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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첫 밥상 모유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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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첫 밥상 모유의 신비

: 육아방송 다큐멘터리 2부작 모유의 신비, 10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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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476g | 165*224*20mm
ISBN13 9788998258092
ISBN10 8998258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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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신비는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사람에게 없던 젖도 나오게 한다. 그 바탕에는 아기를 위해 자기 몸을 나누어 주는 엄마의 사랑이 있다. 젖을 먹이는 행위는 바로 엄마가 주는 사랑, 그 자체인 셈이다. 엄마가 해주는 음식이 그리운 것은 엄마의 사랑이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아기에게 주는 첫 번째 음식으로 엄마 젖을 주는 일은 그 사랑의 정점이 될 만하다.

모성애는 출산을 하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아기와 소통하면서 아기에 대한 사랑을 느끼면서 더 무르익게 된다. 사랑하는 능력을 깨우는 일은 그래서 중요하다. 모유수유는 그러니까 엄마의 사랑하는 본능을 일깨우는 과정이기도 하다.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일은 힘들지만 즐거운 일이다. 수유 초기 몇 번의 고비를 넘기면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수월해지고 엄마는 더 자신감 있고 자유롭게 된다. 백일 정도 지나면 아기가 엄마 품에 안겨 젖을 먹으며 스스로 즐거움을 표현하기도 하고, 그 모습을 보며 엄마는 더한 행복을 느낀다. 모유수유를 통해 서로 맨 몸을 부비며 놀면서 교감하는 정서적 풍요는 아기에게도 좋지만 엄마에게도 큰 선물이 된다.

아직까지 우리의 출산 육아 환경에는 엄마의 사랑하는 본능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지만, 이 능력을 깨우고 지키고 나누는 일이야말로 엄마가 새롭게 부여받는 역할일 것이다. 이 세상에서 엄마만이 해 줄 수 있는 첫 번째 선물, 모유수유를 통해 아기에게 주는 사랑의 기쁨을 충분히 만끽해보길 권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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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의 성공여부는 출산 직후부터 약 1주일간 엄마가 아기와 어떻게 접촉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엄마들이 바로 알아야 할 엄마 젖에 관한 모든 것들이 실려 있는 매우 유용한 책이다.”
김영주 (이화여대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
“모유수유는 아이와 엄마를 더 친밀하게 만들어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하고 아기를 키우는 엄마의 능력에 자신감을 갖게 해 준다. 모유수유를 잘한 엄마가 육아의 다른 방면에서도 자신감 있게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안현경 (관동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 한국마더세이프 부센터장)
“모유는 아기에게 있어서 최고의 음식이자, 생명의 원천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아기를 위해서는 모유수유를 절대로 포기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강경아 (모유수유 성공사례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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