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여러 시들이 적혀 있다.
이 책에서 내가 좋아하는 시는 이 책의 제목과 똑같다.
내가 채송화처럼
조그마했을 때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꽃밭이 내 집이었지.
내가 강아지처럼 가앙가앙 돌아다니기 시작했을 때
마당이 내 집이었지.
내가 송아지처럼 겅중겅중 뛰어다녔을 때
푸른 들판이 내 집이였지.
내가 잠자리처럼 은빛 날개를 가졌을 때
파란 하늘이 내 집이였지.
내가 내가
아주 어렸을 때.
내 집은 많았지.
나를 키워 준 집은 차암 많았지.
이 시는 내 어릴 적 추억을 떠올려 주는 아름다운 시이다.
어릴 때처럼 즐겁게 살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