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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동화 작가가 되어 이 책을 읽고 난 후, 뒷 부분을 상상해서 이야기 만들기를 했습니다. 별주부랑 토끼가 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토끼는 잽싸게 도망쳤습니다. "토끼야, 같이 가!" "싫어, 너라면 가겠냐?" 별주부는 속이 부글부글 끓었습니다. 그래서 동물 친구들에게 물어보며 토끼를 찾아 다녔습니다. 여러번 토끼와 마주쳤지만 느린 별주부(자라)에게 비해 토끼는 너무 빨랐습니다. 토끼가 자라 아니 별주부와 많이 마주친 데에는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토끼가 없는 동안에도 토끼 제국의 황제가 아파서 자라의 간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번엔 토끼가 나섰습니다. "저기 바다에 가 본 적이 있어서 자라를 잘 압니다.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별주부는 토끼를 속도로 잡기엔 어렵겠다고 판단해 물건으로 잡기로 했습니다. 여기 저기에 그물을 놓아 두었습니다. 그 와중에 토끼도 자라를 잡으려고 바위 뒤에 숨어있다가 별주부에게 점프를 했습니다. 별주부가 토끼에게 공격하려 하니 토끼는 별주부 뒤로 가서 펀치를 날렸습니다. 별주부가 아무리 턱 힘이 세다고 해도 공격할 시간이 없으니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 때 별주부의 머리 속에 반짝이는 별 하나가 스쳤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물이었습니다. 별주부는 토끼가 그물 쪽으로 공격하게 유인하고 토끼가 공격할 때 쏙! 하고 피해서 토끼를 잡았습니다. 그 다음에 수궁으로 갔습니다. "그래, 토끼는 간을 먹었느냐?" 토끼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어디서 용왕님께 거짓말을 하느냐?" 모두 토끼를 노려보았습니다. 그리고 토끼의 간을 약으로 먹어서 용왕은 병을 낫게 되었습니다. 별주부는 상으로 엄청난 돈과 벼슬을 받아 평생을 계속 놀고 먹으며 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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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북쪽 바다에 물을 다스리는 용왕이 살고 있었어요. 용왕은 땅 위에 비를 내려야 했는데 자주 깜빡잊곤 했어요. 그럴때 땅에는 심한 감뭄이 들었어요. 그래서 옥황상제가 화를 내며 "어서 비를 내리시오." 라고 말했어요. 용왕이 비를 내리자 땅에서 뿌연 흙먼지가 용왕이 있는 곳까지 온거에요. 용왕은 그날 이후로 병에 걸렸어요. 그 소문을 듣고 산신령이 찾아 왔어요. "용왕님은 토끼의 간을 드셔야 나을실 듯 합니다." 라고 산신령은 말했어요. 용왕님은 신하들에게 어서 토끼를 잡아 오라고 했는데 그말을 듣고 신하들이 뒷걸음질을 했어요. 그때 별주부인 자라가 나섰어요. 그래서 자라를 곧바로 길을 떠나게 했어요. 첫번째로 황소를 만나고, 두번째로 남생이를 만났어요. 남생이가 동물 잔치가 열린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어요. 거기에서 토끼를 찾았지요. "그쪽이 토선생 아니요?" 라고 자라가 말했어요. 말을 하며 둘이 결국 친구로 지내기로 했어요. "여보게 땅에서 살면 뭐가 좋은가? 바닷속에는 오색진주로된 용궁과 무지개빛 물방울이 솟아오른다네" 라고 자라는 토끼에게 말했어요. 그말을 들은 토끼는 용궁에 가보고 싶었어요. 자라와 토끼는 용궁에 갔는데 신하들이 마중 나온 줄 알고 우쭐했지요. "용왕님 토끼를 잡아 왔나이다. 부디 토끼의 간을 드시고 병황을 이겨 내소서" 라고 자라가 말했어요. 그말을 들은 토끼는 깜짝 놀라 말했어요. "뭐, 토끼의 간! 제가 죽어 용왕님의 병이 낳으신다면 그리해야지요. 그러나 제 간을 탐내는 이가 하도 많아 간을 놓고 왔습니다." "아차, 내일이 보름달이 뜨는 날이네. 간을 거둬야 명약이 될텐데..." 토끼가 꾀를 내어 말하고는 자라와 함께 용궁을 떠났어요. 그리고 땅에 도착하자마자 토끼가 깡충깡충 뛰었어요. "어리석은 자라야, 세상에 간을 꺼냈다가 넣었다가 하는 동물이 어디 있겠니?" 그리고는 뛰어갔어요. 그래서 자라는 발만 동동 구르고 한숨만 푹 쉬었어요. 자라는 세상을 잃은 것 처럼 후회했을 것 같아요. 토끼는 꾀를 잘 부리는 동물이에요. 저도 토끼처럼 꾀를 잘 부리고 싶어요. 제가 만약 자라라면 일단 토끼의 배를 잘라 보시죠라고 말했을 것 같아요. 배를 잘라 보면 간이 들어있는지 없는지 확인 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제가 만약 용왕이었다면 꽃게를 선택 했을것같아요 제가 배운점은 일단 해봐야지 안다는 것 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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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용궁에서 용왕이 아파 토끼 간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자라가 구해오겠다고 했다. 그래서 토끼를 만난는데 자라가 거짓말해 토끼를 용궁으로 오게했다. 그런데 용궁에 온 토기에게 자라가 거짓말한걸 말하자 토끼는 꾀를 써서 간을 두고왔다고 했다. 토끼는 다시 자라를 타고 땅으로 갔는데 자라를 놀리고 튄다. 따라서 나는 토끼가 더 얌체같고 싫다. 용왕이 아픈데 희생하면 천국가지 않을까? 그리고 토끼가 간이 없다고 믿은 자라도 정말 모지리 같다. 괜찮다 사람은 누구나 모자랄때가 있다. 하지만 이건 너무 심했다. 용왕도 흙먼지 마셔서 아팠는데 제때제때 비를 내렸어야지, 그리고 마스크를 써야했던 것 같다. 나도 숙제는 제때해오는데. 여기서 자라가 바다에 산다고 나온다. 근데 자라는 강에 산다고 알고있다. 학교에서 배운 위대한 조상님들이 실수하셨나 보다. 괜찮다. 나도 가끔씩 실수한다. 그러면 실수도 실력이라고 혼난다. 이 책을 일고, 나도 토끼처럼 바다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죽는건 싫ㅇ니까 간은 절때 줄 수 없다. 그 엤날에 잃게 재미있개 책을 쓴 선조들이 정말 똑똑 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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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지혜로운 노력으로 얻는 결과
어릴 땐, 그저 그림이 귀여워서 많이 읽었던 별주부전·초등학생 6학년인 지금의 내가 좀 더 두꺼운 책으로 읽어 봤다. 책 표지는 동화책과는 다르게 예스러움이 느껴졌다. 다행히 동화책으로 먼저 읽어서 기본 틀이 잡혀 있었다. 예전에는 사실 토끼가 꾀를 부리는 동물처럼 보였다. 나는‘어차피 동물인데.... 그 간 하나 못 내준다고 그러지??’라고 생각했다. 참, 이기적인 생각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토끼의 탈출을 응원하고 있다. 왜냐하면, 크면서 공감력, 타당성, 생명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은 무엇일까?’라고 물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시간’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생명‘도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하지만 사용하는 방법이 제각각 다를 뿐이다. 그런데, 이 소중한 생명을 억지로 바치는 건 정말 슬픈 일이다.나라면, 좀 무식해 보일 수도 있지만, 누구를 위해 억지로 죽는 날이 온다면, 일이 주일 전에 내가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해 볼 것이다. 하지만 누구를 희생하지 않더라도, 난 내가 하고 싶은 모든 것을 성취할 거다. 근데, 토끼처럼 지혜나 타당한 이유를 이용해 목숨을 구출할 생각은 안 해 보았을 것이다. 지혜는 위기의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나의 인생에서 위기의 상황이 일어났을 때, 지혜를 사용해야 하는데, 지혜를 키우는 방법은 독서와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 왜냐하면, 공부하려면, 집중력과 끈기 등 중요한 요소들이 들어가 있다. 마치, 카테고리 같다. 포기하지 않고 집중을 하면 집중력과 끈기를 얻게 되고, 계속 풀게 되면, 생각하는 힘을 얻기 때문이다. 공부를 하면 1석 3조인데, 공부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재미있는데 너무 많기 때문이다. 토끼도 세상에 재미있는데 많다고 생각했는지, 그저 옥황상제에게 간을 주어야 할 때 지혜를 이용해 빠져나온 것 같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토끼를 잡아 오라는 명을 받은 자라도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토끼에겐 협박당하고, 토끼의 협박에 겁먹으면, 옥황상제에게 벌을 받기 때문이다. 나는 자라가 제일 난감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자라는 목숨을 바칠 상황까지는 아니었지만, 숨쉬기조차 불편했을 것 같다. 옥황상제든 토끼든 자라의 입장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같다는 생각도 들었다.난 그래서 자라대신, 옥황상제를 비판하려고 한다.내 생각엔 아무리 권력이 있다고 해도나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해서 다른 생명을 해치는 일을 남에게 시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그리고 자신에게 생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다보면,더 좋은 왕이 된다는걸 모르다니.왠지,글을 이해하지 못하고,글씨만 읽으면서 공부한 것 같다. 자라는 자기보다 센 동물들 사이에서 무슨 잘못을 했길래, 고통받는 자라가 불쌍했다. 만약에 내가 자라라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갑자기 폭발할 것이다. 모든 생물들은 거의 모두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하지만 방어하는 게 무조건 나쁜 곳은 아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방법이 아닐 땐,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폭력을 행세하거나 억지로 시키면 지혜롭지 못한 방법이다. 가끔씩 힘이 필요 할때가 있는데 그때만 사용하고 그 후에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 것이다. 예전에는 그냥 귀여운 동물들이 나오는 옛날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역시! 고전은 괜히 고전이 아니네~‘라는 생각이 든다. 이 고전에서는 지혜의 중요성, 생명의 소중함, 권력의 비인간적인 모습 들을 표현하고 있다. 별주부전 같은 고전을 읽고 있으면 자아 반성도 할 수 있으며 장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나도 이 고전을 읽고 나의 단점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단점은 자주 한 번에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학원에 갔는데 필통을 놓고 온다던가, 자기 전에 양치 한다는 걸 까먹던가.... 나는 이런 실수를 줄이려고, 생각해낸 방법이 있다. 바로, 리스트를 미리 써 놓는 것이다. 노력해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걸. 토기도 알았는지, 토끼도 자기 목숨을 지켜내고 싶어서 지혜롭게 노력을 해서 목숨을 지켜냈다. 나도 토끼처럼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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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전 토끼가 너무 대단해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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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방학 숙제로 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제가 생각한 별주부전 보다 책이 두꺼웠습니다. 그래서 그냥 읽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얇은 책처럼 순식간에 다 읽었습니다. 이 책 내용에 집중하니 저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너는 별주부처럼 용왕님을 위해 일할 수 있니? 라는 질문에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어릴 때부터 접했던 책이라 친밀감이 있었습니다. 광리왕은 죽을병에 걸리기 됩니다. 그리너데 많은 의원들을 불렀지만 소용히 없었고 그런데 신선이 토끼의 간이 필요하다고 하자 사람들을 모왔지만 다 가는걸 원치 않았습니다 그럼데 별주부가 간다고 해 육지로 갔습니다 가자마자 토끼를 찾게 되고 거짓말을 해 바다로 데리고 가게 됩니다 그런데 토끼가 기발한 꾀를 내어 다시 땅으로 가 도망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위에서 한 질문의 답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일을 해보적이 없지만 자신이 접해보지 못한 곳에 발을 딛으면 무섭고 긴장감이 흐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뭐가 있고 사람들의 성격은 어떤지도 모르기에 됭장히 무서울 것 같습니다. 저는 저런 결정을 헌 별주부가 참 용기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자신이 보는 관점을 계속 바꿔나간다면 수많은 책이 주는 깨달음과 지식은 한 책으로도 가능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예를 들면 용왕님이 다른 사람을 시키는 걸 나쁘게 볼 수도 있고 용왕이 그러한 대가를 주고 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런 보상 없이 시키는 건 착취지만 정당한 댓가를 줬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별주부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별주부는 용왕님의 충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냥 멍청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중립입니다. 왜냐하면 충신도 맞는 것 같은데 그렇게 똑똑하진 않아 보였기 때문에입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본 캐릭터는 바로 토끼입니다. 왜냐하면 토끼도 새로운 곳에 와본이상 떨릴텐데 하나도 떨지 않고 참착하게 기발한 꾀를 내는 장면이 멋있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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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전이란 처음 읽었을땐 재미, 늘 읽을때마다 새로움, 6번째 읽었을땐 그 내용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였다 토끼와 거북이란 친근감 있는 주위 동물로 다가와서 읽는데 술술 읽히고 이와 비슷했던 동화 <토끼와 거북이> 를 재미있게 읽었던 나는 토끼의 잔꾀와, 어리석음으로 인해 당연한것을 당연하지 못하게 한다는것을 깨달았음을 <토끼와 거북이> 에서 깨달았고 별주부전은 그의 반대였다, 거북이가 용왕님의 부탁으로 토끼를 속이며 꾀어내려고 하였지만 토끼의 잔꾀는 여기서는 좋게 작용하였다. 그러하듯 잔꾀가 꼭 나쁜것 만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대처하는 법 을 깨닳았어서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이런 책이 또 나왔으면 좋겠고 여전히 나는 시간이 날 때면 별주부전을 읽을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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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상한 또다른 이야기 별주부전 "토끼의 또다른 꾀" 토생원이라는 토끼가 있는데 용왕들이 광리왕을 살리려고 토생원을 잡으러 별주부라는 자라가 갔다. 한참을 찾아 땅에 도착했는데 거짓말을 해서 오게 만들었다. 그런 후 토끼를 밧줄로 묶는게 아닌가? 토끼는 별주부애개 "원래 나에게 높은 벼슬을 준다 했지 않았는가? " 그러나 별주부는 "어서 토끼의 배를 갈라 간을 꺼내도록 하여라!" "뭐라고 ? 아 ! 광리왕님, 어쩌죠? 제가 저번에 다른 짐승에게 간을 내주었지 뭐예요 ? 광리왕님이 아픈줄 알았으면 남을 주지 말걸 그랬네요 !" "아! 맞다! " "왜 그러느냐?" 토생원이 말하길 "제가 하나 남겨둔 새 간이 있는데 집에 가서 당장 가져올까요? " "오! 그래 ! 그럼 빨리 갖고 오너라!"
토끼는 육지에 올라와 집에 가서 빨리 간을 꺼내 왔는데 그게 독으로 만든 간 모형이었던 것이었어. 그 사실을 아무도 모른체 독으로 만든 간을 먹은 광리왕은 더 심한 병을 몇일동안 앓다가 죽고 말았지 뭐야. 신하들은 너무 슬픈 나머지 결심해서 어떻게든 토끼를 찾아 없애기로 했어. 근데 몇날 몇일을 찾았지만 없었지. 그래서 신하들은 다시 결정했어. 광리왕을 새로 바꾸기로... 그게 바로 토생원이었어. 그래서 토생원은 광리왕이 되었어. 끝 여기서 잠깐! 신하들이 왜 토생원을 안 없애고 토생원을 어떻게 찾아는지 궁금하지? 그건 비밀이야 뒷 이야기는 자유롭게 지어봐 내가 상상한 별주부전 또다른 토끼의 꾀는 여기까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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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주부전 2 (호생원전) * 별주부는 육지에서 두리번 두리번 거렸습니다. 토끼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 아이구 육지에 나오니 햇빛이 뜨겁네. 흠...... 호생원이 어디있지? 아! 저기있네 호생원~" 별주부는 용왕님이 아프셔서 말투를 잘못들었던 것 이었다. " 응? 누가 감히 내이름을 부르는가. 이 숲의 왕을?" " 아 제가 별주부인데요 용궁에서. 용왕님이 육지에 나가 현명하고 훤칠한 동물을 찾아오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리 멀고도 먼 길을 온 것이죠. 싫더라도 저와 가면 대감충실도 라는 대단한 벼슬을 할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용궁에는 먹어보지도 못한 귀한 음식이 널려있습니다." "음...... 귀한 음식을 먹어 보고 싶구나. 그래 빨리 같이 가보세." 이윽고 별주부와 호랑이는 바다로 떠났습니다. 호랑이는 귀한음식와 벼슬을 하고 싶은 마음에 별주부를 따라갔습니다. " 호생원님 성난고 거친 파도가 무서운지요? 이 약을 받으십시요. 제가 손수 제작한 약입니다. 이약을 드시면 물에서 숨을쉴수 있게 되지요." 별주부는 불로초와 각종약재들을 섞어 만든 약을 호랑이에게 먹이고 바다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가는동안 수다를 떨던 별주부와 호랑이는 꼭 진정한 친구 같았습니다. 수다를 떨고 보니 어느세 용궁에 도착하였습니다. " 내가 호생원을 잡았다 문을 여시오!" 그런데 수문장인 고래는, "이 놈! 토끼를 잡아오라했더니 이 동물은 호랑이 아니더냐!" 용왕님은, "이런! 저놈에게 벌을 내려라! " 호랑이는 용궁에 올때 용왕님과 대신들이 나라는 살피지 않고 사치와 향락에 빠져서 놀고있다는 사실을 별주부에게 들었습니다. " 나의 친구 별주부를 벌을 주려하다니 나쁜짓을 하던 너희가 더욱더 나쁘구나. 귀한 음식이 있다더니 바로 너희들 이었구나 어흥 어흥!" 호랑이는 용왕과 간신들을 잡아 먹더니, "좋은 벼슬이라더니 왕의 자리로구나. 이제 내가 왕이다. 이 용궁은 내가 다스릴것이다. 별주부는 높은 벼슬을 주고 큰 상을 내려라. 또 나의 동상을 만들고, 나를 믿게하고 백성들의 마음을 헤아릴 것이다. 또 신하들은 거북이와 멸치 넙치만 들여라. 왜냐하면 거북이는 궁의 이야기나 소문을 늦게 퍼트리니 나라가 발칵뒤집어지지 않을 것이고, 멸치는 백성들을 괴롭히지 않을것이고, 넙치는 눈이 한쪽으로 쏠려있으니 잘 교육하면 좋은 쪽으로만 눈을 뜰것이다." 이렇게 숲속의 왕인 호랑이는 바다속 왕이 되어 현명하고 이롭게 이끌어나가 바닷속은 만날 행복하고 웃음소리가 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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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들이 토끼를 줄로 꽁꽁 싸맸다. "이게 뭐하는 짓이오!" 토끼가 꽥 소리를 질렀다. "원래 용궁에서는 꽁꽁 묶을수록 귀한 손님이라는 뜻이오." 별주부가 불안한 마음을 짓누르고 대답했다. "어서 토끼의 배를 갈라라!" 광리왕이 소리쳤다. 그러자 토끼가 침착하게 말했다. "용왕님, 제가 용왕님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간을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간은 용왕님의 병을 고칠 수 없사옵니다." "아니, 그게 웬말이오?" 광리왕이 소스라치게 놀랐다. "요즘 제 간이 병을 낫게 할 수 있다는 헛소문이 퍼지고 있사옵니다. 그래서 많은 동물들이 그 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사옵니다. 용왕님도 잘못 알고 계시고 있사옵니다. 죄송하지만 저는 용왕님의 병을 낫게 할 수 없사옵니다." 토끼가 안타깝다는듯이 말했다. 그러자 별주부가 억울해하며 말했다. "아니, 신선님이 그렇게 말하셨는데 어찌 그렇단 말이오." 그러자 토끼가 별주부를 나무라듯이 말했다. "어허! 어리석은 별주부야! 내 몸은 내가 가장 잘 아는데 어떻게 그 신선님이 알아 맞힐 수 있겠느냐!" "아.. 아니! 어찌..." 별주부가 말을 하려는데 광리왕이 수돗불 끊기는 것처럼 팍! 잘라 말했다. "토끼의 말이 맞다. 토끼야 어서 뭍으로 가거라." 토끼가 만족한다는 듯이 말했다. "전하, 제가 듣기로는 왕배탕을 먹으면 병이 낫는다 하옵니다." 광리왕이 큰소리로 말했다. "오! 왕배탕을 먹으면 병이 낫는다고? 여봐라! 어서 별주부를 잡아 들이지 않고 뭐하는냐! 그리고 토끼야, 넌 수영을 못하니 마법의 방석을 주겠노라. 자, 어서 가거라." 토끼는 서둘러 방석을 타고 뭍으로 쭈욱 쭉 올라갔다. 토끼가 비웃으며 말했다. "낄낄.. 다 내 꾀에 잘도 넘어가네. 용궁에 사는 동물들은 다 바보야 바보! 우하하하!" 토끼의 웃는소리와 별주부의 비명소리가 하늘에 왱왱 울려퍼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