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10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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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8쪽 | 390g | 150*210*14mm |
ISBN13 | 9791166031540 |
ISBN10 | 1166031543 |
발행일 | 2020년 10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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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8쪽 | 390g | 150*210*14mm |
ISBN13 | 9791166031540 |
ISBN10 | 1166031543 |
프롤로그 _ 나는 왜 ‘일’ 대신 ‘일탈’을 하는가 PART 1. 일탈을 위한 4가지 마음가짐 회사에서 주인의식부터 버려라 빨리 잊을 수만 있다면, 남들과 비교해도 괜찮다 가벼운 1g의 용기가 일탈의 불씨가 된다 주제와 상황 파악은 무엇보다 먼저 되어야 한다 PART 2. 결국엔 돈이 되는 일탈 우리가 대한민국 에어비앤비 호스트 전국 1등이라고? 교수님이라는 호칭은 어색하지만 강의비는 쏠쏠하네요 아무것도 모르던 부동산 재테크로 조금 벌었습니다 매달 받는 인세로 커피를 사 먹고 있어요 은퇴해서 용돈벌이할 수 있는 자격증 있으신가요? PART 3. 아이들과 놀면서 할 수 있는 일탈 8년째 육아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만 산 정상에서 먹는 라면보다 맛있는 것이 있을까요?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출신입니다 매일 아침 베란다 텃밭에서 야채와 과일을 따서 먹어요 아이에게 성취감을 줄 수 있는 공모전에 도전하세요 PART 4. 남들 눈치 안 보고 혼자 할 수 있는 일탈 170만 명이 제가 쓴 글을 읽었습니다 학생들의 취업 상담을 하는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하루 20분으로 50개의 꿈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이웃들을 초청해 클래식 기타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회사를 차렸습니다 그리고 망했습니다 타투 하나 있다고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요 만 18세가 되면 혼자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에필로그 _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현실을 버티지 말자 |
처음 이 책을 보려고 했던 이유가 회사 이외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궁금했었다.
퇴근하고 집에서 새로운 뭔가 하기가 너무 어렵고 잠자기 바쁜 하루를 보냈던 기억이 있었다. 준최선이라고.. 한가지 일에 너무 최선을 하지 말라는 말이 떠오른다. 지금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왜 그렇게 아둥바둥 했는지..
에세이 책 같은데 자기계발서 같기도 하고 진짜 솔직하게 쓰셨다. (옆에서 선배가 이야기해주는 것 같은! ) 읽는 동안 작가님의 겸손함과 의지력이 느껴져서 그런가 내가 뭘 생각하고 있든 조언과 응원을 받는 기분이였다. 나 또한 뭐라도 시도해보려는 실행력을 얻어간다. (고마워요)
회사를 오래 다니고 가정이 있지 않지만 지금 생활에서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건 다 해보려고 고민중이다. (자꾸 유튜브 이야기 하시는데 아직 용기가 필요한 듯)
☆어떻게 풀어쓰냐에 따라 사소한 일이 행복한 일 처럼 보여진다고 하는데 (이런 글이 잘 쓴글이라고) 이 책의 글이 진짜 그랬다. 생각해보면 쉽지 않은 일이고 노력이 많이 들어갔을 일이였을텐데 모든게 좋아보였다. (작가님 진짜.. 글도 일도 부럽다.)
★ 회사(일) 근무의 삶과 육아, 두마리를 다 잡고 싶으신 분!
★회사(일) 다니는데 일탈로 어떤게 있는지 궁금하신 분!
★회사(일)에 있어서 '일탈'이라는 것으로 솔직한 조언이 필요하신 분!
★"요즘 트랜드는 뭐든 다 할 수, 다 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응원을 얻고 싶으신 분!
★회사(일)에 목매지 않고 사는 방법에 고민이신 분!
p.7. 회사 생활이 어느 순간 단절되더라도 나에게는 그 시간과 상황을 담담하게 버텨낼 깡다구가 있다는 말이다. 그 깡다구는 삼십 대 중반부터 벌려놓은 수많은 일탈 때문이다. 일탈이라고 해서 어디 밖에 몰래 나가서 나쁜 짓을 하고 다녔다는 말은 아니다. (...) 나는 사회 생활의 의미를 회사의 일에서 찾던 과거의 행태를 버리고 회사 밖에서 새로운 일을 찾음으로써 내 삶에 숨을 불어넣었다.
p. 34. 기회가 돼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기회를 만들어야 할 수 있다.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용기가 아니라, 그 두려움을 잠시 뒤로 미루는 것이 용기다.
p.96 지금 하고 싶은 일의 가치와 기약 없는 먼 훗날 하고 싶은 일의 가치의 크기는 다르다. 내가 간절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최고조에 있을 때 성취감이 가장 크다.
p.107. 새로운 일칼을 찾는 방법 중 하나가 평소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분야를 찾아보는 것이다. (...) 말랑말랑한 마음을 가진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일칼의 기회가 생길 것이다.
*작가님께서 주신 책으로 재미있게 보고 개인적,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어느 글을 읽으면서 작가가 궁금해지는 도서는 많다고 생각한다. 근데 글을 읽으면서 ‘이 작가는 글까지 어떻게 이렇게 썼지’라고 생각하게 된 책이라고 평을 남기고 싶다. 속된 말로 자소서에 적을 것이 많은 다방면의 활동가랄까. 제목에서 묘한 동질감을 느꼈지만, 내지에서 배신당한 느낌. 작가님의 다양한 방향성을 가진 무수한 도전 과정에 함께 접해보며 생산적인 일탈의 정의를 알게 됐다. 도전의 용기뿐 아니라 독자들에게 그에 대한 효과까지 설명해주는 친절함에 신뢰감까지 얻을 수 있다. (특히 연말 독서 포상제 우리 집에 도입 추진해보고 싶다)
생각과 계획은 쉬운 편이지만 실천하는 것이 어려운 이치인데, 그 이치를 쉬운 것보다 더욱 쉽게 이행하는 행동이 멋있었다. 독서를 하며 편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내가 당장 일어서서 어떠한 도전이라도 시행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 과정 중 문제점이 생기면 곧바로 보완하려는 자세까지 어쩌면 모두 당연한 것들이지만 그것을 하는 게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니 작가님을 롤모델로 삼은 후배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무척 공감되는바!
/p.34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용기가 아니라, 그 두려움을 잠시 뒤로 미루는 것이 용기다. 일단 해보고 안 되면 그때 가서 다른 대안을 찾더라도 말이다.
/p.96 결국엔 나를 실행에 옮기게 만든 건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라는 생각 하나다. 물론 지금이 아니라 잠시 미뤄뒀다가 나중에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하고 싶은 일의 가치와 기약 없는 먼 훗날 하고 싶은 일의 가치의 크기는 다르다. 내가 간절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최고조에 있을 때 성취감이 가장 크다. 그래서 뭐든 시작해보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왜 안 될까를 고민하지 말고 어떻게 할 수 있을까부터 생각하면 방법은 분명히 어딘가에 있다. 목적지까지 어떤 길로 가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협찬 #이담북스서포터즈로부터제공받은책입니다
내가 이럴려고 이렇게 일만했었나? 하는 회의감도 들고, 매너리즘에 빠질 때쯤 우리는 일탈을 꿈꾼다.
이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탈의 즐거움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저자의 일탈은 다양하다. 에어비엔비 호스트, 강의 출강, 부동산 재테크, 작가 인세, 아이들과 하는 육아 일탈, 사업, 클래식 기타 연주, 타투 등
소소한 취미생활이 될 수도 있고, 제 2의 직업이 될 수 있는 창업 등 커다란 일탈도 있었다.
사실,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 한 번 일탈해보면 그 재미와 즐거움은 더욱 큰 일탈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더불어 저자의 아내도 일탈을 하려는 남편을 말리지 않고, 해보라고 지지 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그것이 저자가 더욱 용기있는 일탈 할 수 있는 힘이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책 내용에서 가족과 함께한 일탈은 참 인상깊었다.
100인의 아빠단으로 참여해 다양한 육아 방법을 알게 된 것, 아이들과 함께 기르는 텃밭, 등산, 공모전 참가 등.
모두 일을 통해서 얻을 수 없는 것들이었다.
회사에서 탄력 근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육아일기도 빠짐없이 쓰고 함께 독서하고, 놀이하면서 지금이 아니면 누릴 수 없는 순간을 확실하게 즐겼다.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도 서먹함 없이 아빠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서 나도 일탈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는다.
혹시라도 실패해도 괜찮다.
실패를 경험삼아 또 다른 성장을 할 것이고, 더 멋진 일탈, 더 멋진 인생을 온전히 즐기면서 살아갈 것 같다.
*이 서평은 이담북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