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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 문화재의 세계사 세트
중고도서

약탈 문화재의 세계사 세트

: 돌아온 세계문화유산, 빼앗긴 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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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736쪽 | 1398g | 크기확인중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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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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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Chapter 01 정의의 이름으로
- 나치 약탈 문화재 반환의 원칙 성립
Chapter 02 발리의 초상
- 나치 약탈 예술품 반환의 대표적 사례
Chapter 03 아델 블로흐바우어 I
- 사상 최고 가격의 나치 약탈 그림 환수
Chapter 04 고스트 댄스 셔츠
- 원주민 성물의 반환
Chapter 05 시바의 청동상 나타라자
- 불법 반출된 문화재의 반환
Chapter 06 터키 땅의 리디아 보물
- 불법 수집된 문화재 반환
Chapter 07 신비의 짐바브웨 새
- 절단된 국가의 상징, 그 귀환과 복구
Chapter 08 마추픽추 잉카유물
- 국가 정체성을 상징하는 유물의 반환
Chapter 09 경매에 나온 아편전쟁의 약탈물
- 우호 차원에서 자발적 반환
Chapter 10 사상 최대의 문화재 환수
- 이탈리아 문화재 특공대의 활약
Chapter 11 고려의 미소
- 서산 부석사 관음불상의 귀환

프롤로그

PART 01
문화유산, 제왕들의 탐욕에 짓밟히다
Chapter 01 함무라비법전 비문
- 세계 최초의 문화재 약탈로 기록되다
Chapter 02 키루스 칙령
- 바빌로니아에서 태어난 인류 최초의 인권 문서
Chapter 03 오벨리스크
- 제국주의에 바쳐진 고대 문명의 상징
Chapter 04 솔로몬 성전
- 1천 년의 약탈과 흩어진 유대 성물
Chapter 05 폭군 살해자 조각상
- 제2의 시민이 된 문화재
Chapter 06 크니도스 비너스
- 비너스의 탄생, 예술로서의 문화재
Chapter 07 키케로의 문화재 약탈범 재판
- 식민지에서 문화재를 약탈한
식민지 총독을 벌하다
Chapter 08 가나의 혼인 잔치
- 예술품 약탈의 황제 나폴레옹,
문화재 반환의 문을 열다

PART 02
민족의 유산, 제국주의에 희생되다
Chapter 09 로제타석
- 제국주의 문화재 약탈의 신호탄
Chapter 10 파르테논 마블
- 민족의 유산인가, 인류 보편의 유산인가
Chapter 11 네페르티티 왕비 흉상
- 독일은 어떻게 이집트 파라오의 아내를
빼앗아 갔을까
Chapter 12 베닌 브론즈
- 아프리카 약탈 문화재,
현대 예술의 길잡이가 되다
Chapter 13 코이누르 다이아몬드
- 약탈된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영국 여왕의 왕관에 장식되다
Chapter 14 실크로드의 고문서
- 제국주의 학자들, 문화재 약탈의 전면에 나서다

PART 03
걸작 예술품, 전리품으로 흩어지다
Chapter 15 하나님의 어린 양
- 성당 제단화는 어떻게 흩어지고,
어떻게 다시 모였을까
Chapter 16 호박방
- 사라진 세계 최대의 보석 예술품,
그 뜨거운 추적
Chapter 17 화가의 아틀리에
- 화가 지망생 히틀러가 가장 집착했던 미술품
Chapter 18 트로이 유물
- 전설의 문화유산, 누구의 소유인가
Chapter 19 베르링카 컬렉션
- 폴란드 수중에 떨어진 독일의 문화유산

PART 04
빼앗긴 우리 문화재는 언제 돌아올까
Chapter 20 몽유도원도
- 천하의 명품, 꿈처럼 사라지다
Chapter 21 헨더슨 컬렉션
- 문화재 수집인가, 약탈인가, 돈벌이인가


참고문헌
사진출처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역사는 책으로 기록되기보다 약탈물로 기록된다.
융성한 국가의 뒷모습에는 전시 약탈의 흔적이 생생하다. ---문화유산은 그것을 만든 민족의 품에 있을 때 가장 빛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개별 문화유산들에 대한 역사적 서술뿐만 아니라 문화유산 반환운동에 대한 각국의 입장과 논리를 꼼꼼히 살핌으로써 약탈문화재에 대한 우리의 관점과 대응자세를 새롭게 정리하고 있다. 최근 한일 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서산 부석사 관음상의 반환 문제’에서 보듯이, 세계는 지금 약탈문화재의 반환 여부를 놓고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어 독자들에게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의 제1권은 돌아온 세계문화유산으로 각고의 노력 끝에 반환받은 문화재들의 비화가 펼쳐지고, 2권은 빼앗긴 세계문화유산으로 강대국 박물관들의 오만과 탐욕으로 인해 끝내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문화재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약탈문화재들의 면면을 통해 독자들은 문화재의 가치에 눈뜨게 되고, 약탈과 반환을 놓고 벌이는 갈등을 읽으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계사의 놀라운 일면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강대국의 대형 박물관들은 약탈문화재들이 어느 한 민족의 유산이 아니라 인류 보편의 유산이라는 미명하에 반환을 거부하고 있지만 문화재는 그것이 태어난 땅, 그것을 만든 민족의 품 안에 있을 때 가장 빛날 수 있다. 이 책들에 담긴 약탈문화재 사례들은 그러한 당위를 뒷받침하는 생생한 증거가 될 것이다.

약탈문화재의 반환은 불의한 역사에 대한 심판이자
상처받은 역사의 원상 복구라는 점에서 역사적 정의 회복에 필수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과거 역사에 대한 심판은 가장 중요한 과제이자 무척 고통스러운 문제다. 그러나 그런 심판의 통과 없이 역사는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최근 세계 여러 나라에서 행해진 수백 건의 문화재 반환 사례는 국제법에 의한 것이기보다는 윤리적 정의적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과거 모든 세기가 문화재 약탈의 시대였다면 오늘날 21세기는 뚜렷이 문화재 반환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으며, 불법 문화재 반환은 국제사회의 윤리 규범으로 정착되고 있다. 이 책은 과거사 해결의 한 관문으로서 문화재 반환 문제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오늘날 국제적 경향을 소개하기 위해 필자는 최근 이루어진 불법 문화재 반환의 세계적인 사례를 모아보았다.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많은 얘기를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에서 이 책에서는 문화재 반환의 법적, 정치적 메커니즘 설명에 앞서 문화재 개개의 사연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독서 흐름을 깨지 않기 위해 중요한 대목에 일일이 주석을 달지는 못했으나 최근 국제사회에서 이루어진 논거를 바탕으로 글을 구성했음을 아울러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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