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역사를 좋아한다. 우리나라 역사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으면서 중국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은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앞서지만 문화적으로 우리가 훨씬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나의 생각이 맞다고 확신하게 된 책이 <큰발 중국 아가씨>이다. 주인공인 아이린은 다섯 살의 어린 여자아이이다. 당시의 중국은 조혼을 하고, 혼인을 하기 전에 여자는 전족을 해야하는 풍습이 있었다. 아이린은 리우 가문의 한웨이와 혼인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이린이 전족을 거부하자 한웨이 집안에서 파혼을 선언했다. 아이린의 엄마와 할머니는 전족을 강요했지만, 오히려 아버지는 아이린을 지지하며 학교에 보냈다. 이렇게 중국의 오랜 풍습인 전족을 거부한 아이린은 국제학교에서 공부를 했고 미국에 건너가 결혼을 하며 살아간다. 이 책의 시대적 배경은 중국의 근대화 시기이다. 당시에는 여자들은 무조건 전족을 해야했고 남녀 차별이 엄청 심했다. 예를 들어 여자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금지되었고, 자신의 의견보다 남자 어른인 가장의 말을 들어야 했다. 가장의 말을 어기면 죽여도 되었고 이것은 살인죄가 아니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문화이다.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전족이라는 풍습이다. 아이린의 엄마와 할머니는 본인들도 전족을 하면서 고통스러웠을텐데, 소중한 딸이자 손녀인 아이린에게 왜 전족을 강요했을까? 정말 그 고통을 물려주고 싶었을까? 나는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풍습을 지키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또 잘못된 풍습이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던 것 같다. 이유는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여자들에게 학교에서 교육받는 것을 최소화했다. 그래서 여자들이 변할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오래된 것, 옛날부터 내려오는 풍습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을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시대가 바뀌면 사람들의 생활도 바뀌고 생각도 바뀐다. 새로운 시대에도 옛 풍습이 좋다고 하면 당연히 이어가야 하지만, 전족처럼 차별적이고 고통스러운 풍습은 바꾸어야 하는 것이 옳다.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이런 생각과 결정을 하는 것은 어느 한 사람에 의해 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 모두가 공감해야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배움이 필요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중국에서 전족이라는 풍습이 지금은 사라졌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5천년 역사 동안 중국과 가깝게 지냈던 우리 나라에 이런 풍습이 전해지지 않았던 것 또한 정말 다행이다. 나도 배움에 대해 게을리 하지 않고 우리의 좋은 풍습은 유지하고 새로운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또 비판적으로 생각해보는 학생이 될 것이다. |
「큰발 중국 아가씨」라는 책을 읽었다. 렌세이 나미오카라는 작가님께서 쓰신 책으로 달리 출판사 책이다. 제목이 조금 특이해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동네 도서관에 없어서 멀리서 빌려왔다. 단지 제목이 특이하다는 생각만 가지고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조금 슬프기도 했다. 깨달은 점이 많아 독후감을 써보기로 했다. 주인공 아이린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회상한다. 아이린은 5살 때 한웨이라는 7살 남자아이와 정혼을 맺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한웨이의 어머니께서는 아이린이 발을 묶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혼을 깼다. 아이린은 다른 사람들의 안 좋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전족을 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굳센 의지를 꺾지 않았다. 하지만 아무도 전족을 하지 않은 여자와는 결혼하려 하지 않았고, 게다가 더욱 힘든 삶을 살아야 했다. 고민하던 아이린은 가까운 영어 선생님 친구 분인 워너 가족의 보모로 일하게 된다. 다행히도 아이린은 보모 역할을 적응해 나간다. 몇년 후, 워너 가족은 중국을 떠나 본 고향 미국으로 가 그곳에서 거주하기로 했고 덩달아 보모인 아이린은 본 고향 중국을 떠나 낯선 미국에서 거주하게 되었다. 아이린은 그 과정에서 제임스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둘은 결혼한다. 그렇게 아이린은 전족을 하지 않고도, 미국에서 제임스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산다. 나는 책을 읽기 전 ‘전족’ 이라는 것에 대해 몰랐었다. 그래서 처음에 전족에 대해 얘기가 나올 때 매우 어리둥절했었다. 그러다 이내 전족이란 중국의 오랜 풍습으로 여자의 발을 작게 하기 위해 발을 천으로 꽁꽁 싸매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불어 왜 제목의 ‘큰발’이 들어가는지도 깨닫게 되었다. 아무튼, 전족은 중국의 오랜 풍습으로 그당시 전족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살기도 어려운만큼 중요한 것이었다. 하지만 아이린은 전족을 거부했다. 도대체 왜? 단지 발이 많이 아플 것 같아서? 마음껏 뛰어다니지 못해서? 물론 이것들도 그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 아이린은 또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아이린은 남자들만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당당히 학교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이 궁금하면서도 불만스러웠고, 서운했다. 또한 여자들이 이런 일로 고통 받아야 한다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내 생각으로는 아이린은 이 전족 자체(의미, 하는 이유, 하고나서의 고통 등)가 불만이었고,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밝혀 전족을 거부한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하게 되자, 아이린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전족을)하는 상황에서 혼자서만 안한다니. 그런 결정을 내리고, 얘기하고, 또 전족을 하지 않은 그 발로 앞으로의 일상을 살아갈 때의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까.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을텐데. 어찌 그렇게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고 세상과 용감히 맞서 싸웠을까. 사람들이 모두 Yes 하는데 혼자서 No하기란 과연 쉬웠을까? 덕이서당에서 하던 활동이 떠올랐다. 주 5일, 1-2주 동안 매일매일 ‘모두 Yes 하는데 나 혼자 No 한 경험! 혹은 모두 No 하는데 나 혼자 Yes 하는 경험!’을 써서 올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음료수를 마시며 길을 걷다가 다 마셨을 때 다른 사람들 처럼 길가에 버리지 않고 집에 와서 쓰레기통에 잘 버렸다는 경험 등! 돌이켜보니 나는 그런 활동들을 딱 그때만 하고 그 후로는 안했다. 내가 너무 수동적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용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의견이 있고 그것이 옳다고 생각될 때, 용기를 가지고 세상에 맞설 수 있는 그런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 「큰발 중국 아가씨」. 내가 마지막 방학 독후감으로 쓴 책이다. 마지막을 장식할 만한 책인 것 같다.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맞다고 할 때 아니라고 할 수 있는 힘, 또는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할 때 맞다고 할 수 있는 힘을 더 열심히 길러야겠다. |
이 책이 방학 필독서 중 있었다. 예전부터 집에 있던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제목이 특이해서 이 책을 골랐다. 큰 발 그리고 중국 아가씨?라는 의문이 들었고 중국 아가씨가 큰 발인데 뭐 어때서?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주인공 아이린은 타오 집안의 딸이다. 아이린은 아직 전족을 하지 않았다. 전족은 발가락을 발바닥 쪽으로 구부리고 천으로 감고 지내는 것이다. 그러면 발이 작아진졌다. 전족을 하면 걷기가 힘들었지만 결혼하려면 전족을 해야했고 아이린 집안의 모든 여자인 언니, 어머니, 할머니도 전족을 했다. 아이린은 명문가 리우 집안의 아들 한웨이와 결혼을 하기로 했지만 아이린이 끝까지 전족을 하지 않겠다고 하자 한웨이와의 결혼이 정혼이 되었다. 아이린은 어른들이 전족시키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도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아버지가 있어 전족을 피할 수 있었다. 아이린은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아버지 덕에 전족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공립학교도 다니게 되었다. 아이린은 공립학교에서 영어에 재능을 보이고 장 쉬에옌과 친구가 된다. 그것도 잠시 아버지가 폐병으로 돌아가시고 공립학교도 못다니게 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니 집안에서 가장 큰 어른은 큰 아버지였고 큰 아버지는 아이린이 공립학교에 다니면서 돈을 낭비하는 것보다 전족을 하고 수를 놓는 등 가만히 있길 바라셨다. 아이린이 끝까지 전족을 하지 않아서 아이린은 공립학교 영어 선생님이던 길버슨에게 도움을 받아 워너 씨의 집에서 보모로 일한다. 그레이스와 빌리를 돌보며 때로는 힘들지만 보모 생활을 잘 한다. 그들은 미국인이었기에 중국인인 아이린이 적응하기는 힘들었지만 아이린은 점차 미국 생활(문화)에 점차 적응해간다. 그리고 워너 씨의 제안으로 같이 미국을 간다. 미국에 조금 있다가 워너 씨는 가족들과 함께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지만 아이린은 그곳에서 제임스 추라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중국이 아닌 미국에서 전족을 하지 않고 당당하게 제임스 추와 식당일을 하며 산다. 아이린은 모두가 전족을 하라고 할 때 자신감을 잃지 않고 전족을 하지 않았다. 올바른 길로 가려고 한 것이다. 물론 전족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전족이 좋을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전족이 싫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추구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되면 그 길로 가면 된다. 어쨌든 아이린의 입장에서는 전족을 하기 싫어했다. 아이린이 좋아하는 뛰는 것도 못하고, 앉아있기 싫었으니까… 자신의 큰 두 발로 걷고 싶었던 것 뿐이니까… 중국에서는 발이 작으면 예뻤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이상하다고 뭐라 하면 안된다. 그것은 문화일 수도 있고 개인 취향일 수 있으니 존중해주어야 한다. 또한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은 주관적이기에 뭐라고 하면 안된다. 나는 무엇보다 아이린의 자신감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yes할 때 혼자 no한 것을 보면 말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길로 자신감을 잃지 않고 묵묵히 걸어갔으니까 말이다. 자신의 큰 발로… 나는 아이린을 닮고 싶었다.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길로 모든 사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갔으니까 말이다. 나도 아이린 같은 상황이라면 전족을 반대하겠지만 아이린 같은 용기는 내지 못했을 것 같다. 혼자 다수의 의견을 이기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으니까… 다수결의 법칙(소수의 의견보다 다수의 의견이 더 합리적일 것이라고 가정하고 다수의 의견을 선택하는 것)이 있지만 그렇다고 다수의 의견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기에 혼자라도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길로 걸어가면 좋겠다. 아이린은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길로 걸어갔다. 사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나아갔다. 나는 아이린처럼 내가 생각하는 올바른 길로 걸어간 적이 없다. 그래서 후회된 적이 많다. 부모님은 먼저 숙제하고 놀라고 하시는데 나는 놀고 숙제하는 것이 좋다. 내가 적당히 전제해서 그만 놀고 숙제할 수 있는데 부모님은 빨리 숙제부터 하라고 한다. yes 24 독후감을 쓸 때도 숙제를 하고 하라고 한다. 나는 독후감 같은 것을 쓰고 숙제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하기로 한 것이니까 열심히 쓰는 것, 그것도 숙제인데 부모님은 숙제부터 하라고 하신다. 그래서 다음 날 나는 결국 집에 오자마자 숙제부터 했다. 그냥 독후감을 먼저 쓸까? 라는 고민이 계속 들었다. 이기면 좋으니까 이기려고 열심히 쓰는데 부모님은 그것이 아니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숙제를 먼저 하니 독후감을 쓸 시간이 2시간 30분 정도에서 1시간으로 줄었다. 그래서 1편에서 2편 밖에 못 쓰고 있었다. 내가 만약 부모님에게 맞섰다면 독후감을 조금이라도 많이 썼을 것이다. 올바르다고 생각되는 것에 맞서지 못한 내가 후회된다. 그래서 나는 내가 생각하는 올바른 길로(물론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길) 사람들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나아가는 자신감을 가져야겠다. 일이 끝나고 후회하기 보다는 먼저 한 번이라도 맞서보는 나 자신이 되고 싶다. '큰 발 중국 아가씨'는 나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라는 생각을 준 책이다. |
제목 : 큰발 중국 아가씨 혹시 전족이 무엇인지 아는가? 전족이란 과거 중국에서 어린 소녀나 여성의 발을 인위적으로 묶어 성장하지 못하게 하는 풍속을 말한다. 중국에서 약 10세기경부터 시작되어 약 1000년 동안 유지 되었고, 여성은 전족을 통해 많은 고통을 견뎌내야 했다. 내가 이번에 소개할 책은, 부조리한 인습인 전족에 맞서서 다른 중국 여성들과는 다르게 제 2의 인생을 산 여성에 대한 이야기, 큰발 중국 아가씨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부유한 타오 가문의 아이린이다. 아이린은 5살 소녀로, 철이 없지만 자기주장은 강한 성격이다. 타오 가문은 서로 교류가 많은 리우 집안의 한웨이 도령과 아이린을 정혼 시킨다. 아이린은 몰래 할머니와 엄마가 자신을 전족 시키려는 것을 듣게 된다. 이에 전족을 모르는 아이린에게 둘째 언니가 전족을 한 자신의 발을 보여 준다. 끔찍한 광경인 전족을 보게 된 아이린은 어머니가 전족을 시키려고 하자 도망치고, 어머니는 더 이상 전족을 강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귀족 여성들에게는 전족을 하지 않는 것은 매우 수치스럽고, 수준이 낮은 것으로 여겨졌다. 이에 리우 부인은 아이린과 한웨이와의 정혼을 파혼시키고, 아이린은 가족에게 무시를 당한다. 하지만 아이린의 아버지만은 이런 아이린을 지지한다. 아이린은 아버지의 도움으로 공립학교에 다니게 된다. 공립학교에서 전족을 하지 않은 쉐에옌을 만나고,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또, 아이린은 영어에서 매우 우수한 실력을 보인다. 아이린은 영어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다. 하지만, 아버지 외의 모든 가족들은 여자아이가 학교에 다니는 것을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편찮으셨던 아버지는 돌아가시게 되고, 큰아버지는 아이린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한다. 이에 영어 선생님인 길버슨은 성적이 우수한 아이린에게 개인 교습을 해준다. 어느 날, 큰아버지는 아이린에게 팽씨 집안의 첩이 되라고 한다. 이런 아이린에게 길버슨 선생님은 친구인 워너 집안의 보모가 되는 것을 제안하고 아이린은 그레이스와 빌리의 보모가 된다. 아이린은 워너 가족을 따라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는 배에서 제임스 추를 만나고, 인연을 맺는다. 둘은 결혼하고,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함께 식당을 차린다. 아이린은 식당 일을 하면서 평생 해보지 못했던 힘든 노동일을 한다. 식당에서 아이린과 한웨이는 다시 만난다. 한웨이는 후회하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아이린은 전족을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 않고, 자신만의 인생을 살게 되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혹시‘콜버그 인습 3단계‘ 라는 것을 아는가? 1단계는 인습을 인식하지 못한 상태, 2단계는 인습을 받아들이는 상태, 3단계는 인습에 대응하는 단계를 말한다. 아이린의 어머니는 2단계, 아이린은 전족에 맞서서 대응하는 3단계에 있다. 나는 앞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부조리한 인습에 맞서서 대응할 수 있도록 성장하고,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부조리한 인습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 |
LOVE MYSELF <큰 발 중국 아가씨>
나에게 ‘사랑’이라고 하면 가족에게 받는 사랑에 관심이 많았다. 이젠 내가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에 더 관심 두고 싶다. 나는 나를 사랑할까? 아이린은 전족이 아닌 자유로운 발을 선택했다. 그래서 자유로운 발을 얻었지만 1000년 동안 내려져온 중국의 관습이자 인습, 상식인 전족을 거부해서 사회의 제약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힘든 삶을 살아야 했고 외국으로 떠난다. 만약 내 삶은 내가 책임진다는 의지가 없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만 집중했다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거나 전족을 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아이린은 보모 생활, 자신의 돈이 있어 2등 칸에 탈 수 있었는데 3등 칸에 탄 일 등 힘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살아온 것이다. 하지만 다른 여자들은 중국의 인습을 받아들이고 아파도 참고 전족을 하며 살았다. 그들은 사회에게 제약을 받지 않고 몸도 편안히 살 수 있었지만 발의 고통이 끊임없이 찾아올 것이다. ‘여러 세대 동안 여자아이들은 누군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정한 규칙 때문에 뼈를 깎는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전족을 하지 않은 여자는 상류사회에 받아들여질 수 없었던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이 말도 안 되는 인습을 끝내 버려야 할 때였다.’ 라는 부분을 읽으며 ‘전족은 왜 하지? 고통이 있으면 좋은 신랑 만나지 못해도 그만하지! 아이린처럼 다른 여자들도 자신의 생각, 의지가 강력해야지!’ 하며 같은 여자로써 가슴이 먹먹했다.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여자들은 코르셋이라는 허리를 잘록하게 만드는 것을 몸에 조이고 다녔다. 그 코르셋을 더 꽉 조여야 몸매가 아름답다고 생각해 엄청 꽉 조여 숨이 통하지 않아 죽은 여자들도 있다. 전족처럼 여자들이 몸이 미의 전부라고 생각해 아프면서도 그런 행동, 풍습을 참아온 것이다. BTS의 유엔 연설문 중 ‘Love yourself' , 어제 실패해도 그건 나이고 , 두려움이 있는 자신도 나이며 그런 나를 사랑한다는 말도 있었다. 아이린은 자신을 정말 사랑했다. 그래서 내 삶은 내가 책임진다는 굳은 의지, 용기가 있었다. 그럼 다른 전족을 한 여자들은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것인가? 아니다. 그들도 나 자신을 사랑하지만 중국의 인습을 받아들였던 것이다. 단지 아이린처럼 용기 내어 말할 자신이 많지 않았던 것이다. 나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고,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 아이린이 “나는 내가 겪은 힘든 일들이 자랑스러워요. 왜냐하면 나는 내 두 발로 씩씩하게 서서, 내 남편이 이 식당을 성공시키는 것을 도와주었거든요.” 라고 말했을 때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와 닿았다. 앞으로 나는 많은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할 수 있다. 그 때마다 나를 다독여주고 다시 해보자! 하고 아이린처럼 나 스스로 나를 존중하고 사랑할 것이다. |
내가 처음 이 책을 읽으려 했을 때 같이 있던 친구들이 전족이라고 말했다. 나는 전족이 뭔지 몰라 이 책에대해 더 궁금해졌다. 책을 읽어보니 이 책은 전족에 관해 많은 말을 하는데 전족은 중국의 전통적인 문화인데 발을 비틀어 작게 만드는 것이였다. 전족을 계속 생각하니 다이어트가 생각이 났다. 왜냐면 발을 작게, 뱃살을 작게 만드는 것이 같고, 고통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움 이기 때문이다. 고통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움은 아름답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자신이 아름다워질려고 자신이 고통 받느니 그냥 행복하게 먹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요즘 사람들은 성형도 하는데 그 한 번으 수술로 예뻤던 얼굴이 한 순간에 이상하게 변할 수 있고 자신이 뚱뚱한 것이 더 잘 어울릴 수도 있는데 사람들은 예뻐지는 것이 뭐가 좋다고 하는지 나는 안다. 그 이유는 만약내가 뚱뚱하면 같은 반 친구가 놀릴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이 글을 보는데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 같은 반 친구는 그냥 무시해도 됩니다. 그 아이가 한 말이 미래에 큰 도움을 주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그냥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미래에 도움이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뚱뚱해도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고 뒤쳐지는게 없으니 그냥 행복하게 먹고 사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그래서 전족과 다이어트 같은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
<전통과 악습의 차이> 상인초등학교 6학년 3반 박하준 1986년, 1988년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적으로 큰 대회인 아시안게임과 하계 올림픽이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때 개고기집 즉, 보신탕집이 모두 문을 닫고 폐업하거나 영양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때 유럽의 선진국들이 개는 인간과 함께 친구로 지내왔다며 우리를 비판했지만 그들도 고기를 먹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종류만 다를 뿐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풍습인 전족이 있다. 물론 이는 각각의 문화이지만 신체발부수지부모라며 머리카락도 자르지 않던 당시 발을 뒤틀어 꺾는 것은 조금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는가? 이 책의 주인공 아이린은 전족을 하지 않고도 행복한 삶을 살았다. 물론 중국이 변하고 있었던 이유도 있지만 아이린의 고집과 분노, 열정이 그녀의 삶을 바꾼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 전족이라는 풍습은 없어져야 할 것 같다. 물론 지금은 거의 없어졌지만 만약에라도 전족을 하고 있다면 어서 풀어서 수술을 해서라도 다시 구부려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런데 이 책은 남녀차별이라는 문제도 담고 있는 것 같다. 아이린을 아기면서도 학교에 보내지 않는 할머니와 아이린의 행동이 모두 건방지다고 생각하는 큰아버지의 행동은 엄연한 남녀차별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우리는 많은 문제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 보다 선하고 평등한 세상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던지는 의문은 ‘이런 외모지상주의에 빠진 사람들이 아직도 남아있는가?’이다. 답은 O이다. 놀랍게도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바로 하이힐이다. 나는 드라마를 볼 때 가끔 여자 인물이 장시간 걷다가 하이힐 끈이 풀어져 발을 봤는데 상처가 많거나 피가 흐르는 장면을 종종 보았다. 키가 커 보이기 위해 발이 쓰라리는 고통을 참고 돌아다니는 것은 전족만큼은 아니지만 비교할만한 예라 생각한다. 그 외에에도 턱의 쪄를 깎다 죽는 성형수술 등이 있다. 전족이라는 풍습에 맞서는 아이린처럼 나도 외모지상주의에 빠지는 친구들을 건져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물론 나도 외모를 위해 위험한 성형수술은 하지 않을 것이다. 상인초등학교 6학년 3반 박하준 1986년, 1988년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적으로 큰 대회인 아시안게임과 하계 올림픽이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때 개고기집 즉, 보신탕집이 모두 문을 닫고 폐업하거나 영양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때 유럽의 선진국들이 개는 인간과 함께 친구로 지내왔다며 우리를 비판했지만 그들도 고기를 먹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종류만 다를 뿐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풍습인 전족이 있다. 물론 이는 각각의 문화이지만 신체발부수지부모라며 머리카락도 자르지 않던 당시 발을 뒤틀어 꺾는 것은 조금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는가? 이 책의 주인공 아이린은 전족을 하지 않고도 행복한 삶을 살았다. 물론 중국이 변하고 있었던 이유도 있지만 아이린의 고집과 분노, 열정이 그녀의 삶을 바꾼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 전족이라는 풍습은 없어져야 할 것 같다. 물론 지금은 거의 없어졌지만 만약에라도 전족을 하고 있다면 어서 풀어서 수술을 해서라도 다시 구부려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런데 이 책은 남녀차별이라는 문제도 담고 있는 것 같다. 아이린을 아기면서도 학교에 보내지 않는 할머니와 아이린의 행동이 모두 건방지다고 생각하는 큰아버지의 행동은 엄연한 남녀차별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우리는 많은 문제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 보다 선하고 평등한 세상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던지는 의문은 ‘이런 외모지상주의에 빠진 사람들이 아직도 남아있는가?’이다. 답은 O이다. 놀랍게도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바로 하이힐이다. 나는 드라마를 볼 때 가끔 여자 인물이 장시간 걷다가 하이힐 끈이 풀어져 발을 봤는데 상처가 많거나 피가 흐르는 장면을 종종 보았다. 키가 커 보이기 위해 발이 쓰라리는 고통을 참고 돌아다니는 것은 전족만큼은 아니지만 비교할만한 예라 생각한다. 그 외에에도 턱의 쪄를 깎다 죽는 성형수술 등이 있다. 전족이라는 풍습에 맞서는 아이린처럼 나도 외모지상주의에 빠지는 친구들을 건져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물론 나도 외모를 위해 위험한 성형수술은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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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족'. 이것은 중국의 문화로, 여자들이 지켜야 했던 전통문화이다. 그러나 이 전족은 여러 단점이 있는데 그 중 큰 단점이 바로 발의 뼈가 뒤틀려졌기 때문에 매우 아프다는 것이었다. 그럼 당시 중국의 여자들은 왜 이런 극심한 고통을 참으면서까지 전족을 해야했을까?그것은 바로 이것을 하게 됨으로써, 좋은 남편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발의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미녀라고 생각했던 그 때는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했었다. 그러나 이 책의 주인공은 파약을 하면서까지 전족을 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나는 이 주인공을 보고 페미니즘이 생각이 났다. 페미니즘은 한 마디로 말해서 여자가 화장을 해야하고 그런 고전적인 인식을 깨트리는 사회적 정치적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의 주인공이 매우 존경스러웠다. 왜냐하면 그 주인공이 전족을 하였더라면, 파약을 하지 않고 좋은 남편을 만날 수 있었겠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남편의 밑에서 고통을 겪는 비참한 인생을 살아가야 했을 것이다. 주인공이 비록 좋은 남편은 만나지 못했더라도 자신의 뜻대로 살아갈 권리를 누릴 수 있었다. 나도 주인공과 같이 아프고 힘들면서 평생 자신의 권리를 누릴 수 없는 삶을 택하기 보다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편하고 자신의 권리를 누리를 수 있는 삶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여성의 권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런 사회적 차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런 사회적 편견을 버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사회에 알려야 하고, 우리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나는 이 책의 주인공처럼 여성이라고 꼭 그것을 해야하는 것도, 여성이라고 하면 안되는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
'아야야.. 내 발.. 발이 너무 아파..' 이 책을 읽는 동안 중국 여자아이들의 비명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았다. 옛날 중국에서는 발이 작은 사람만이 미인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어린 여자 아이들은 약 네 살 때부터 발이 자라지 못하도록 발을 묶어 전족을 하였다. 전족은 발이 자라지 못하도록 발을 동여 메는 것이어서 어린 여자아이들에게는 너무도 괴로운 일이었다. 또한 전족을 하면 발이 기형이 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전족을 하지 않으면 천한 대접을 받았고 남편도 얻을 수 없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아이린’도 전족을 하지 않아서 결혼을 하기로 한 남자로부터 거절을 당하였다. 지금 우리가 보기에는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지만 옛날에는 당연한 일이였다고 한다. 중국의 옛 풍속인 전족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풍습이다. '발이 작아야 미인이라는 말은 도대체 누가 만들어낸 것일까?', '어린아이들이 아파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걸까?'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발을 강제로 묶어서 기형 발을 만들다니.. 그 풍습을 만든 사람들이 전족을 해봤으면 좋겠다. 옛날 중국에서 여자로 태어났다면 너무도 힘들었을 것 같다. 나는 옛날 중국 여자들이 전족을 한 것이 아직까지도 유행으로 남아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옛날 중국 여자들이 전족을 한 후 뒤뚱뒤뚱 거리며 걷는 모습이 마치 지금 우리나라의 젊은 여자들이 10cm 하이힐을 신고 걸어가는 모습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자를 외모로 평가하는 것이 안타깝게 생각된다. 우리 여자들부터 생각을 바꾸었으면 좋겠다. |
고통을 느끼면서 꼭 해야하나요? 우리는 이뻐질려고 잘생겨질려고 노력한다.하지만 그노력이 너무 지나치다보면 더욱 악화된다.중국에는 이상한 문화가 있다.바로 발이 작은 여자가 예쁘다는 그런 문화가 있다.태어날때부터 발이 작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러 발을 꺽어서 발을 작게만드는 사람들도 있다.이런 행위를 전족이라고 한다.많은 사람들이 전족을 하는 이유가 있다.예를 들면 똑같은 조건을 가진 여자 두명이 있다.한여자는 전족을 했고 한여자는 전족을 하지않았다.누가 더 좋은 신부감 인가 를 골라 보라고 하면 전족을 한 여자가 더 좋은 신부 감이다.큰발 중국 아가씨에서도 나온다.원래 아이린은 한웨이도령과 약혼을 한 사이였지만 아이린이 전족을 하지 않겠다고 해서 약혼이 파혼 되었다.이런 문화가 중국만 있는게 아니다.영국 빅도리아 시대여자들은 남자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코르셋을 꽉조여 허리를 엄청나게 얇게만든다고 한다.정말 잔인하지 않은가?이런 코르셋보다 더한것 도있다.아프리카 여자들은 입술을 접시 만큼 크게 입을 늘렸다고 한다. 정말 잔인하다.내가 만약 "중국에서 여자로 태어났다면 내가만약 영국 여자로 태어났다면 내가만약 아프리카 여자로 태어났다면" 이런생각 만해도 끔찍하다. 지금은 이런문화가 없어 졌냐?라고 물으면 난 아니라고 생각할것이다.지금도 하이힐을 신으며 뒤뚱뒤뚱 걸어가는 여자들을 쉽게 볼수 있다.우리는 이런 하이힐 전족 코르셋 입에접시를 넣어야만 이쁘고 잘생겨 질수 있는것일까?아니다 우리는 충분히 지금도 예쁘고 멋있다.우린 이런 문화들을 같이 없에 나가야한다.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멋있고 예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