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톨이란 아이가 있었어요. 그 아이는 매일 냄비를 끌고다녔죠. 그래서 걸리고 걸치적 대고 정말 안 좋은 것 같고 정말 불편할 것 같았어요. 아나톨의 냄비 때문에 친구들은 아나톨을 다르게 봤어요. 그래서 아나톨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지냈어요. 나하고 다른 모습이라고 주변에서 다르게 본다면 속상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아나톨이 얼마나 외로웠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안좋았어요. 하지만 아나톨은 그림을 잘 그렸어요. 나중에 친구들도 그런 모습을 보고 아나톨과 잘 지내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겉모습이 다르다고 이상하게 보지 말고 다른 친구의 좋은 점을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