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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쟁이 작가 루이자

고집쟁이 작가 루이자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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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16g | 124*178*20mm
ISBN13 9791155813096
ISBN10 115581309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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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얼굴이 벌게지도록 힘차게 울고 있는 작은 아기를 만난 아이들은 경의에 찬 눈빛으로 아기를 바라보았다. 아기의 이름은 루이자 메이 올컷이었다.
--- p.20

강한 의지로 자제력을 터득한 아바와 갑작스러운 화를 참는 방법을 열심히 연습한 루이자는 같은 고민거리를 해결하려고 상의하곤 했다. 명랑한 애나와 수줍음이 많고 조용한 엘리자베스는 침착한 올컷 집안을 닮았고, 루이자와 아바는 다혈질인 메이 집안 여성의 모습으로 평생을 살았다.
--- p.42

고요한 아침, 주변에는 붉은 단풍나무와 자작나무들이 즐비했고, 낮은 초원 위로는 옅은 안개가 흘렀다. 그 너머로 해가 떠올랐을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황홀한 순간이 펼쳐졌고, 루이자는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 p.84

루이자는 어릴 때보다는 감정 조절을 잘하게 되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순탄하게 흘러가기만 하는 삶이 자기 가족에게는 호락호락하지 않아 점점 지쳐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릴 때마다 분노했다.
--- p.106

루이자는 사랑 이야기만 쓰려 하지 않았고, 생생한 현실을 전하는 글을 쓰고자 했다. 글에는 연민보다 유쾌함이, 고통보다 용기가 담겨 있었다.
--- p.155

제목을 묻는 나일스에게 루이자는 곧바로 답장을 할 수 있었다. 제목은 ‘작은 아씨들’이었다.
--- p.181

그 순간 루이자가 인생에서 이루고 싶었던 소망은 모두 이루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안정을 찾고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었으며, 마지막으로 메이에게 주고 싶던 선물을 주었다. 루이자가 꿈꿔온 것은 그것이 전부였지만, 더 많은 것을 얻었다.
--- p.202

이야기를 끝맺은 루이자는 펜을 놓고 앉아서 오랫동안 창밖을 바라보았다. 이 작품이 끝나면 더는 글을 쓰지 못하리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
---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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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단순한 여기(餘技) 아닌 밥벌이로서의 글쓰기의 엄중함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된다.
- 곽아람 (기자)
코닐리아 메그스는 루이자 메이 올컷의 전기를 쓸 수 있는 최고의 작가다.
- 뉴욕 타임스
아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의 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서전이나 다름없다.
- 커커스 리뷰
작은 아씨들』의 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매력적인 전기.
- 반스 앤 노블
루이자 메이 올컷의 삶을 세세하고 우아하게 담았다.
- Children’s Literature
루이자 메이 올컷에 대해 더 알게 되는 동시에 작은 아씨들』에도 더 빠져들게 된다.
- 아마존 북 리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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