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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격론

창세기 격론

: 창세기를 읽을 때 피해 갈 수 없는 11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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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402g | 140*210*30mm
ISBN13 9788932817736
ISBN10 893281773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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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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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우리는 현대의 창세기 독자를 괴롭힐 쟁점이 분명한 질문들을 면밀하게 골랐다. 최종적으로 어떤 질문들을 선택할지 결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이 책의 저자들에게 이 질문들에 대해 상당히 충실하게 대답할 기회를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최종적으로 열한 개의 주제를 정했고, 저자들이 이 주제에 관한 질문에 “예” 혹은 “아니요”로 답하고 그 이유를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창조의 날들의 길이는 24시간이었는가?”로 시작해서 “창세기 9장은 사형을 정당화하는가?”로 끝맺으면서, 우리는 가능한 한 폭넓은 독자들이 흥미를 가질 내용을 다룰 가장 중요한 질문들을 포함시키고자 했다. 각 글에서 제시된 대답 모두는, 성경의 완전 영감과 권위를 믿고 따라서 자신에게 제기된 문제에 철저하게 성경적인 대답을 제시하려는 그리스도인 학자들(주석가들, 신학자들, 과학자들)이 쓴 것이다.…『창세기 격론』은 정확히 제목이 의미하는 그 일을 하고자 한다. 이 책이 초점을 맞추는 각 질문을 둘러싼 우호적 논쟁을 촉진하는 것이다. 우리는 독자들이 익숙하고 편안하게 느끼는 대답들을 즐길 뿐만 아니라 거부감이 드는 대답들과도 씨름하고 그것들을 진지하게 숙고해 보기를 바란다.
--- 「서문」 중에서

창세기 1장의 날들의 해석에 대한 첨예한 견해차는 19세기에 더 흔하게 나타났다. 이렇게 전개된 이유는 분명하다. 지구의 나이에 관해 새롭게 등장한 과학 이론들이 엿새 동안의 창조에 의문을 제기하는 듯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 100년 동안 이 주제를 다룬 책과 글만 모아도 커다란 서가 하나를 채울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이 모든 토론에도 불구하고 어떤 합의도 도출되지 못했다. 이 기간에 새로운 정보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지만, 기존의 퍼즐 조각들을 새롭게 맞추는 방식은 놀라울 만큼 다양하다.
--- 「1장 “창조의 날들의 길이는 24시간이었는가?”」 중에서

창조론자들은 성경적 모델의 관점에서 모든 지질 주상도의 누층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이용 가능한 연구에 대한 재해석뿐만 아니라) 여전히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리고 최근의 창조를 지지하는 이들이 앞에서 고려된 다섯 영역에서 자신의 특정한 모델에 잘 맞게 데이터를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은 명백하다. 오랜 지구론을 지지하기 위해 사용된 논거들은 그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만큼 빈틈이 없거나 위협적이지 않고, 각각의 경우에 성경적 모델의 관점에서 주어진 데이터에 기반한 심각한 도전에 노출되어 있다.
--- 「3장 “지구는 몇천 년 전에 창조되었는가?”」 중에서

유신론자가 되어서 진화론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할까? 가능하다. 선택지는 유신론적 진화론자가 되거나 무신론적 진화론자가 되는 것이다. 어느 경우든 진화는 남는다. 창조론자의 접근은 과학자들이나 고대 근동 연구 분야 전문가들의 정밀한 조사를 통과할 수 없을 것이다. 진정한 차이는, 모든 진화의 변화에는 변칙적 무목적성이 존재한다고 믿고 일관성 있게 활동하는 무신론적 진화론자 그리고 여러 누대에 걸친 생명체의 발달에는 방향성과 목적성이 있다고 믿는 유신론자 사이의 차이다. 이 중 어떤 것도 그리스도인에게 지나치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기초는 모든 돌연변이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돌연변이인 부활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 「4장 “진화는 창조의 과정에 포함되어 있는가?”」 중에서

2절을 “어마어마한 바람이 수면을 뒤흔들었다”라고 번역하자는 이런 주장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를 움직이셨다(혹은 운행하셨다)”라고 번역하자고 주장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영’이 반드시 삼위일체의 세 번째 위격을 가리키는 것이 틀림없다는 결론이 따라오지는 않는다. 삼위일체 교리가 교회의 핵심적 가르침으로 세밀하게 발달한 2천 년에 가까운 기독교 역사를 겪은 후인 현대의 맥락에서, 대부분의 독자들은 거의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영’이 성령을 가리킨다고 이해한다. 이전에 언급한 것처럼, 사람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용어나 표현을 문맥 속에 넣어서 읽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영’이라는 표현을 자세히 연구해 보면 그와 같은 번역을 지지하지 않는다.
--- 「5장 “삼위일체 교리가 창세기의 창조 기사에 내포되어 있는가?”」 중에서

그러나 만약 우리가 “가인의 내러티브가 대표적 의미를 지닌다”라는 것과 “‘사람’은 아담과 하와만이 아니라 가인과 아벨이기도 하다”라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가인의 아내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문제는 중요하지 않게 된다. 가인은 공동체 혹은 사회관계에서 ‘사람’을 대표한다. 에덴동산에서의 이야기(창 3장)가 모든 남녀의 모든 죄 이야기인 것처럼, 가인이 동생 아벨을 살해한 이야기는 “죄가 인간에 대한 지배력을 얻는 방식을 보여 주는 전형적 예를 제시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 대한 심리적 분석(7-8절)은 매우 완전하다.” 가인을 공동체 혹은 사회관계에 속한 ‘사람’으로 해석함으로써, 우리는 가인이 사실은 한 민족이나 부족─예를 들어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속한 부족인 겐족─이라는 무익한 추측을 하지 않게 된다. 더 중요하게는, 모든 남녀로서의 가인 속에 있는 자신을 인식함으로써 우리는 죄의 유혹이 지니는 미묘함을 경계하게 된다. 저 흉측한 죄의 행위들은 우리의 태도와 생각에서 기원한다.
--- 「7장 “아담과 하와 이전에 사람들이 있었는가?”」 중에서

구약성경은 거의 전체가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다루시는 역사다. 하나님이 땅의 다른 곳에 있는 사람들을 다루시는 방식에 관한 성경의 증거는 거의 없다. 이러한 증거들에 비추어 볼 때, 노아가 속한 사회의 경우에 하나님은 지역 사회를 다루신 것이며 그분의 벌은 그 시대의 제한된 수의 사람들에게 내려졌다고 생각하는 편이 논리적일 것이다.
--- 「10장 “노아의 홍수는 전 지구를 덮었는가?”」 중에서

예를 들면, 많은 그리스도인과 마찬가지로 한 사람이 하나님은 완전한 도덕적 존재이심을 믿고 성경의 권위에 기초해서 우리가 그분이 살인에 대한 사법적 살인을 요구하시거나 허용하신다는 것을 안다고 믿는다면, 사법적 살인은 도덕적으로 요구되는 일이나 허용되는 일로 판단될 것이다. 이에 대한 논의를 여기서 제시할 수는 없지만, 나는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이 이혼을 평가하셨던 방식으로 사법적 살인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제안한다.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마 19:8). 마음의 가장 끔찍한 완악함─살인─에 대해 하나님은 살인자에 대한 사법적 살인을 허용하셨다.
--- 「11장 “창세기 9장은 사형을 정당화하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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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익숙하게 여기거나 확신하는 성경적 신학적 주제와 사안은 대부분 기독교 내의 한 가지 견해나 입장인 경우가 많다. 성경은 하나지만 성경 해석과 신학 전통은 다양하다. 어떤 주제나 사안에 대해 자기만의 소신을 가지는 일과 자신의 입장이 기독교 전체의 파노라마에서 어디에 위치하는지 아는 일은 병행되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한국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후자의 중요성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우리는 『창세기 격론』과 같은 책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되돌아보고 다른 이의 견해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된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자신이 멀리하거나 반대하던 입장의 글을 읽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어수선하고 힘들 수도 있다. 심지어는 동료 사역자나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의견 차이가 생겨 관계가 서먹해질 수도 있다. 그래도 우리는 자기를 객관화하는 시도를 두려워하거나 회피해서는 안 된다. 이는 개인적 성숙의 관점에서든 리더십 역량의 강화라는 목표에서든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과제다. 나에게 크나큰 유익을 주었던 이 책이 국내에 소개되어 기쁘다. 이 책이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창세기에 대한, 더 나아가 성경 전반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 눈을 뜨고 더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 송인규 (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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