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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지는 암행어사 박문수의 손자의 손녀이자, 부패한 관리를 파직시키는 저승어사이다. 이번 2권에서는 4마(마패)를 가지고 다니는 암행어사 박아지와 수행비서 최참봉, 호위무사 비연이 산적 스라소니를 잡기 위해 석정산 근처의 마을로 향하게 되었다. 아지는 비연에게 스라소니를 따라다니라고 명령을 내리게 되었고, 어떤 이유로 지방 원님에게 암행어사라는 것을 들키게 된다. 그 이후 비연은 아주 오래 나타나지 않았고, 아지는 마을이 지나치게 조용하고 개가 없다는 점을 알아내게 되었다. 그런 뒤 어느 개집 앞에 앉아 있는 아이를 통해 결정적인 증거를 찾게 된다. 또한 저녁에 가짜 스라소니가 부하를 찾으러 온 틈을 타 원님으로 변장한 스라소니를 찾아 위기를 맞게 된다. "암행어사 출두야!!" 그러나 아지는 마패를 내밀며 엄청난 수의 역졸을 불러 스라소니를 잡게 된다. 마패의 말의 갯수에 따라 불러낼 수 있는 역졸의 명수가 정해지는데, 1~3마는 30명, 4~6마는 100명, 7~9마는 제한이 없다고 한다. 4마패인 아지가 정말 많은 역졸을 불러 스라소니는 당황하게 되었다. 그러자 아지는 스라소니에게 교묘한 트릭을 밝히게 되는데, 그것은 4마패 밑에 반으로 접어서 숨긴 3마패로 총 7마패가 되는 것이었다. 아지는 활짝 웃으며 상급어사가 된 뒤 7마로의 첫 출동이라고 말하며, 그 끝으로 스라소니는 잡혀가기 된다. 끝까지 침착하게 잘 대응해 7마로 산적 스라소니 일당을 잡은 아지가 정말 대단했다. 나는 실제로도 상급어사가 아지와 동일한 방법으로 4~9마패라는 것으로 숨기고 다니며 어사활동을 했을까 문득 궁금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