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밀리의 서재에서 읽을 책을 찾다가 앤디 위어 우주 3부작을 찾았다. 나는?SF 소설을?좋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영화로도 나왔는데 내가 영화를?먼저 봐서?더 보고 싶었다.?영화와 책을?같이 보면?더 이해가?잘 되기?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아레스 3(나사의?화성 탐사?미션)의 식물학자인 마크 와트니이다.?아레스 3의?대원들이 화성에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아?화성에 모래 폭풍이 불어 미션을 포기하고 지구로 돌아가려고?하던 중?주인공인 마크 와트니가 부서진 안테나의 파편에 맞아 의식을 잃고?아레스 3의?대원들은?어쩔 수?없이 우주선으로 간다. 마크 와트니는 다행히 의식을 차리고 상처를 치료하고 식량을 확인했더니 추수감사절에 먹을 감자가 있어 감자를 키우기로 했지만 물이 없어서 로켓연료로 물을 만들어 감자를 키웠다. 하지만 밖으로 나가는 통로인?에어 로크 중?하나가 터졌다. 터진 이유는 화성의 기압과 기지의 기압이 달라서?에어 로크가?기압을 변화시켜 기지를 들어가고?나올 수?있도록 하는데?에어 로크가?기압이 바뀌는 힘을?버티지 못하고?터진 것이었다.?이 사건으로?감자를?더 이상?키울 수 없게 되자?마크 와트니는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로버의 성능을 확인하다. 지구에서도?이 소식을?듣고 최대한 빨리 우주선을 만들다가 우주선이 부서져버려서 중국과 협력하여 우주선을 만들어?아레스 4(아레스 3의?다음 미션)의 우주선을 타고?아레스 3의?우주선으로?돌아간 뒤?지구로 무사히 돌아온다. 주인공이 로켓연료로 물을 만드는 장면이 가장 신기했다. 그리고?에어 로크가?부서진 장면에서 아무리 나사라도?완벽할 수?없다는 것을?알 수 있었다.?최대한 빨리 우주선을 만들다가 우주선이 부서진 장면에서 나도 종이 접기를 최대한?빨리 끝내려 하다가?망한 경험이?있어서 공감이?됐다. 또?상처를 치료하는 장면에서 나는 아픔을 많이?못 참는 성격이어서?주인공이 대단하고 화성에서 나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던?것 같다. |
NASA아레스3팀은 유인 화성탐사 임무를 수행하는중 거대한 폭풍 마주친다.폭풍이 발생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으며 모두 대처방법을 알고있어 별문제 없을것이라 예상됬지만 폭풍에 위력이 생각보다 강력하여 임무를 중단하며 대피한다.강한 모래 폭풍 때문에 지구로 돌아가는 우주선이 쓰러질 위기에 놓이자 탈출을 하기로 결정한다. 우주선에 탑승하려는 도중 주인공인 마크 와트니는 모래폭풍에 의해 날아온 부러진 통신 안테나 파편에 맞아 날아가게 되고, 그를 찾을 수 없었던 대원들은 시간을 더 지체하면 화성에서 탈출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와트니를 두고간다. 모래폭풍에 날아간 데다 혼자 화성에 남겨진 와트니가 탐사팀과 사람들은 죽었다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임무 도중 죽은 와트니를 안타까워했다.하지만 와트니는 모래에 파묻힌채 살아 있었고 겨우 기지를 돌아온 와트니는 살아남기위해 비디오를 남긴다. 식물학자였던 그는 약 4년뒤에 화성탐사팀이 화성에 올 것을 예상하며 그때까지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식량이 부족했고 기지에 남겨진 감자에 인분을 뿌려 이용해 감자를 키우게 된다.하지만 물도 부족했고 로켓연료를 이용하여 물을 만들게 되고 시간이 흐르며 감자가 서서히 자라게 된다.지구에서는 위성을 통해 그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아레스3팀은 그를 구출하기로 결정한다.사람들은 죽은줄만 알았던 화성탐사대원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란다. 한편 와트니는 구조대를 기다리며 생존을 이어나가고 있었는데, 두가지 큰 문제가 발생한다.기지내부를 막아주는 에어락연결부가 수명을 다해 터진것이다. 기압차로 인해 기지 한쪽이 폭팔해버리고 와트니가 살기위해 키웠던 감자가 다 죽어버렸다.이때부터 와트니는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NASA는 보급선 발사를 서두르지만 로켓이 폭팔하여 실패하게 되고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중국국가항천국에서는 기밀이였던 위성발사체를 와트니를 구출하는데 사용하기로 한다. 한편 지구로 귀환중이던 와트니에 동료들은 자신들이 타고 있는 우주선을 이용해 구조를 시도한다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지구에 자전력을 이용해 우주선을 다시 화성으로 보낸다. 하지만 그 우주선은 화성에 착륙할수 없었다.와트니가 직접 화성상승선을 타고 우주선 근처까지 도착해 도킹해야 했다. 대원들은 와트니를 구하기 위해 우주에서 533일을 더 보내기로 결정하며 이 계획을 전달받은 와트니는 아레스4기지로 이동하기 위해 로버를 개조하게 된다. 생활을 반복한 와트니는 마침내 아레스4기지에 도착하게 되고 기지에 있던 화성상승선을 개조하여 마침내 이륙하게 된다. 우주선 근처에 도착은 했지만 생각보다 거리가 멀었고 와트니는 자신에 슈트를 찢어 추친력을 얻어 우주선탑승에 성공한다. 이 책은 며칠 화성일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일기장을 읽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그리고 화성에 있는 와트니에 시점, 와트니에 동료들에 시점, 이것을 지켜보는 NASA와 전 세계에 시민들에 시점로 전환되면서 여러가지 감정들이 느껴져 책을 읽을때 도움이 됐다.가끔 나오는 수학 계산식은 그냥 무시했다. 어차피 내가 화성에 가서 살것은 아니니까!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픈데 와트니는 식물학자이자, 기계공학자이자 우주비행사라서 뇌가 계산기인 것일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그리고 와트니가 슈트를 찢어 우주선으로 나아갈때 와트니는 아이언맨 같았다. “어쨌든 나는 갈비뼈가 미치도록 아프고 가속으로 인한 멀미 때문에 로버에서 몇달의 여전히 시야가 흐리며 배가 몹시 고프고 앞으로 211일이나 더 있어야 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 게다가 내 몸에서는 스컹크 땀이 밴 양말에 똥을 싸놓은 것 같은 냄새가 나는 듯하다. 그래도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다.” 마션 마지막장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