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학과를 나오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아동문학평론」을 통해 평론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그 동안 아동문학평론집 「동심의 숲에서 길 찾기」, 동시 이야기집 「아가똥 별똥」 「참동무 깨동시」 등을 펴내 제9회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동시·동화에 관한 평론뿐 아니라 동시조 <쪽배> 동인으로 활동하며, 우리 고유의 가락에 동심을 담는 시조쓰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1991년 이란 테헤란에서 첫 작품 발표 후, 네덜란드의 베네룩스프레스, 미국의 포토뱅크, 독일의 마우리티우스, 스위스의 인컬러에이지, 홍콩의 컬러파일 등에서 작품을 전시했고, 현대 일본 본컬러와 미즈미 전시장에서 작품들이 상설 전시되고 있으며, 국내외 출판, 광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알 게 뭐야!」 「운수 좋은 날」 「웃음총」 「신호등 속의 제비집」 등이 있고, 펴낸 책으로는 화집 「사랑 이야기」(2권)와 시집 「일러스트레이터의 일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