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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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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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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84g | 230*263*15mm
ISBN13 9788955471212
ISBN10 895547121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양숙
한국에서 자라 상명대학교에서 문학사를 전공하고 뉴욕 시각 예술학교에서 미술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뉴욕에서 살고 있다.『내 이름이 담긴 병』등 이름난 여러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고, 밀리 리가 글을 쓴『상륙』과『지진』등의 작품에 그림을 그렸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기민이는 할로윈 때 어떻게 꾸밀 것인지 고민한다. 어머니는 할아버지 유품 중에서 쓸 만한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할아버지 상자를 갖고 왔다. 하지만 기민이는 할아버지 상자가 싫다.
할아버지는 한국의 이름난 탈꾼이었다. 기민이는 할아버지가 너무 나이 드신 탓에 이따금 자신을 알아보지 못해도 그저 할아버지와 함께 있는 게 좋았다. 잠이 안 오던 어느 날, 기민이가 할아버지 방을 들여다보기 전까지.

잠이 안 오던 밤에 할아버지 방에서 불빛이 새어 나오기에, 기민이는 반가워서 할아버지 방문을 열었다. 그런데 뒤돌아본 할아버지는 끔찍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날 밤 이후로 기민이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날이 밝자, 기민이는 할아버지 상자가 무서워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할아버지 사진’과 ‘탈’이라고 표시된 상자를 열어 봤다. 상자에서 그 끔찍했던 밤 자기를 놀라게 했던 얼굴을 발견한 기민이는 ‘탈’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그날 밤 일도 이해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기민이가 할로윈 때 할아버지로 꾸밀 거라고 이야기하자, 다른 아이들은 노인으로 꾸미는 건 하나도 안 무섭다며 놀린다. 하지만 탈꾼 할아버지로 가장한 기민이가 춤을 추자, 아이들 모두 겁먹은 얼굴이 된다. 집에 오는 길에 넘어진 기민이는 그만 탈에 흠집을 내고 만다. 넘어질 때 떨어진 할아버지의 편지를 아이들이 기민이에게 가져오게 되고 기민이는 곁에는 없지만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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