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서는 미지가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가 어떤 구슬을 찾았다. 그 구슬을 만짐과 동시에 구슬이 깨졌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떤 배 위에 있었다.그 배는 인어들의 배였다. 하지만 나쁜 짓을 하려는게 아니라 왜구에게 빼앗긴 물건을 가져다 주는 착하 인어들이였다. 그 구슬은 파랑해적단의 대장, 해미의 구슬이였고 7년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지게 해주는 파랑이라는 구슬이였다. 해미가 소원을 빈지 7년이 됬는데 파랑이 께져버린것이다. 당연히 해미는 불같이 화를 냈다. 내가 해미였어도 그랬을것 같다. 하지만 내가 미지라면 억울하고도 미안했을것 같다. 미지는 어쩌다보니 조선으로 소환되어 500년을 뛰어넘는 시간을 거슬러 만났다. 하지만 다시 돌아가는 방법은 아직은 몰랐다. 보름이 지나면 해결책을 알려주시는 교인님께 갈 수 있어서 보름동안 같이 있었다. 그렇게 함께 같은 배에 타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전쟁이 일어나 파랑 해적단은 전쟁을 하러 가고 미지와 가사리만 배에 남아있다가 전쟁이 끝나고 다시 해적단이 돌아왔다. 미지는 해미에게 날아오는 화살을 보고 자신이 대신 맞앗다. 해미는 고마운 마음에 약간 츤데레로 잘 해줬다. 나는 이 부분에서 나는 해미가 약간 귀엽기도 했다. 그러면서 해미와 미지는 급속도로 친해졌다. 보름이 지나고 교인은 두루뭉술하게 현대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려줬다. 처음에 미지는 방법을 알아채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알아냈다. 바로 산소통에 있는 공기가 다 빠지면 현대로 돌아간다. 방법을 터득하고 이제 미지는 자유롭게 현대와 조선을 오갈 수 있었다. 이렇게 방법을 터득해서 내 가슴도 뻥 뚫렸다. 파랑 해적단이 외구에게 빼앗긴 물건을 돌려주러 한양에 갔다. 하지만 왕께서 지금 만날 수 어없으셔서 다음날에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미지는 한양이 처음이고 또 너무 궁금해서 잠을 못 잤다. 어떻게 알았는지 미지의 너나들이이자 소울메이트인 해미가 한양구경을 가자고 했다. 나도 저렇게 내 마음을 잘 알아주는 소울메이트가 있었으면 좋겠다. 어쨋든 해미와 미지는 인어의 능력으로 몰래 피해다니면서 한양을 구경햇다. 그러다가 못된 애꾸눈을 만났다. 하지만 애꾸눈은 사람이였기 때문에 인어인 해미보다는 힘이 당연히 약했다. 하지만 못된 애꾸눈이 미지를 인질로 삼아 해미를 잠시 기절시켰다. 그리고는 해미가 깨어나지 않자, 미지에게 어떻게 매일 그렇게 좋은 깡따구와 좋은 비단을 가져오냐고 물었다. 어차피 알려줘도 인어가 아닌 이상 그렇게 높은 수심으로 들어가서 깡따구를 가져오지도 못하니 안 알려줬다. 난 애꾸눈이 아무것도 모르고 자기도 할 수 있으니 방법만 알려달라는 태도가 거만해보이기도 하고 못하니까 웃기기도 하고 해서 약간 가여웠다. 애꾸눈이 나가고 곧 이어 해미가 깨어났다. 해미는 인어이기 때문에 3일안에 바닷물을 먹지 못하면 괴물로 변한다. 하지만 한양에서 바닷물을 가져와달라라고 할수는 없는 노릇이고 어차피 가져와도 괴물이 되고나서 가져오게 될테니까 바닷물을 가져와 달라는 말은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걱정하고 뽀족한 수는 떠오르지 않을 그때, 해미가 한마디를 했다 "땀...... 미지야 나 땀" 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미지가 해미를 위해 팔과 다리가 묶여있어서도 계속 뛰어 조금씩 땀을 계속 제공해 줬다. 그 때 다시 애꾸눈이 들어왔다. 미지가 사정을 해서 파랑해적단이 있는 숙소로 미지만 가게 되었다. 미지가 해미의 사정을 홍명오빠에게 말해 홍명오빠가 같이 온 부하를 혼나주고 바로 해미가 있는데로 안내하라고 했다. 하지만 이미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해미가 괴물에서 벗어날수 있는 방법은 바닷물로 크기를 줄이고 파랑을 먹여야한다. 해미를 바다로 유인한뒤 지락이의 파랑을 먹였다. 그래서 해미가 살아났다. 2권에서는 다금이라는 인물이 나타났다. 신지게 해적단에서 해미에게 배우려고 왔다. 하지만 미지와 다금이가 해미를 두고 싸웟다. 그러다가 지락이의 혼례식을 망쳐 서로 사이가 멀어지고 다금이는 해미에게 미지의 잘못이라고만 말해 미지는 현대로 돌아가 버렸다. 조선에서의 40년동안 미지는 돌아오지 않았다. 이제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조선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파랑이 빛이 나지도않고 조선으로 데려다 주지도 않았다. 미지는 정말 간절히 다시 계속 빌었다. 나도 함께 응원하게 되었다. 미지의 진심으로 조선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파랑에서 빛이 나지 않는 이유는 해미가 임진왜란으로 죽기 직전의 상황에 처해있엇기 때문이다. 미지는 파랑해적단과 함께 그리고 다금이와도 함께 해미를 구해냈다. 그리고 해미가 살아돌아오고 다금이와 미지는 서로 화해하고 사과도 하며 사이좋게 지내기로 했다. 이 부분에서 나도 모르게 내가 엄마미소를 짓게 되었다. 그리고 미지와 해미는 함께 현대에 살게 되었다. 3권에서는 나비효과로 인한 사건을 다뤘다. 원래의 역사에서는 해미가 죽을 목슴이였지만 미지가 살려냈기 때문에 나비효과로 애꾸눈이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환생했다. 이번에도 미지를 인질로 삼아서 해미를 죽이려는 계획이였다. 하지만 결국에는 파랑해적단이 이기고 전생의 기억을 지우려고 하려고 했는데 미지가 말렸다. 나는 이부분의 말이 인상깊다. '"기억을 지우면 반성을 할까?" " 조선에서 애꾸눈이 죽고 남은 가족들을 보여주고 애꾸눈에게 반성을 할 기회를 주면 어떨까?" " 만약에 그래도 반성을 하지 않으면 그때 기억을 지우자" 라고 해서 애구눈에게 가사리의 능력으로 과거를 보여줬다. 그때 애꾸눈이 펑펑 울었다. 나도 그때 너무 슬펐다. 아무리 나쁜 사람이였다고 해도 가족앞에서 우는 모습이 너무 슬펐다. 저번에 가사리의 능력으로 해미의 과거를 보고 온 미지는 지우보다 좋은 너나들이가 될 수 있을지 고민이였다. 결국 해미에게 털어놨다. 하지만 해미는 다 알고 있었다. 그리고는 "나는 네가 너라고 좋아"라고 말했다. 나는 이부분이 가장 좋았다. 이 시리즈에서는 우정을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다뤄서 좋았다. 친구와 사이가 틀어졌을때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