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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 아이의 방문이 닫히기 전에 다가가는 엄마의 대화법

임혜수 | 행성B | 2021년 01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22건 | 판매지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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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top100 3주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18g | 148*210*18mm
ISBN13 9791164711383
ISBN10 116471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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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자율성 대 수치심_자율성을 뺏기면 수치심이 생겨요
1. 제1반항기를 이해해 주세요
"옷도 혼자서 척척 잘 입네." 아이 혼자 하겠다고 고집부릴 때
2. 편안한 식습관을 길러주세요
"먹고 싶은 만큼 먹고 반찬은 남겨도 돼." 밥 안 먹고 투정 부릴 때
3. 아이와의 약속을 지키세요
"하루에 한 시간은 함께 놀자." 아이와 놀려고 하면 다른 일이 생길 때
4. 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아토피는 네 탓이 아니야.”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할 때
5. 일관되게 말해주세요
"안 되는 건 안 돼." 떼를 쓸 때
6. 몸으로 엄마의 사랑을 전하세요
“엄마는 언제나 너를 사랑해.” ‘8초 포옹’ 엄마의 사랑을 전하고 싶을 때
7. 아이와 함께 성장하세요
“너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아픔을 이겨내야 할 때
8. 나-메시지로 전하세요
“네가 그러면 엄마는 너무 걱정돼.” 화내지 않고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2장. 주도성 대 죄의식_죄의식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1. 단호하게 말하세요
"네 장난감은 스스로 정리해야 해." 아이가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
2. 공감해 주세요
“어머나, 그런 일이 있었구나!” 아이가 감정과 의견을 말할 때
3. 차근차근 안내해 주세요
"속상한 마음이 뭔지 궁금해." 아이의 문제에 도움을 주고 싶을 때
4. 마음을 알아주세요
“그랬구나, 그런 기분이었구나!” 아이가 마음을 표현할 때
5. 적극적으로 반응하세요
“우와! 멋진 집을 만들었네.” 엄마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할 때
6. 비교하지 마세요
“집중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기특해.” 잘하기를 바랄 때
7. 성공의 경험을 갖게 해주세요
“너는 성실하니까 분명 잘하게 될 거야.” 자신감을 갖게 할 때
8. 칭찬하고 격려해 주세요
"자기 일을 스스로 하다니 훌륭해." 좋은 습관을 길러주고 싶을 때
9. 혼내지 않고 말하세요
“널 사랑하지만 그 행동은 싫어.” 아이의 행동을 교정하고 싶을 때
10. 사실만 말하세요
“지금 일어나지 않으면 지각할 거야.” 아이의 잘못을 지적할 때
11. 비난하지 마세요
"네가 TV 앞에 있어서 TV가 안 보여." 잔소리를 해야 할 때

3장. 근면성 대 열등감_열등감에 상처받는 시기예요
1. 친절하게 가르쳐주세요
"함께 쓰는 물건은 제자리에 둬야지." 정리 정돈이 필요할 때
2. 모범을 보여주세요
“도서관에서 뛰면 안 돼.” 공공 예절을 지켜야 할 때
3. 열린 대화를 하세요
"엄마는 네 의견이 궁금해." 욕구를 정확히 표현하지 못할 때
4. 개방식으로 소통하세요
“오늘은 어떤 수업을 했니?” 단답형 대화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5. 응원해 주세요
"네가 팀을 위해 우승하고 싶구나." 이기고 싶은 마음을 알아줘야 할 때
6. 책임을 부여해 주세요
"우리 함께 금붕어를 잘 키워보자." 아이의 선택을 인정해 줘야 할 때
7. 익숙할 때까지 도와주세요
“엄마랑 같이 빨래 널래?” 근면성을 키워주고 싶을 때
8. 문제만 보세요
“오늘 버스를 놓쳐서 당황했지?” 아이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을 때
9. 독립된 공간을 존중해 주세요
“똑똑, 잠깐 들어가도 될까?” 아이가 한 단계 더 성장할 때
10. 너 때문이 아니라고 말해 주세요
“싸우는 모습을 보여서 미안해.” 아이 앞에서 부부싸움을 했을 때
11. 존중하며 말하세요
“네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건 잘못이야.” 아이가 유난히 공격적일 때

4장. 자아정체성 대 혼돈_자신에 대한 고민으로 혼란스러워해요
1. 지지해 주세요
“저런, 정말 속상했겠네.”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을 말할 때
2. 무조건 아이 편이 되어주세요
“네가 좋다면 엄마도 좋아” 아이를 이해해야 할 때
3.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하세요
“잘하는 것을 찾으려면 경험이 필요해” 아이의 꿈을 응원하고 싶을 때
4. 믿고 기다려주세요
“엄마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해 줘.” 아이 스스로 문제를 풀기 바랄 때
5. 일방통행을 멈춰주세요
“네가 좋아하는 것들을 잘 살펴봐.” 아이의 강점을 찾아주고 싶을 때
6. 멈춰서 돌아보세요
“아들, 뭐하니?” 아이의 닫힌 방문을 바라볼 때
7. 소중함을 알아주세요
“너는 그 자체로 축복이야.” 일상의 소중함을 잊을 때
8. 도전하는 엄마
“엄마도 함께 공부할게.” 공부에 지친 아이를 돕고 싶을 때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에릭슨은 그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 8단계를 만 연령으로 구분했는데 이 책에서는 만 나이가 아니라 한국식 나이로 바꾸어 부모님이 이해하기 쉽게 구분해 보았어요. 이 책에서는 에릭슨의 8단계 중 2단계~5단계까지 총 4단계를 적용했는데 그 이유는 3세~19세까지가 엄마와의 대화와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자녀에게 맞는 효율적인 대화법과 그 나이에 많이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엄마가 어떻게 대처하고 대화해야 하는지 개인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해 보았습니다.
--- p.11, 「프롤로그」 중에서

제1반항기에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 싶어 합니다. 엄마가 보기에는 아이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을 하려고 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여 자꾸 통제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의 통제로 자율성을 빼앗기면 ‘내가 잘못하고 있나?’ ‘내가 잘못된 것을 하고 싶어 하나?’ 하는 생각에 아이는 수치심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들의 자율성을 모두 허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험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제지해야 해요. 그런데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허용해 주세요. 아이가 ‘나 혼자 할 거야’ ‘내가 할 거야’라고 고집을 부리면 엄마는 손뼉 치면서 축하해 줘야 합니다. 아이가 ‘나’로서 제1반항기를 거치며 멋지게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 p.19~20p, 「1장. 자율성 대 수치심 '제1반항기를 이해해 주세요'」 중에서

엄마가 적극적으로 반응을 해주면 아이는 더 큰 꿈을 꾸게 되고, 관심받고 싶은 욕구가 충족됩니다. 아이가 메시지를 보내면 엄마는 정확하게 알아듣고 아이의 욕구를 채워줘야 합니다. 아이들은 사랑받고 싶으면 엄마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든요. 이 욕구가 충족되면 아이는 엄마에게 덜 의존하고 스스로 문제도 해결한답니다. 엄마는 아이가 어릴수록 자주 접촉하고 반응해 주어야 해요. 아이는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엄마와의 접촉이 줄고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도 사라집니다.
--- p.100~101, 「2장. 주도성 대 죄의식 '적극적으로 반응하세요'」 중에서

아이가 정리 정돈을 못하는 이유는 전두엽이 관장하는 ‘조직화’ 능력이 부족해서예요. 성인이 되면 전두엽이 발달해 어느 정도 계획적으로 정리 정돈을 할 수 있지만 저절로 완벽하게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은 원래 정리 정돈을 못 한다고 내버려 두면 조직화 능력이 완성된 어른이 되어도 정리 정돈을 잘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 서서히 훈련시켜야 해요. 유치원생 때까지 엄마가 모든 것을 다 해주다가 초등학생이 되었다고 갑자기 아이에게 혼자 하라고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
--- p.151, 「3장. 근면성 대 열등감 '친절하게 가르쳐주세요'」 중에서

청소년기에는 부모가 자신의 의견을 주입하려는 것을 참지 못합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자기 생각을 주입하지 말고 전달해야 합니다. 또 아이는 엄마가 열린 마음으로 생각을 공유하려는 것은 수긍하지만 설득하고 설교하려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청소년기가 되면 자신이 다 컸다고 생각해 엄마의 통제를 받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아이의 눈치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엄마의 생각을 자신 있게 제안하되 그 제안을 강요하지 않으면 됩니다.
--- p.243, 「4장. 자아정체성 대 혼돈 '무조건 아이 편이 되어주세요'」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사랑하는데 왜 자꾸 상처 주게 될까?
진정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싶은 엄마가 알아야 할 대화법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지극한데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다 받아주자니 버릇 나빠질 것 같고, 강하게 키우자니 상처 주는 것 같다. 이때 엄마가 알아야 할 것이 바로 올바른 대화법이다. 엄마의 염려와 바람을 거친 빈말이 아닌 진심에 담아 서툴게라도 전한다면, 그리고 아이의 말을 끝까지 경청한다면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진심으로 느끼며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은 아이로 하여금 엄마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게 하면서도 단호하게 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대화법을 제시한다. 책에 나오는 대화법은 단순히 고운 말투를 사용하라거나 야단치지 말라는 등의 피상적인 조언에 그치지 않고 에릭슨의 발달이론을 바탕으로 저자가 정립한, 근거 있고 과학적인 말하기 스킬이다.

아이가 성장하면 대화법도 달라져야 한다
성장 단계별 맞춤형 대화 대공개

에릭슨의 발달이론은 총 8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대화가 불가능한 영아기와 성인기 이후를 제외하고, 유아기와 청소년기를 이루는 2단계부터 5단계까지 총 네 단계를 각각의 장으로 구성하여 담았다.

2단계 - 자율성 대 수치심 시기(3~5세)
“혼자서도 척척 잘하네.”
어린 자녀가 무언가를 혼자 하려고 하면 엄마는 위험하다고 생각해 아이의 행동을 통제하려고 하기 쉽다. 그러나 지나치게 통제하면 아이는 자기 행동에 수치심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무조건 “안 돼” “위험해”라고 말하기보다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해 스스로 경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3단계 - 주도성 대 죄의식 시기(5~8세)
“친구와 잘 노는 너를 보니 뿌듯해.”
내가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주도성이 생기는 시기이다. 주도성은 엄마가 아이의 목적을 지지해 주어야 발달한다. 엄마가 질책하면 강한 자기 억제를 하고 죄의식을 갖게 되기 때문에 아이의 다양한 탐색을 지지해 주어야 한다.

4단계 - 근면성 대 열등감 시기(8~12세)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마워.”
신체적·사회적·인지적 기능이 활발해지며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게 된다. 부모가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하면 책임감과 근면성이 생기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비난하면 열등감에 시달리게 되니 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칭찬해 주어야 한다.

5단계 - 자아정체성 대 혼돈 시기(12~19세)
“엄마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해 줘.”
자신을 탐색하며 정체성을 재규정하는 시기이다. 해답을 얻지 못할 경우 혼돈을 겪기도 한다. 이전 단계에서 자율성, 주도성, 근면성 등을 획득해야 그것을 기반으로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으므로 부모는 언제나 너를 믿는다는 신뢰를 주어야 한다.

회원리뷰 (22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p*******9 | 2021.09.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에릭슨의?심리?사회적?발달?이론 이란? 에릭슨의 정신분석학적 관점에 따라 인간 발달을 영아기(신뢰 대 불신)에서 노년기(자아 통합 대 절망)까지 총 여덟 단계로 구분한 고전적 발달 단계 이론이다. 에릭 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발달 이론은 프로이트의?심리 성적 발달 단계에 비해 사회 문화적 요소를 강조했으며, 청소년기 이후의 발달 역시 제안했다는 점에서 매우 풍부한 고전적 발;
리뷰제목
에릭슨의?심리?사회적?발달?이론 이란?

에릭슨의 정신분석학적 관점에 따라 인간 발달을 영아기(신뢰 대 불신)에서 노년기(자아 통합 대 절망)까지 총 여덟 단계로 구분한 고전적 발달 단계 이론이다.

에릭 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발달 이론은 프로이트의?심리 성적 발달 단계에 비해 사회 문화적 요소를 강조했으며, 청소년기 이후의 발달 역시 제안했다는 점에서 매우 풍부한 고전적 발달 이론으로 알려졌다. 그는 개인의 능력과 사회 문화권의 요구 간의 접점이 어떻게 달라지는가에 따라 총 여덟 단계로 발달이 진행된다고 보았다.

1단계(영아기)는 신뢰 대 불신 단계로 유아가 세상에 대한 신뢰 관계를 수립하는 시기이다. 2단계(유아기)는 자율성 대 수치 단계로 자신의 의지와 통제력을 발달시킨다. 3단계(초기 아동기)는 주도성 대 죄의식 단계로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에 관여함으로써 목표감과 가치를 추구한다. 4단계(후기 아동기)는 인지적, 사회적 기술을 연마하여 역량감을 키우는 근면성 대 열등감 단계이다. 5단계(청소년기)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자아 정체감?대 역할 혼미의 단계이다. 성인 초기의 6단계는 친밀한 대인 관계를 형성하는 친밀감 대 고립감 단계이며, 중년기의 7단계는 다음 세대를 위해 생산을 하고 희생을 하는 생산성 대 자기 침체의 단계이다. 마지막으로 노년기인 8단계는 자신의 인생을 평가하고 삶이 의미 있었음을 인식하는 자아 통합 대 절망의 단계라고 보았다.

에릭슨은 그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 8단계를 만 연령으로 구분했는데 이 책에서는 만 나이가 아니라 한국식 나이로 바꾸어 부모님이 이해하기 쉽게 구분해 보았어요. 이 책에서는 에릭슨의 8단계 중 2단계~5단계까지 총 4단계를 적용했는데 그 이유는 3세~19세까지가 엄마와의 대화와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자녀에게 맞는 효율적인 대화법과 그 나이에 많이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엄마가 어떻게 대처하고 대화해야 하는지 개인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해 보았습니다.ㅡ프롤로그 중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지극한데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다 받아주자니 버릇 나빠질 것 같고, 강하게 키우자니 상처 주는 것 같다. 이때 엄마가 알아야 할 것이 바로 올바른 대화법이다. 엄마의 염려와 바람을 거친 빈말이 아닌 진심에 담아 서툴게라도 전한다면, 그리고 아이의 말을 끝까지 경청한다면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진심으로 느끼며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은 아이로 하여금 엄마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게 하면서도 단호하게 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대화법을 제시한다. 책에 나오는 대화법은 단순히 고운 말투를 사용하라거나 야단치지 말라는 등의 피상적인 조언에 그치지 않고 에릭슨의 발달이론을 바탕으로 저자가 정립한, 근거 있고 과학적인 말하기 스킬이다.
이 책을 통해 엄마와 아이 모두 자존감을 키우고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보자.

#책속의한줄

엄마는 아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아이의 평생을 책임지지 못합니다.

우리 아이의 방문은 어느 날 문득 닫히지 않습니다. 엄마라면 그것을 꼭 기억해야 해요. 또 아이는 방문이 닫히기 전 수없이 엄마에게 크고 작은 신호를 보냅니다. 그때마다 엄마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대화로 아이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주어야 해요. 5세는 5세에 필요한 대화로 15세는 15세에 맞는 대화로 다가가세요.

제1반항기에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 싶어 합니다. 엄마가 보기에는 아이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을 하려고 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여 자꾸 통제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의 통제로 자율성을 빼앗기면 ‘내가 잘못하고 있나?’ ‘내가 잘못된 것을 하고 싶어 하나?’ 하는 생각에 아이는 수치심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들의 자율성을 모두 허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험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제지해야 해요. 그런데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허용해 주세요. 아이가 ‘나 혼자 할 거야’ ‘내가 할 거야’라고 고집을 부리면 엄마는 손뼉 치면서 축하해 줘야 합니다. 아이가 ‘나’로서 제1반항기를 거치며 멋지게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엄마가 적극적으로 반응을 해주면 아이는 더 큰 꿈을 꾸게 되고, 관심받고 싶은 욕구가 충족됩니다. 아이가 메시지를 보내면 엄마는 정확하게 알아듣고 아이의 욕구를 채워줘야 합니다. 아이들은 사랑받고 싶으면 엄마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든요.
이 욕구가 충족되면 아이는 엄마에게 덜 의존하고 스스로 문제도 해결한답니다. 엄마는 아이가 어릴수록 자주 접촉하고 반응해 주어야 해요. 아이는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엄마와의 접촉이 줄고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도 사라집니다.

청소년기에는 부모가 자신의 의견을 주입하려는 것을 참지 못합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자기 생각을 주입하지 말고 전달해야 합니다. 또 아이는 엄마가 열린 마음으로 생각을 공유하려는 것은 수긍하지만 설득하고 설교하려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청소년기가 되면 자신이 다 컸다고 생각해 엄마의 통제를 받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아이의 눈치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엄마의 생각을 자신 있게 제안하되 그 제안을 강요하지 않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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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읽어야 할 도서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n | 2021.02.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을 읽을 때마다 그 시기를 이해했다면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아이들을 기다려주지 못하고 자꾸 해결점을 찾아줬던게사춘기가 되니 서로 너무 힘들더라구요.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길을 잃으려 했을때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에릭슨의 이론을 바탕으로 작가님이 쉽게 상황을풀어나갈수 있는 대화법의 글들이 저에게 좋은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아이;
리뷰제목
책을 읽을 때마다 그 시기를 이해했다면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을 기다려주지 못하고 자꾸 해결점을 찾아줬던게
사춘기가 되니 서로 너무 힘들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길을 잃으려 했을때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에릭슨의 이론을 바탕으로 작가님이 쉽게 상황을
풀어나갈수 있는 대화법의 글들이
저에게 좋은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아이들과의 관계성도 좋아진듯 합니다.
좋은 책을 만들어주신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아이를 키우시면서 어려움을 직면하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7 | 2021.02.0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아이와 잘 지내고 싶은데 마음과 다르게 말이 나올때가 있다. 후회하지 않으려고 책을 보면서 마음을 다스린다.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를 읽으며 아이의 심리에 대해 이해하고 더욱 친밀하게 잘 지내고 싶어 대화법을 공부하고 싶어 읽은 책이다. 저자는 어린이집 원장 경력 18년으로 딴딴한 육아회화 에릭슨 발달이론과실전이 결합된 성장 단계별 대화의 기술을 알려주며;
리뷰제목

아이와 잘 지내고 싶은데 마음과 다르게 말이 나올때가 있다. 후회하지 않으려고 책을 보면서 마음을 다스린다.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를 읽으며 아이의 심리에 대해 이해하고 더욱 친밀하게 잘 지내고 싶어 대화법을 공부하고 싶어 읽은 책이다.

저자는 어린이집 원장 경력 18년으로 딴딴한 육아회화 에릭슨 발달이론과실전이 결합된 성장 단계별 대화의 기술을 알려주며 단계별로 아이의 발달에 맞게 부모가 어떻게 도와줘야하는지 조언이 가득하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마음과 다르게 잔소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언성이 높아지고 상처주는 말을 하기 쉬운데

마음과 말이 다르게 나가게 되어 아이를 사랑하지만 엄마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고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고 대화하는 방법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유아기와 청소년기를 이루는 단계별로 나와 있어 아이의 성장단계에 맞춰 읽어주면 좋다.

요즘 나의 제일 고민 중 하나인 밥먹는 시간 아이의 식습관 지도.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주어도 거부할때 넘 힘들지만 아이에게 왜 먹어야 하는지 설명해주되 강요하지 않기로 나의 마음을 허용했어요. 편식이 심한 아이에게 긍정적으로 말하면서 함께 밥먹고 밥 양을 조금 적게주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밥은 다 먹되 반찬은 남겨도 된다고 말해주기 등등 아이의 식습관을 좋게 길러주는 7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제일 중요한건 엄마의 긍정적 표현과 다양한 시도가 아이와 애착관계가 형성되며 모든 문제의 해결점이라 본다.

에릭슨 발달이론을 바탕으로 저자가 정립한 근거있고 과학적인 말하기 스킬을 통해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스스로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예시와 사례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아이를 키우다보면 고민하게 되는 문제가 생길때 이 책을 펼쳐보면 도움을 줄 거라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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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부모와의 좋은 상호작용을 위해서 숙지하고 읽으면 참 좋은 도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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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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