거운 겨레 사랑의 마음으로 모든 일을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 '같은 겨레' 라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가 우리 겨레의 말로 쓴 우리들의 이야기를 같이 읽고 같이 듣도록 하는 일입니다. 이 책을 만든 까닭이 이러합니다.
--엮은이의 말 중에서.

추천평

착하고 슬기로운 생각을 갖게 하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모여 있다. 이런 이야기들은 모두 곤충이나 동물, 새들의 이야기로 썼지만, 사실 사람들 살아가는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여러 가지 동물, 곤충, 물고기들의 이름과, 살아가는 모습들을 통해 귀한 가르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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