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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1)

상품명
우리 반 신사임당
박남희 글/에이리 그림 리틀씨앤톡
제8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리반으로 온 사임
"우리반으로 온 사임" 내용보기
조선시대의 위인이 현재로 왔다고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것을 현실로 해주는 내용의 책이다.‘우리반 심사임당’제목만 보아도 엄청난 호기심을 내 손에 한가득 쥐어주는 그런 책 제목이다.저승의 신 카론이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는 스틱스 강을 건너려고 하는 영혼들을 보고 있었다. 이승에서 온 영혼들이 스틱스 강을 건너려고 머물고 있는데 다양한 영혼들이 있었다. 아주 시끄러운 와중,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한 영혼이 눈에 띄었다.그림을 그리는 영혼은 바로 일곱 남매를 자식으로 둔 신사임당이었다. 신사임당의 그림이 마음에 든 카론은 초상화 한장을 선물로 받는다는 조건으로, 신사임당에게 몇백 년 후의 여자아이로 한 달동안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현재로 환생한, 단발머리에 반바지를 입은 신사임당의 표정은 놀란 표정이다. 그러한 감정은 나였어도 마찬가지로 엄청 놀라고 당황했을 것이다. 조선에서 살 땐 여자든, 남자든 모두가 긴 머리였는데 몇백 년 후에 가면 여자든, 남자든 모두가 짧은 머리를 해도 된다는 게 나였어도 같은 반응일 거다. 그리고 사임당이 단발머리라니 상상이 잘 되지 않는 외모이다. 신사임당은 윤사임이라는 이름으로 ‘신사임당 캠프’에 참여했다. 사임은 친구들인 민소와 자경, 유하와 같은 한 팀이 되었다. 휴대폰으로 검색을 하고, 친구들과 의견이 다른 부분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도 한다. 그렇게 강당에서 발표하는 날을 기다리며 연습하는 것을 넷이서 함께 한다. 신사임당 캠프가 끝난 다음 날, 오죽헌을 민소, 자경, 사임 셋이서 간다. 오죽헌에는 신사임당이 살던 집과 배롱나무, 검은 대나무 숲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사임은 감격스러워한다. 만약, 내가 아주 오랜 뒤 옛날에 살던 집에 갔는데 그때 살 때도 있던 나무, 대나무 숲까지 그대로 있으면 얼마나 신기하고 감격스러울지 공감이 된다.혹시 책에서 사임이 조선에서 온 사람이라고 믿는 누군가가 있었다면 책의 내용은 더 흥미진진해질까? 만약, 내가 몇백 년 후의 아이가 된다면 나는 신사임당처럼 용감하게 무엇이든 해보지 못하고 우왕좌왕할 것 같은데 신사임당은 금방 적응하고 행동하는 용기가 멋지다. 그런데 만약, 신사임당이 10년만이라도 더 오래 살거나, 2000년대에 태어났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을까? 실제로 신사임당이 이 책처럼 2024년에 와서 1달 동안만 대한민국에서 살면 지금, 대한민국은 더 좋아졌을까? 신사임당이 그림을 더 그리거나 과학이나, 수학, 운동 등 다양한 일들을 하더라도 신사임당은 다 잘해서 어느 방면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일 거라고 상상한다. 혹시 학교에 갔을 때 우리 반에 이 책처럼 위인인 누군가가 우리의 모습을 하고 교실에 있진 않을까. 내 친한 친구가 위인의 모습을 하고 있진 않을까. 이런 상상도 가끔 해본다.
"우리반으로 온 사임" 내용보기
조선시대의 위인이 현재로 왔다고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것을 현실로 해주는 내용의 책이다.
‘우리반 심사임당’
제목만 보아도 엄청난 호기심을 내 손에 한가득 쥐어주는 그런 책 제목이다.
저승의 신 카론이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는 스틱스 강을 건너려고 하는 영혼들을 보고 있었다. 이승에서 온 영혼들이 스틱스 강을 건너려고 머물고 있는데 다양한 영혼들이 있었다. 아주 시끄러운 와중,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한 영혼이 눈에 띄었다.
그림을 그리는 영혼은 바로 일곱 남매를 자식으로 둔 신사임당이었다. 신사임당의 그림이 마음에 든 카론은 초상화 한장을 선물로 받는다는 조건으로, 신사임당에게 몇백 년 후의 여자아이로 한 달동안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현재로 환생한, 단발머리에 반바지를 입은 신사임당의 표정은 놀란 표정이다. 그러한 감정은 나였어도 마찬가지로 엄청 놀라고 당황했을 것이다. 조선에서 살 땐 여자든, 남자든 모두가 긴 머리였는데 몇백 년 후에 가면 여자든, 남자든 모두가 짧은 머리를 해도 된다는 게 나였어도 같은 반응일 거다. 그리고 사임당이 단발머리라니 상상이 잘 되지 않는 외모이다. 신사임당은 윤사임이라는 이름으로 ‘신사임당 캠프’에 참여했다. 사임은 친구들인 민소와 자경, 유하와 같은 한 팀이 되었다. 휴대폰으로 검색을 하고, 친구들과 의견이 다른 부분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도 한다. 그렇게 강당에서 발표하는 날을 기다리며 연습하는 것을 넷이서 함께 한다. 신사임당 캠프가 끝난 다음 날, 오죽헌을 민소, 자경, 사임 셋이서 간다. 오죽헌에는 신사임당이 살던 집과 배롱나무, 검은 대나무 숲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사임은 감격스러워한다. 만약, 내가 아주 오랜 뒤 옛날에 살던 집에 갔는데 그때 살 때도 있던 나무, 대나무 숲까지 그대로 있으면 얼마나 신기하고 감격스러울지 공감이 된다.
혹시 책에서 사임이 조선에서 온 사람이라고 믿는 누군가가 있었다면 책의 내용은 더 흥미진진해질까? 만약, 내가 몇백 년 후의 아이가 된다면 나는 신사임당처럼 용감하게 무엇이든 해보지 못하고 우왕좌왕할 것 같은데 신사임당은 금방 적응하고 행동하는 용기가 멋지다. 그런데 만약, 신사임당이 10년만이라도 더 오래 살거나, 2000년대에 태어났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을까? 실제로 신사임당이 이 책처럼 2024년에 와서 1달 동안만 대한민국에서 살면 지금, 대한민국은 더 좋아졌을까? 신사임당이 그림을 더 그리거나 과학이나, 수학, 운동 등 다양한 일들을 하더라도 신사임당은 다 잘해서 어느 방면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일 거라고 상상한다. 
혹시 학교에 갔을 때 우리 반에 이 책처럼 위인인 누군가가 우리의 모습을 하고 교실에 있진 않을까. 내 친한 친구가 위인의 모습을 하고 있진 않을까. 이런 상상도 가끔 해본다.
울산 호연초등학교 5학년 김*이 2024.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