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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764g | 158*230*30mm
ISBN13 9788925511962
ISBN10 892551196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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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제1부
마르스
8월22일
화산 폭발 이틀 전

제2부
메르쿠리
8월23일
화산 폭발 하루 전

제3부
유피테르
8월24일
화산 폭발일

제4부
베누스
8월25일
화산 폭발 마지막 날

헌사
역자 후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박아람
서울 태생으로 명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왕의 정부》, 《신데렐라 맨》, 《넬슨》, 《10대를 위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카인의 딸》, 《외과의사》, 《견습의사》, 《파견의사》 등을 번역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여름의 마지막 더위가 한창인 8월 하순의 네아폴리스 만. 로마 최고의 전성기를 자랑하듯 해안의 화려한 대저택에서 휴가를 즐기는 로마 제국의 부호들과 한가롭게 닻을 내린 세계 최대 규모 로마 함대는 이 평화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네아폴리스 만 일대의 아홉 도시, 25만 인구에 물을 공급하는 아우구스타 수도교의 책임자 아틸리아수는 전임자의 실종을 비롯, 폼페이의 귀족 암플리아투스의 거대 양식장에서 나기 시작한 한줄기 유황 냄새로 이 도시에 알 수 없는 위기가 닥쳐오고 있음을 실감한다. 신의 힘으로도 제압할 수 없는 폼페이의 최후가 시시각각 다가오는 가운데, 아틸리우스는 탐사대와 함께 베수비우스 산으로 향하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화려한 고대 로마 문화 묘사와 인류사 비극의 순간에도 빛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예리한 통찰!
1천만 독자를 거느린 유명 칼럼니스트 출신 저자가 재현한 고대 로마와 폼페이의 완벽 부활


1990년대 초반,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가 범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면서 인류 최고(最古)이자 최고(最高)의 문화를 보여준 로마와 로마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대두되었다. 그리고 2007년, 우리 대중문화의 ‘화두’가 된 역사 컨텐츠 바람을 타고 《폼페이》가 드디어 국내 출간되었다. 2003년 영국에서 첫 출간된 이 작품은 19세기에 간행되었던 고전 《폼페이 최후의 날》 이후 로마와 폼페이의 문화와 역사를 ‘픽션’으로 가장 철저히 재구성한 작품으로 출간 당시 뉴욕 타임스 22주 연속 베스트셀러 기록과 영국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케임브리지 역사학과 출신으로 BBC와 영국의 유력 일간지 리포터를 지내온 경력을 밑거름 삼아 로버트 해리스는 그의 작품 속에 그가 아니면 불가능한, 완벽에 가까운 역사의 재구성과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역사 속 충격의 진실을 삽입함으로써 평단의 찬사는 물론 1천만 세계 독자를 열광시켰다.

향락의 도시 폼페이의 최후를 다룬 작품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1834년 간행된 에드워드 조지 불워 리튼의 《폼페이 최후의 날》이다. 로마 문화의 절정기였던 1세기, 귀족 청년 글라우쿠스와 연인 이오네가 폼페이 최후의 날 노예의 도움으로 재앙을 벗어난다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당시 발굴된 유적들을 기본으로 하여 작가 최고의 상상력을 덧붙인, 폼페이를 다룬 최고의 작품으로 전해내려왔다.
이러한 《폼페이 최후의 날》과 같은 소재를 다루었지만 《폼페이》의 로버트 해리스는 그 어떤 작가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설정을 작품 속에 담았다. 영토 확장과 함께 대제국을 건설했던 로마는 늘어나는 인구에 꾸준히 물을 공급해야했고 이에 근처의 산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한 수로와 수도교를 건설했다. A. 트레버 호지의 《로마의 수도와 급수》에 따르면 “기원후 1세기의 로마 시에는 1985년의 뉴욕 시보다 훨씬 많은 물이 공급되었다.”고 하니 로마 수도 시설이 어느 정도로 발달했는지는 짐작할 만하다. 《폼페이》는 바로 이 수도교를 관리하는 아쿠아리우스(수도기사)인 아틸리우스라는 청년이 화산 폭발 이틀 전, 갑작스럽게 끊긴 수도관에서 유황 냄새를 맡으면서 이상의 기후를 감지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러나 사태를 파악하려는 아틸리우스를 방해하는 것은 거대한 힘을 지닌 자연이 아니다. 바로 탐욕과 이기로 점쳐진 인간들이다.

로버트 해리스는 베수비우스 화산 폭발로 인한 폼페이 멸망을 작품의 소재로 잡았지만, 그 이면으로는 로마의 이런 찬란한 문화를 다룸과 동시에 현대의 상황과도 다를 바 없는 인간 군상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진으로 초토화된 마을에 홀로 남아 빈집을 이용한 부동산 사업을 벌여 떼부자가 된 노예 출신 귀족 암플리아투스, 아우구스타 일대의 수도가 끊긴 것을 이용해 오히려 이익을 취하려 하는 폼페이의 관료 포피디우스, 화려한 젊은 시절을 모두 보내고 이제는 자기연민에 빠져 헤어날 줄 모르는 해군 총독이자 학자 플리니우스, 그리고 아우구스타 수도관을 지켜내겠다는 철저한 직업윤리를 지닌 정직한 주인공 아틸리우스….
베수비우스 화산 폭발 이후의 영화와도 같은 급박한 작품 전개도 이 작품의 큰 장점이지만, 폭발 이전까지 이어지는 각 인간군상들에 대한 절묘한 표현과 등장인물들의 미묘한 심리전은 후반의 블록버스터적 재미와는 또다른 느낌을 자아내게 하는 부분이다.

플리니우스, 암플리아투스, 폼포니아우스…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이 펼치는 ‘사실’과 ‘허구’
독자의 지적 탐구심을 만족시키는 역사 팩션의 진수 《폼페이》


역사 팩션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작품 속 어떤 사람이 ‘실존인물’이고 어떤 사람이 작가가 창조해낸 가상의 인물인지 궁금한 적이 있을 것이다. 당연히 가상이라고 생각했던 인물을 우연찮게 실존인물임을 알게 되기도 하고, 작가가 꾸며낸 허구가 너무나 그럴듯한 나머지 가상의 인물을 실존인물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폼페이》는? 놀랍게도 주인공인 수도기사 아틸리우스와 코렐리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인물이 실존인물이다.
아틸리우스와 함께 폼페이의 최후를 시작부터 끝까지 지켜보는 또다른 주인공 플리니우스는 전 37권으로 이루어진 백과사전 《박물지》를 집필한 로마의 대 역사가다. 나폴리 만의 해군 제독이었던 플리니우스는 실제로도 폼페이의 최후를 그 자리에서 지켜본 인물로 유명하다. 《폼페이》 안에는 플리니우스의 사상과 철학을 드러내는 《박물지》의 인용이 많은 부분 이루어져있다.
또한 2,000년 전에 살면서도 근대의 경제관을 소유한 암플리아투스도 엄연한 실존인물이다. 작품 속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는 실제 해방 노예 출신으로 폼페이 최고의 부자이자 공공 목욕탕 등을 실제로 건축하여 화려한 귀족 생활을 즐기기도 했다. 아들 켈시누스 역시 실존인물로, 아버지가 건축한 고대 이집트의 여신 이시스 신전에 크게 빠져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이밖에도 카이사르의 동료 집정관이었던 ‘페디우스’, 플리니우스의 절친한 친구 ‘폼포니아누스’, 플리니우스의 최후를 후대에 전한 ‘가이우스’, 피난민을 구하기 위해 폼페이로 출동한 함선 미네르바의 함장 ‘토르쿠아투스’ 역시 모두 역사에 전하는 실존 인물이다.

《폼페이》의 리서치와 집필 기간에 5년여를 투자한 로버트 해리스는 영국 유력 일간지 <이브닝 스탠다드>지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플로리다에 있는 디즈니랜드에 간 적이 있다. 그곳에서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보고서 난 어느 정도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길고 하얀 신부 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미키 마우스의 귀를 달고 있었다. 난 이런 식의 역사적 패러디는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나에겐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니까. (웃음) 이러한 생각으로 난 나의 유토피아를 플로리다에서 나폴리의 해변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세계화 기준과 로마의 세계화 기준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고 할 만큼 큰 차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로버트 해리스는 《폼페이》가 단지 역사의 화젯거리를 소재화한 스케일 큰 작품으로써 알려지길 원하지 않았다. 그는 독자의 이목을 끌 만한 센세이셔널한 가십을 엮어내는 대신, 이 작품 속에 폼페이의 ‘진실’을 담기 원했고 이러한 의도에서 이루어진 5년여의 리서치 기간 동안 얻어낸 것이 바로 《폼페이》라는 결실이었다. A.D. 79년 일어난 인류사 최대의 악몽 베수비오 화산 폭발, 그리고 바로 폼페이 최후의 날의 진실. 많은 이들이 폼페이의 최후를 상상하지만, 폭발 이전과 그 순간 일어났을 숨 가쁜 진실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탁월한 이야기꾼이자 재능 있는 역사가이기도 한 로버트 해리스의 《폼페이》는 진실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독창적인 역사 팩션으로 기억될 작품이며 독자의 지적 탐구심을 충족시킬 역사 팩션의 진수일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일련의 사건들과 음모, 그리고 인간의 잔인성, 심지어 사랑까지 곁들여 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조의 흥분을 만들어내는 작품.”

타임스 ‘올해의 책’ 선정
“로버트 해리스의 《폼페이》는 장인의 기술이 깃든 또 하나의 승리다..”

선데이 텔레그래프 ‘올해의 책’ 선정
“로버트 해리스는 로마 제국의 기초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기념비적 유물인 수도 시설을 통해 독자의 역사적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해리스보다 더 철저하게 역사 스릴러를 쓸 수 있는 작가는 없을 것이다.”

선데이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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