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업공간에서의
꽃과 식물 인테리어 참조에 좋은 책이었습니다.
어떤 꽃으로 장식을 할까 정하는 것 만큼이나
화병이나 소재도 매우 중요하네요.
확실히 가정에서 하는 꽃 인테리어보다
훨씬 더 정갈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특히 꽃다발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하던 안개꽃을 주인공으로 한
꽃 장식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따라하고 싶은 장식이 많았습니다.

' 꽃과 식물이 있는 카페 ' 책 표지가 너무나도 깔끔하고 이뻐서 내 방에서 이렇게 꽃꽃이를 

하면 너무나도 좋겠다는 생각에 덜컥 소장을 했는데 컷마다 화분이 아니라 집 안에 

화려하게 또는 자연스럽게 꽃이라는 거 하나도 분위기가 많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더 깨우치게 되는 것같다.  사진도 이쁘고 꽃들도 이쁨

플로리스트 전문잡지가 있는 것은 처음 알았는데요!

꽃을 잘 알지는 못 해도 좋아하다 보니 왜 이제야 알았나 싶을 정도로

볼거리가 가득하고 예쁜 책입니다. 

이렇게도 꽃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만족도가 높구요,

저처럼 문외한들에게 보는 눈을 알려주는 책이라 다른 시리즈도 찾아보게 될 것 같습니다.

눈도 마음도 무척 즐겁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