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명님, 안녕하세요? 저는 13살 임동혁입니다. 석주명님께서 어리실 때 많이 순수 하셨잖아요. 나갔다 들어올 때마다 항상손에 막대기 깨진 그릇을 들고 왔다고 하는데 왜 그랬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6살때 고양이, 제비, 도마뱀 같은 동물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저도 동물을 엄청 좋아해요. 집에서 햄스터를 키우는데 햄스터가 아주 귀여워요. 이런 면에서 석주명님과 저는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아요. 대만으로 수학여행 갔을 때, 비가 오는 날 선생님이 곤충을 잡아 오는 사람에게 상을 준다고 했었죠? 그렇게 비가 오는 날, 하루살이를 잔뜩 잡아 오는 거 정말 대단했어요. 저라면 포기했을 것 같은데 참 대단하세요. 저도 석주명 선생님을 본 받아서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할게요. 그리고 동물도 꾸준히 사랑하며 공부도 열심히 해서 저의 꿈을 찾도록 할게요! 항상 건강하세요! 2021년 9월 8일 동혁 올림 |
내가 아는 나비는 배추흰나비와 호랑나비 뿐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보니 우리 나라에는 아주 많은 종류의 나비가 있었다. 그리고 우리 나라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채집하고 연구한 사람이 바로 석주명이다. 석주명은 일본 식민지 시절에 살았던 사람이다. 그래서 자유롭지 못했을텐데 오로지 나비에 빠져 나비 연구로 전 세계에 이름을 떨쳤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석주명이 평생 한 가지만 몰두했다는게 무척 놀랍다. 그렇게 나비가 좋았을까? 나는 평생 좋아서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생각해 봐야겠다. |
나는 이 책을 집에서 무슨 책을 읽지 고민을 하다가 이 책이 눈에 들어와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석주명이란 아이가 평양에 있는 보통학교를 13살에 졸업한 뒤 개성에 있는 송도고등보통학교에 가서 공부하게 되었다. 개성에 가서도 공부는 뒷전이고 놀기를 먼저 했다. 석주명은 특히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고등학교2학년 때 석주명은 방학 때 신나게 놀기로 계획을 했다. 그런데 방학 날 성적표를 받았는데 자기가 꼴찌였다. 석주명은 창피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 그 날부터 석주명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석주명은 금방 공부 잘하는 학생이 되었다. 석주명이 다니는 학교는 바로 윤치호 선생님께서 세운 학교에 다녔다. 어느날 윤치호 선생님이 석주명을 불러서 일본에 유학을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석주명은 일본에 유학을 갔다. 석주명은 일본에 유명한 농림학교에 들어갔다.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생물시간이다. 생물시간에는 나비를 채집했다.. 석주명은 나비를 채집한 나비를 싼 삼각자를 100여장 씩이나 꺼내 놓았다. 일본 선생님께서 어느날 석주명에게 조선의 나비를 연구를 해라 해서 석주영은 연구를 한다고 했다. 그래서 나비를 연구하고해서 나비의 이름도 붙이고 해서 박물관에 자기가 모은 나비를 전시했다. 자신의 인생은 바뀔수도 있다. 석주영도 자기가 나비를 연구를 할지 몰랐을 것이다. 나도 내 꿈에 대해 대비를 해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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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 때부터 곤충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고 곤충에 관심이 많았다. 요즘에는 잠자리, 메뚜기, 나비를 채집하는데 너무 재미있고 신난다. 나는 곤충을 보면 기분이 들뜨곤 한다. 그래서 나비박사 석주명 책을 읽게 되었다. 나비박사 석주명은 공부보다 뛰어놀기를 좋아하는 개구쟁이였다. 매일더러워진 옷으로 집에 돌아와 부모님에게 꾸중을 듣곤 했지만 궁금한 점이 많아 동물들을 지켜보며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석주명은 고등 보통학교에 입학한 뒤로 동물에 더 빠졌어요. 선생님은 항상 이렇게 말했대요. 우리 땅에서 살아가는 생물은 우리가 가장 잘 알아야 해요. 선생님은 동물을 좋아하는 석주명의 꿈을 더욱 키워 주었지요. 석주명은 일본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서는 농업과 낙농업을 발전시켜 나라의 힘을 키워야 한다고 믿었지요. 그때부터 석주명은 본격적으로 동물에 대해 공부했어요.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곤충을 채집해 오라고 했어요. 석주명은 큰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며 하루살이 한 마리를 잡았어요. 이렇틋 석주명은 끈기있고 성실했어요. 선생님은 석주명에게 우리나라 나비연구를 권했어요. 그때부터 석주명은 우리나라 나비를 연구하기 시작했어요. 졸업후, 석주명은 고등 보통학교의 선생님이 되어 곤충을 잡는 포충망을 들고서 산과 들로 나비 채집을 다녔어요. 종일 나비를 따라다니다가 얼굴이 새까맣게 탄 석주명을 까마귀 선생님이라 불렸어요. 석주명은 나비를 채집장소, 날짜 계절, 모양별로 나누고 정리했어요. 나비의 사는 곳과 활동시기등을 알 수 있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나비를 일본 말로 부르는 것을 우리 말 이름으로 붙여 주었지요. 석주명은 수많은 나비를 채집하고 정리해서 우리나라 나비가 약 250종류 라고 발표했어요. 산호랑나비, 봄처녀나비, 배추흰나비, 긴지부전나비 등을 발견했어요. 이런 노력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 학자가 쓴 우리나라 나비 목록인 조선산 나비 총목록이 세상에 나왔어요. 하지만 전쟁이 일어나 비행기 폭격으로 자료가 엉망이 되었어요. 석주명은 자료 보관실로 가던중 총에 맞아 허무하게 세상을 떠났어요. 동생 석주선은 석주명이 남긴 소중한 자료를 들고 피난을 갔어요. 석주선의 희생으로 연구자료를 지켜 냈어요. 이러한 노력으로 우리나라 나비가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었어요. 석주명은 나비만 사랑한 나비밖에 모르는 나비 박사였어요. 석주명은 단 한줄의 논문을 쓰기 위해서 수만마리의 나비를 연구했고, 단 한 마리의 나비를 채집하는 데도 결코 소홀하지 않았어요. 이런 노력이 석주명을 나비박사로 만들었어요. 나도 잠자리를 잡다가 물에 빠진적이 있어서 책을 읽다가 석주명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꿈에 대해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면 자랑스럽고 뿌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이 가는 길을 따라 가기만 한 사람보다는 자신의 소질을 살려서 자신만의 길을 가야 하겠다. |
아빠께서 나비공원 나비박물관에 가신다고 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빌릴까 했지만 도서관이 8월30일까지 대출금지여서 내친 김에 아빠게서 책을 사 주신 거였다. 이 책은 석주명 박사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었다. 또한 책의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2가지 있었는데,첫째는 어렸을 때 석주명이 너무너무 순한 나머지 며칠 동안 코가 빨개져 있었다. 그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긴 석주명의 어머니가 콧 속을 들여다 보니, 글쎄 그 안에 메주콩 하나가 떡하니 들어가 있는 것이었다.이렇게 너무 순진했던 석주명은 울지도 않았던 것이다.석주명 박사의 어머니께서도 아마 말은 하지 않으셨어도 많이 놀라셨을 것이다. 두번째는 6.25 전쟁 때 피난도 가지 않고,나비책을 펴내셨다. 그러다가 우리나라 술취한 군인에게 죽음을 당하고 말았다. 아무 잘못도 없는데 말이다. 이런 일이야 말로 정말 비참한 일이 아닐까? 또 석주명 박사의 형은 북한에 살고 계셨는데 북한 인민군이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 넣었다. 자신의 나라 군인에게 죽임을 당하다니 정말 어이없다. 하지만 석주명 박사는 죽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나비를 연구하셨고,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나비박사들의 연구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난 석주명 박사를 존경한다. 이 책을 통해 나비에 대해 알게 되었다.내가 1학년쯤 되었을 때,어떤 사람이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나비를 잡더니 현관문 사이에 나비를 끼워넣고 사라졌다.나는 집에 오다 그 광경을 보고 경악하여 얼른 현관문을 열어 다 죽은 나비를 간신히 살려주었다.만약 이것을 보았던 사람이 내가 아닌 석주명박사였다면? 아마 나비를 그렇게 만든 사람을 잡아다 혼쭐을 내주었을거라 생각해본다. |
한 우물만 파라 - 나비 박사 석 주명 |
10년 동안 나도 열정을 쏟아야지 - <나비 박사 석주명>을 읽고 - 창신 초등학교 5학년 5반 이현지
<나비 박사 석주명>의 제목을 보고 어떤 분야에 열정을 쏟아 나비 박사가 되었는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었다.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려면 10년은 온갖 열정을 쏟아야 한다는 것을 크게 깨달았다. 10년 동안 한 분야에서 일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을 하려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해야 할 부분도 참 많을 것 같다. |
석주명은 나비박사이다. 그는 '조선산 나비 총목록'을 완성하느라 힘들었을 것이다.
나는 석주명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비 연구에 대한 석주명의 열정은 훌륭하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은 부족했던 것 같다. |
이 책은 석주명이 나비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알고 더 자세한 것을 몰라서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게되었다. 이 책은 석주명이 나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연구하고 표본을 만드는 등등 석주명의 일상생활을 나타낸 이야기 이다. 그 중 내가 가장 감동적이게 읽은 부분이 있다. 석주명이 지리산에서 새로운 나비를 발견해 그 나비를 잡으려고 무릎이 찢어지고 다치면서까지 잡으려했던장면이다. 석주명이 그렇게까지 노력해 겨우 겨우 잡은 나비의 이름이 바로 '지리산 팔랑나비' 이다. 이름도 잘지은 것같다. 내가 제일 못하고, 자신없는게 이름짓는것이어서 잘지었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