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어린이 독후감 (9)

상품명
연탄길 2
이철환 저 삼진기획
제204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연탄길
"연탄길" 내용보기
연탄길에는 많은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마음에 와닿았다. 이 속에 나오는 사람들은 작고 여린 마음으로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보고 나또한 그런 마음을 가져야 되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나 자신보다 남을 위하는 마음도 가져야 된다는 것도 새삼 느끼게되었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세상에는 쓰라리고 아픈 기억들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절실히 알게 되었고  그런 사람일수록 도와 주면서 아픔을 줄여주어야 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어야 세상이 아름다워 지게 되리라는 것도 생각해 보았다.또  가족의 대한 사랑과 걱정이 애틋하여서 나도 한번 그런 처지가 되 버리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해 보았다.그래서 더욱더 이 이야기가 슬펏던것 같다.   나는 내 주변에서 힘든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없어서 인지 이책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 하나하나가 내가 생각해 보지도 못한 것이 였다. 그러나 그 마음이 왠지 이해가 되어서 이책이 감명 깊은 것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았다.왠지 모르게 이해하고 있다는 것.. 그런 경험은 없지만 이해 된다는 게 이상하기는 했지만 나의 생각이 그래서  그렇다고 생각하였다.   책속 내용중에는 '선생님의 꽃씨'라는 내용이 있는데 그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꽃씨를 주며 꽃을 키우라고 하셨다.거기에서는 꽃의 미래를 아이들의 미래로 비유한 한것을 보고 감탄이 나왔다.선생님은 자신의 미래를 잘가꾸어 나가며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뜻을 꽃을 비유하여 말했기 때문이다.그래서 감장 인상깊었던 내용이었던 같다.나도 언젠간 이러한 조언을 한번 들어 보고 싶다.   우리 주의 사람들의 이야기 처럼 이 이야기 속 사람들은 진짜보다 더 감동적인 것만 같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알 수있다. 이보다 더 가슴 찡한 이야기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도와 주고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     
"연탄길" 내용보기
연탄길에는 많은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마음에 와닿았다.
이 속에 나오는 사람들은 작고 여린 마음으로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보고 나또한 그런 마음을 가져야 되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나 자신보다 남을 위하는 마음도 가져야 된다는 것도 새삼
느끼게되었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세상에는 쓰라리고 아픈 기억들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절실히 알게 되었고  그런 사람일수록 도와 주면서 아픔을 줄여주어야 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어야 세상이 아름다워 지게 되리라는 것도 생각해 보았다.또  가족의 대한 사랑과 걱정이 애틋하여서 나도 한번 그런 처지가 되 버리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해 보았다.그래서 더욱더 이 이야기가 슬펏던것 같다.
 
나는 내 주변에서 힘든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없어서 인지 이책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 하나하나가 내가 생각해 보지도 못한 것이 였다.
그러나 그 마음이 왠지 이해가 되어서 이책이 감명 깊은 것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았다.왠지 모르게 이해하고 있다는 것.. 그런 경험은 없지만 이해 된다는 게 이상하기는 했지만 나의
생각이 그래서  그렇다고 생각하였다.
 
책속 내용중에는 '선생님의 꽃씨'라는 내용이 있는데 그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꽃씨를 주며 꽃을 키우라고 하셨다.거기에서는 꽃의 미래를 아이들의 미래로 비유한 한것을 보고 감탄이 나왔다.선생님은 자신의 미래를 잘가꾸어 나가며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뜻을 꽃을 비유하여 말했기
때문이다.그래서 감장 인상깊었던 내용이었던 같다.나도 언젠간 이러한 조언을 한번 들어 보고 싶다.
 
우리 주의 사람들의 이야기 처럼 이 이야기 속 사람들은 진짜보다 더 감동적인 것만 같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알 수있다.
이보다 더 가슴 찡한 이야기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도와 주고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   
 
경기 양평서종 6학년 임*진 2008.09.21.
제260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연탄길
"연탄길" 내용보기
연탄길 - 500원짜리 병아리 - 생명의 소중함 - 지난 여름방학동안 우리학교 도서실이 새롭게 단장을 했다. 공간도 넓어지고, 책도 많아져서 마음이 설레었다. 방학 동안 책을 빌리고 싶어서 개학이 아주 멀게 느껴졌다. 난 도서실에서 ‘연탄길’1,2,3권을 빌려보았다. 그 책에는 작지만 소중한 감동이 많이 들어있다.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단편 하나하나에 교훈을 하나씩 찾아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다. 그중에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다. 제목은 「500원짜리 병아리」이다. 요즘아이들은 생명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수가 아주 기특하게 보인다. 토요일 오후, 초등학교를 다니는 영수는 아빠가 일하는 곳으로 가서 아빠를 기다렸다. 영수의 아빠는 고층아파트 외벽에서 페인트칠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을 때 2층 창문이 열리더니 두 아이가 병아리를 한 마리씩 쥐고 밖으로 던졌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지만 병아리도 생명이 있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을텐데… 날 수 있는지 시험해본다는 이유로 두 아이는 병아리를 땅으로 날려버렸다. 영수는 다친 병아리를 감싸 안았다. 한 아이가 병아리를 달라고 하자 영수는 돌려주지 않았다. 그러자 동생이 엄마를 데려왔다. 아이들의 엄마는 목청을 돋워가며 영수를 나무랐다. 하지만 영수가 “아줌마, 500원이면 살 수 있는 병아리라고 목숨까지 500원은 아니잖아요.” 라고 말하자 엄마는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아이들을 데리고 사라졌다. 영수처럼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아이는 이제 드물다. 동물들을 함부로 대하고 개미 같은 곤충을 재밌다고 밟아 죽이는 요즘 아이들과는 참 다른 아이다 영수는 마음을 졸이며 아빠를 바라보았다. 빗방울이 하나 둘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비가 내릴 때 가장 위험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던 영수는 아빠를 부르고 싶었지만 떨어질까 봐 아무 말도 못했다. 지금도 이런 영수처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가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아무런 생각 없이 죽인다는 말을 많이 쓰고, 일부러 동식물을 괴롭히는 아이와 비하면 영수는 아주 마음이 착한 아이이다. 나도 어릴 때 친구들과 개미를 잡아 가지고 놀기도 하고, 밟아 죽이기도 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되는 일이다. 우리는 개미들이 목숨을 부지하기위해 도망치는 모습을 재밌다고 깔깔 웃어대며 아주 즐거워하였다. 연탄길은 그런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할 수 있는 책이다.
"연탄길" 내용보기
연탄길 - 500원짜리 병아리
- 생명의 소중함 -

지난 여름방학동안 우리학교 도서실이 새롭게 단장을 했다. 공간도 넓어지고, 책도 많아져서 마음이 설레었다. 방학 동안 책을 빌리고 싶어서 개학이 아주 멀게 느껴졌다. 난 도서실에서 ‘연탄길’1,2,3권을 빌려보았다. 그 책에는 작지만 소중한 감동이 많이 들어있다.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단편 하나하나에 교훈을 하나씩 찾아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다. 그중에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다.
제목은 「500원짜리 병아리」이다. 요즘아이들은 생명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수가 아주 기특하게 보인다. 토요일 오후, 초등학교를 다니는 영수는 아빠가 일하는 곳으로 가서 아빠를 기다렸다. 영수의 아빠는 고층아파트 외벽에서 페인트칠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을 때 2층 창문이 열리더니 두 아이가 병아리를 한 마리씩 쥐고 밖으로 던졌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지만 병아리도 생명이 있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을텐데…
날 수 있는지 시험해본다는 이유로 두 아이는 병아리를 땅으로 날려버렸다. 영수는 다친 병아리를 감싸 안았다. 한 아이가 병아리를 달라고 하자 영수는 돌려주지 않았다. 그러자 동생이 엄마를 데려왔다. 아이들의 엄마는 목청을 돋워가며 영수를 나무랐다. 하지만 영수가 “아줌마, 500원이면 살 수 있는 병아리라고 목숨까지 500원은 아니잖아요.”
라고 말하자 엄마는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아이들을 데리고 사라졌다.
영수처럼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아이는 이제 드물다. 동물들을 함부로 대하고 개미 같은 곤충을 재밌다고 밟아 죽이는 요즘 아이들과는 참 다른 아이다
영수는 마음을 졸이며 아빠를 바라보았다. 빗방울이 하나 둘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비가 내릴 때 가장 위험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던 영수는 아빠를 부르고 싶었지만 떨어질까 봐 아무 말도 못했다.
지금도 이런 영수처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가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아무런 생각 없이 죽인다는 말을 많이 쓰고, 일부러 동식물을 괴롭히는 아이와 비하면 영수는 아주 마음이 착한 아이이다. 나도 어릴 때 친구들과 개미를 잡아 가지고 놀기도 하고, 밟아 죽이기도 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되는 일이다. 우리는 개미들이 목숨을 부지하기위해 도망치는 모습을 재밌다고 깔깔 웃어대며 아주 즐거워하였다.
연탄길은 그런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할 수 있는 책이다.
대구 대구관남초등학교 5학년 김*진 2006.09.24.
제254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연탄길-500원짜리병아리
"연탄길-500원짜리병아리" 내용보기
연탄길-500원 짜리 병아리   토요일 오후 영수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아버지가 일하는 곳으로 갔다.   어느곳에서 아이들 말소리가 들려왔다.   "형 누가 병아리더 멀리 날리는 지 시합하는 거다."   "좋아 내가 123을 셀깨 1 2 3 시작!" 그리고 그 2 아이는 병아리를  하늘 높이 던져 햇빛이 가려질 정도로 높이 높이 저하늘로 병아리는 던져 졌다. 개나리가 하늘에 펼쳐 저있는 아름다운 관경은 잠시 병아리가 땅으로 떨어질때......쯤........   콘트리트 바닥에는 장미빛의 피가 흘러 내리고 있었다. 정말 끔직한 관경을 목격한 영수는 달려갔다.   그리고 병아리를 아이들이 더 못던지게 뒤로 숨겼다. "형 내 병아리 빨리 내놔" 영수는 기가 막혀서 말하였다. "그러면 이 병아리를 다시 떨어뜨려서 이 고통을 다시 만들어낼 것이잖아?"   그러자 그 꼬마 아이는 울기 시작 하였다. "엄마~~~ 으아앙~" 그러자 아이의 엄마는 달려왔다. "왜그러니?" "저형이 내 병아리를 않돌려줘~" 저 아이의 어머니는 나에게 무서운 표정을 지으시면서 말하셨다. "그병아리 네 것도 아니면서 남에것을 가저 가니? 아주 나쁜 아이구나? 너희 부모님 어디 개시니? 어서 앞장서!"   영수는 눈물을 뚝 뚝 흘리면서 아줌마에게 말하였다. "아줌마.... 500원으로 살수있는 병아리라고 해도......  목숨까지 500원은 아니잖아요....."   그 아주머니도 잠시동안 할말을 잃었다. "그래도 나쁜짓이다 어서 앞장서!"   영수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앞장을 서서 아버지의 직장으로 갔다.   영수가 곧 말하였다. "아줌마 저기 저 위에서 창문을 딱고 게시는 분이 저희 아버지예요  하지만,지금 아버지를 부르면 않돼요 저희 아버지가 밑을 내려다 보시다가 깜짝 놀라서 미끄러져서 넘어지시면 않돼여... 전에도 우리 아버지의 친구가 이 일을 하다가 미끄러져서 넘어지셨어요."   아주머니가 말하였다. "다음부터 이런짓 하지마렴.." 하면서 아주머니는 아이를 대려가면서 다른곳으로 갔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뚝 뚝 뚝 떨어지기 시작 하였다. 영수는 깜짝 놀랐다. 아버지가 지금 하시는 일은 비가 올때 제일 위험 하다고 한다.   영수는 아까 그 병아리가 떨어지는 상상을 아버지가 그렇게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발만 바둥 바둥 떨면서 말하고 있었다.   "아버지..... 아버지....."  
"연탄길-500원짜리병아리" 내용보기
연탄길-500원 짜리 병아리
 
토요일 오후 영수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아버지가 일하는
곳으로 갔다.
 
어느곳에서 아이들 말소리가 들려왔다.
 
"형 누가 병아리더 멀리 날리는 지 시합하는 거다."  
"좋아 내가 123을 셀깨 1 2 3 시작!"
그리고 그 2 아이는 병아리를  하늘 높이 던져 햇빛이 가려질
정도로 높이 높이 저하늘로 병아리는 던져 졌다. 개나리가 하늘에
펼쳐 저있는
아름다운 관경은 잠시 병아리가
땅으로 떨어질때......쯤........
 
콘트리트 바닥에는 장미빛의 피가 흘러 내리고 있었다.
정말 끔직한 관경을 목격한 영수는 달려갔다.
 
그리고 병아리를 아이들이 더 못던지게 뒤로 숨겼다.
"형 내 병아리 빨리 내놔"
영수는 기가 막혀서 말하였다.
"그러면 이 병아리를 다시 떨어뜨려서 이 고통을 다시 만들어낼
것이잖아?"
 
그러자 그 꼬마 아이는 울기 시작 하였다.
"엄마~~~ 으아앙~"
그러자 아이의 엄마는 달려왔다.
"왜그러니?"
"저형이 내 병아리를 않돌려줘~"
저 아이의 어머니는 나에게 무서운 표정을 지으시면서
말하셨다.
"그병아리 네 것도 아니면서 남에것을 가저 가니?
아주 나쁜 아이구나? 너희 부모님 어디 개시니? 어서 앞장서!"
 
영수는 눈물을 뚝 뚝 흘리면서 아줌마에게 말하였다.
"아줌마.... 500원으로 살수있는 병아리라고 해도......
 목숨까지 500원은 아니잖아요....."
 
그 아주머니도 잠시동안 할말을 잃었다.
"그래도 나쁜짓이다 어서 앞장서!"
 
영수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앞장을 서서 아버지의 직장으로
갔다.
 
영수가 곧 말하였다.
"아줌마 저기 저 위에서 창문을 딱고 게시는 분이 저희 아버지예요
 하지만,지금 아버지를 부르면 않돼요 저희 아버지가 밑을 내려다
보시다가 깜짝 놀라서 미끄러져서 넘어지시면 않돼여... 전에도 우리
아버지의 친구가 이 일을 하다가 미끄러져서 넘어지셨어요."
 
아주머니가 말하였다.
"다음부터 이런짓 하지마렴.."
하면서 아주머니는 아이를 대려가면서 다른곳으로 갔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뚝 뚝 뚝 떨어지기 시작 하였다.
영수는 깜짝 놀랐다.
아버지가 지금 하시는 일은 비가 올때 제일 위험 하다고 한다.
 
영수는 아까 그 병아리가 떨어지는 상상을 아버지가 그렇게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발만 바둥 바둥 떨면서 말하고 있었다.
 
"아버지..... 아버지....."
 
경기 정자초등학교 5학년 공*식 2006.09.23.
제92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연탄길2-형의 거짓말
"연탄길2-형의 거짓말" 내용보기
대학입시를 앞둔 크리스마스 날이었습니다. 나연이와 친구는 입시준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습니다. 저녁무렵,미술학원에 수채화 선생님이 활짝 웃으며  나연이와 친구에게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크리스마스 날인데 놀지도 못하고,,라고  말을 하며 선물을 주셨습니다. 뜻밖에 선물에 나연이와 친구는 너무 좋았습니다. 선물도 좋았지만 선생님의 격려가 더 고마웠습니다. 선생님이 주신 선물은 4B연필 한 다스였습니다. 선물은 예쁜 포장지에 싸여 있었지만  촉감만으로도 금방 알수 있었습니다. 나연이와 친구는 그냥 연필이다 라고 말하고는  포장을 풀지 않은 채 그리고 있던 그림을 계속 그렸습니다. 시간은 빨리 흘러갔고,시험이 며칠 남지 않은 어느 날 이었습니다. 나연이는 온종일 불안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가지고 있던 연필을 다 쓰고 말았습니다. 그때 나연이는 선생님이 주신 선물이 생각났습니다. 그런데 선물을 꺼내 포장지를 푸는 순간 나연이의 얼굴 위로 눈물방울이 주르륵 흘러내렸습니다. 포장지 안에 있던 12자루의 연필들은 동화 속의 뾰족한 성처럼 모두 다 예쁘고 가지런히 깎여져 있었습니다. 내가 이 책을 읽게된 동기는 우리언니가 이 책을 읽길래, 이 책이 재미있는 것 인줄 알고 읽어보았다. 그런데 이 책에는 여러가지 가슴찡하고 슬픈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 이 연탄길에 있는 이야기들은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 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는 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읽으며  '작은 선물에도 감동을 받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였다.
"연탄길2-형의 거짓말" 내용보기
대학입시를 앞둔 크리스마스 날이었습니다.
나연이와 친구는 입시준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습니다.
저녁무렵,미술학원에 수채화 선생님이 활짝 웃으며
 나연이와 친구에게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크리스마스 날인데 놀지도 못하고,,라고
 말을 하며 선물을 주셨습니다.
뜻밖에 선물에 나연이와 친구는 너무 좋았습니다.
선물도 좋았지만 선생님의 격려가 더 고마웠습니다.
선생님이 주신 선물은 4B연필 한 다스였습니다.
선물은 예쁜 포장지에 싸여 있었지만
 촉감만으로도 금방 알수 있었습니다.
나연이와 친구는 그냥 연필이다 라고 말하고는
 포장을 풀지 않은 채 그리고 있던 그림을 계속 그렸습니다.
시간은 빨리 흘러갔고,시험이 며칠 남지 않은 어느 날 이었습니다.
나연이는 온종일 불안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가지고 있던 연필을 다 쓰고 말았습니다.
그때 나연이는 선생님이 주신 선물이 생각났습니다.
그런데 선물을 꺼내 포장지를 푸는 순간
나연이의 얼굴 위로 눈물방울이 주르륵 흘러내렸습니다.
포장지 안에 있던 12자루의 연필들은 동화 속의 뾰족한 성처럼
모두 다 예쁘고 가지런히 깎여져 있었습니다.
내가 이 책을 읽게된 동기는 우리언니가 이 책을 읽길래,
이 책이 재미있는 것 인줄 알고 읽어보았다.
그런데 이 책에는 여러가지 가슴찡하고 슬픈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
이 연탄길에 있는 이야기들은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 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는 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읽으며
 '작은 선물에도 감동을 받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였다.
경기 화양초등학교 5학년 김*수 2006.09.22.
제140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연탄길
"연탄길" 내용보기
연 탄 길 연탄길은 가슴 찡한 이야기 들을 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이 책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아버지의 생일) 이 제일 가슴이 찡한 이야기다. 내용은 아버지의 생일이어서 딸과 아버지는 이번 새로 개장한 순대국 집에 가서 아버지의 생일을 맞이 하는 그런 이야기다. 하지만 주인 아저씨는 그 두 사람에게 화를 버럭 내면서 애기 하였다. 아직 개장 않했으니 이따가 다시오세요! 그러자 딸이 아저씨에게 다가가 말 하였다. “아저씨 오늘 우리 아버지의 생일이에요 빨리 먹고 나갈 테니 순대국 2그릇만 주세요.” 아저씨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럼 빨리 먹고 나가야 한다 저 구석에 가서 먹으렴” 그러자 그 2사람은 저 쪽 화장실 옆 구석에서 순대국을 먹고 있었다. 그러자 딸이 아버지의 국밥에 김치를 올려주면서 말하였다. “아빠 우리 빨리 먹고 나가야돼 내가 김치 올려줄게 어서 빨리먹어 오늘 아버지 생일 이잖아” 아버지가 말하였다. “너도 어제 저녁 못 먹었잖니 너도 어서 먹어” 그러자 딸이 다시 말하였다. “나만 못먹었나?” 이 광경을 지켜보던 아저씨는 자기도 모르게 눈에 눈물이 맺혔다. 아저씨 여기 4천원이요 라고 말하자 아저씨가 대답 하였다. “아니다 2천원만 내렴 아침이라 재료도 많이 빠졌단다.” 그리고 아저씨는 사탕 한 문큼을 딸의 손에 쥐어 주었다. “안녕히 계세요.” 아저씨는 그 2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난 이책의 이부분을 읽고 가슴이 찡 하면서 눈물이 고였다. 나도 이책의 주인공처럼 사람들을 도와 주면서 살아야겠다.
"연탄길" 내용보기
연 탄 길

연탄길은 가슴 찡한 이야기 들을 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이 책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아버지의 생일) 이 제일 가슴이 찡한 이야기다.
내용은 아버지의 생일이어서 딸과 아버지는 이번 새로 개장한 순대국 집에 가서
아버지의 생일을 맞이 하는 그런 이야기다. 하지만 주인 아저씨는 그 두 사람에게
화를 버럭 내면서 애기 하였다. 아직 개장 않했으니 이따가 다시오세요! 그러자
딸이 아저씨에게 다가가 말 하였다.
“아저씨 오늘 우리 아버지의 생일이에요 빨리 먹고 나갈 테니 순대국 2그릇만 주세요.”
아저씨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럼 빨리 먹고 나가야 한다 저 구석에 가서 먹으렴”
그러자 그 2사람은 저 쪽 화장실 옆 구석에서 순대국을
먹고 있었다.
그러자 딸이 아버지의 국밥에 김치를 올려주면서 말하였다.
“아빠 우리 빨리 먹고 나가야돼 내가 김치 올려줄게 어서 빨리먹어 오늘 아버지 생일 이잖아”
아버지가 말하였다.
“너도 어제 저녁 못 먹었잖니 너도 어서 먹어”
그러자 딸이 다시 말하였다.
“나만 못먹었나?”
이 광경을 지켜보던 아저씨는 자기도 모르게 눈에 눈물이 맺혔다.
아저씨 여기 4천원이요 라고 말하자 아저씨가 대답 하였다.
“아니다 2천원만 내렴 아침이라 재료도 많이 빠졌단다.”
그리고 아저씨는 사탕 한 문큼을 딸의 손에 쥐어 주었다.
“안녕히 계세요.”
아저씨는 그 2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난 이책의 이부분을 읽고 가슴이 찡 하면서 눈물이 고였다.
나도 이책의 주인공처럼 사람들을 도와 주면서 살아야겠다.



경기 정자초등학교 5학년 공*식 2006.09.19.
제217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연탄길(송이의 노란 우산)
"연탄길(송이의 노란 우산)" 내용보기
송이 엄마는 시장에서 나물을 팝니다. 일곱 살배기 송이는 아침을 먹고 나면 어제나 엄마를 따라 시장에 나갑니다. 엄마가 나물을 파는 동안, 송이는 엄마 옆에서 인형 놀이를 했습니다. 송이의 인형은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옷도 낡아서 그리 예뻐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송이에게는 가장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시장에는 송이가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술에 취해 시장안을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는 술꾼 할아버지였습니다. 원래 할머니와 함께 시장에서 채소 장사를 했습니다. 자식 없이 단 두 분이 사셨지만, 금실도 좋고 두 분 다 자상하고 너그러우셔서  시장  사람들이 자식처럼 따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병을 앓다 돌아가신 후로 할아버지는 장사도 안하고 남마다 술만 드셨습니다. 할아버지는 일흔 살도 넘으셨다는데, 술을 드시면 아무 데서나 쓰러져 잠이 들곤 했습니다.  처음 할머니가 병으로 앓아 누우셨을 때 할아버지는 정말 열심히 할머니를 간호하셨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병이너무 깊어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그런데 송이가 그렇게 무서워 하는 할아버지를 송이가 무섭지 앟다고 생각하게 된일이 있었습니다. 송이가 뛰다가 넘어져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웅덩이에 인형을 빠뜨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술꾼 할아버지가 가서 인형을 가져다 주고 인형을 닦고 또 닦은 후 송이한테 전해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며칠 후의 일입니다. 가을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저녁이었습니다. 소잉는 노란 우산을 받쳐 들고 어둑어둑해진 시장길을 종종걸음으로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시장길 어디선가 비를 맞고 계신 할아버지가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는 방앗간 뒷쪽의 처마 밑에 누워 잠들어 있었습니다. 송이는 할아버지가 가여웠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의 얼굴 위에 노란 우산을 지붕처럼 받치고, 비가  들이치지않도록 우산을 잘 세워 두었습니다.  할아버지에게 우산을 받쳐 주었으니 송이는 이제 우산 없이 뛰어가야 했습니다.  할아버지에게 씌워 준 우산이 바람에 뒤집혀 땅바닥에 뒹굴고 있었스비다. 송이는 다시 할아버지에게 갔습니다. 바람때문에 우산이 또 날아갈까 봐 송이는 할앙버지 옆을 더 날수가 없었습니다. "할아버지, 비 와요. 여기서 자면 안되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가 비를 맞게 내버려 둘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송이는 혼자 힘을 ㅗ할아ㅓ지를 옮길 수가 없었습니다. 송이는 우산을 받쳐 들고 쪼그려 앉은 채 , 할아버지의 때묻은  손을 꼭 잡았습니다. "할아버지....할아버지" 송이가 자꾸 부르자, 두 눈을 꼭 감고 있던 할아버지의 눈가로 따스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젖은 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던 송이의 눈가에도 어느새 눈물이 고였습니다. 다시 몇일이 지났습니다.송이는 엄마옆에 앉아 웅덩이의 빠뜨렸던 인형과 놀고있었습니다.그 때 닭집 아저씨가 등뒤에 무언가를 숨긴 채 송이에게 다가왔습니다.  "송이야,선물이다." 닭집 아저씨는 예쁜인형을 송이 앞으로 쑥 내밀었습니다.  "와,예쁘다!"  "송이야,저기봐.이 인형말이야 할아버지가 힘들게 일하셔서 송이한테 사주신 거야." 닭집 아저씨가 가르키는 곳을 바라보자 거기엔 할아버지가 서있었습니다.할아버지는 낡은 손수레를 끌다가 멈춘채 송이의 노란우산을 펼쳐서 흔들어 보였습니다.그러고는 송이를 향해 활짝 웃어주었습니다.할아버지의 낡은 손수레에는 납작하게 펼쳐진 종이상자들이 가득 쌓여있었습니다.할아버지가 다시 일을 시작하신겁니다.그 날 이후 시장사람들은 못쓰는 종이상자들을 할아버지에게 주었습니다.그러면 할아버지는 종이상자들을 수레에 실었습니다.이제 할아버지는 더 이상 술에 취해 비틀거리거나 길가에 아무렇게나 쓰러져 있지 않았습니다.외로움과 절망으로 아무렇게나 살아가던 할아버지는 송이의 따뜻한 사랑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할아버지는 이제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나쁜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송이는 참 착했다. 나도 송이처럼 될 수 있을까?                                                                                                                                                                                                         
"연탄길(송이의 노란 우산)" 내용보기
송이 엄마는 시장에서 나물을 팝니다. 일곱 살배기 송이는 아침을 먹고 나면 어제나 엄마를 따라 시장에 나갑니다.
엄마가 나물을 파는 동안, 송이는 엄마 옆에서 인형 놀이를 했습니다.
송이의 인형은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옷도 낡아서 그리 예뻐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송이에게는 가장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시장에는 송이가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술에 취해 시장안을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는 술꾼 할아버지였습니다.
원래 할머니와 함께 시장에서 채소 장사를 했습니다. 자식 없이 단 두 분이 사셨지만, 금실도 좋고 두 분 다 자상하고 너그러우셔서  시장  사람들이 자식처럼 따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병을 앓다 돌아가신 후로 할아버지는 장사도 안하고 남마다 술만 드셨습니다. 할아버지는 일흔 살도 넘으셨다는데, 술을 드시면 아무 데서나 쓰러져 잠이 들곤 했습니다.  처음 할머니가 병으로 앓아 누우셨을 때 할아버지는 정말 열심히 할머니를 간호하셨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병이너무 깊어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그런데 송이가 그렇게 무서워 하는 할아버지를 송이가 무섭지 앟다고 생각하게 된일이 있었습니다. 송이가 뛰다가 넘어져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웅덩이에 인형을 빠뜨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술꾼 할아버지가 가서 인형을 가져다 주고 인형을 닦고 또 닦은 후 송이한테 전해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며칠 후의 일입니다. 가을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저녁이었습니다.
소잉는 노란 우산을 받쳐 들고 어둑어둑해진 시장길을 종종걸음으로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시장길 어디선가 비를 맞고 계신 할아버지가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는 방앗간 뒷쪽의 처마 밑에 누워 잠들어 있었습니다. 송이는 할아버지가 가여웠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의 얼굴 위에 노란 우산을 지붕처럼 받치고, 비가  들이치지않도록 우산을 잘 세워 두었습니다.
 할아버지에게 우산을 받쳐 주었으니 송이는 이제 우산 없이 뛰어가야 했습니다.  할아버지에게 씌워 준 우산이 바람에 뒤집혀 땅바닥에 뒹굴고 있었스비다. 송이는 다시 할아버지에게 갔습니다.
바람때문에 우산이 또 날아갈까 봐 송이는 할앙버지 옆을 더 날수가 없었습니다. "할아버지, 비 와요. 여기서 자면 안되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가 비를 맞게 내버려 둘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송이는 혼자 힘을 ㅗ할아ㅓ지를 옮길 수가 없었습니다. 송이는 우산을 받쳐 들고 쪼그려 앉은 채
, 할아버지의 때묻은  손을 꼭 잡았습니다. "할아버지....할아버지"
송이가 자꾸 부르자, 두 눈을 꼭 감고 있던 할아버지의 눈가로 따스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젖은 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던 송이의 눈가에도 어느새 눈물이 고였습니다. 다시 몇일이 지났습니다.송이는 엄마옆에 앉아 웅덩이의 빠뜨렸던 인형과 놀고있었습니다.그 때 닭집 아저씨가 등뒤에 무언가를 숨긴 채 송이에게 다가왔습니다.
 "송이야,선물이다."
닭집 아저씨는 예쁜인형을 송이 앞으로 쑥 내밀었습니다.
 "와,예쁘다!"
 "송이야,저기봐.이 인형말이야 할아버지가 힘들게 일하셔서 송이한테 사주신 거야."
닭집 아저씨가 가르키는 곳을 바라보자 거기엔 할아버지가 서있었습니다.할아버지는 낡은 손수레를 끌다가 멈춘채 송이의 노란우산을 펼쳐서 흔들어 보였습니다.그러고는 송이를 향해 활짝 웃어주었습니다.할아버지의 낡은 손수레에는 납작하게 펼쳐진 종이상자들이 가득 쌓여있었습니다.할아버지가 다시 일을 시작하신겁니다.그 날 이후 시장사람들은 못쓰는 종이상자들을 할아버지에게 주었습니다.그러면 할아버지는 종이상자들을 수레에 실었습니다.이제 할아버지는 더 이상 술에 취해 비틀거리거나 길가에 아무렇게나 쓰러져 있지 않았습니다.외로움과 절망으로 아무렇게나 살아가던 할아버지는 송이의 따뜻한 사랑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할아버지는 이제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나쁜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송이는 참 착했다.
나도 송이처럼 될 수 있을까?
 
  
 
 
 
 
 
 
 
 
 
 
 
 
 
 
 
 
 
 
 
 
 
 
 
 
 
 
 
 
 
 
 
 
 
 
 
 
 
 
 
 
 
 
 
 
 
 
 
 
 
 
 
 
 
 
 
 
 
 
 
 
 
 
 
 
 
 
 
 
 
 
 
 
 
 
 
 
 
 
 
 
 
 
 
 
 
 
 
 
 
 
 
 
 
 
 
 
 
 
2005.11.06.
제104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장그리나-남을 돕는 일은 어디에나 있다!
"장그리나-남을 돕는 일은 어디에나 있다!" 내용보기
남을 돕는 일은 어디에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연탄길2-사랑의 종소리 남해초등학교 6학년 5반 장그리나 '겨울의 빨간 냄비!' 사람들은 이 단어를 들으면 겨울 길거리 구세군의 자선냄비를 떠올릴 것이다. 그건 나도 생각하기 마찬가지이다. 그렇지만 내가 사는 곳은 도시처럼 많이 발달하지 못해서 지하도는커녕 터미널도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구세군의 자선냄비라는 것은 내가 태어나서 한 번도 실제로 보지 못했을 정도이다. 이 이야기를 읽으니 이번 겨울에는 구세군의 자선냄비를 통해 이웃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작년 가을, 중요한 일이 있어서 선생님과 함께 서울에 가게 되었다. 지하철을 타야 해서 계단을 내려가는데 어떤 할아버지 한 분께서 계단 한 칸에 자리를 펴고 앞엔 모자 하나를 두고 앉아 계셨다. 그런데 모자에는 동전 몇 개만 놓여져 있고 천 원짜리 지폐 돈은 더더욱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우리 고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이었기에 너무 안타까웠고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사는 곳에서는 길거리에 앉아있는 사람은 쉬는 사람이나 이상한 사람으로 볼만큼 누구나 어렵더라도 농사라도 짓고 시장이라도 나가 일을 했고 서로 떡 하나라도 나누어서 먹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주머니에 있던 천 원을 할아버지의 모자에 얼른 놓고 계단을 내려와 지하철을 탔다. 그런데 목적지를 내려 다녀보니 어디를 가나 그 할아버지 같은 사람은 있었고 딸아이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무뚝뚝한 표정으로 눈길도 주지 않고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조차 동전만 던져놓고 휑하니 사라질 뿐이었다. 어떻게 보면 그 사람들의 입장에는 아주 당연한 일 일지도 모른다. 자신도 할 일이 많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 신경 쓸 겨를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마음 한 쪽에서는 그 사람들을 위한 덕담 한마디라도 좋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한 마디가 그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훈훈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에 주인공의 아버지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아저씨의 바구니에도 구세군의 자선냄비에도 아저씨의 마음을 채워 넣었기 때문이다. "아까 어떤 할머니께서 따뜻한 국밥이라도 사 먹으라고 손에 쥐어 주신 돈이오. 그 할머니도 어렵게 사시는 것 같던데 그 돈으로 내가 어떻게 국밥을 사 먹겠소?" 구걸을 했던 아저씨가 구세군의 자선냄비에 자신의 돈을 넣으면서 한 말이었다. 이 부분을 읽으니 가슴이 뭉클해지고 내가 부끄러워 졌다. 그러고 보면 내가 이웃을 돕기란 자선냄비가 아니더라도 도울 길이 참 많았었던 것 같다. 크리스마스 씰을 살 때도 낮은 가격의 카드를 살 때도 학교에서 사랑의 저금통을 나눠줬을 때도 모두 이웃을 돕는 것이었는데 나는 막상 그것은 이웃돕기와는 다르다고 착각하고 외면하고 있었던 것 같다. 괜히 돈 낭비를 한다며 카드는커녕 크리스마스 씰 조차도 사지 않았고 사랑의 저금통은 어쩔 땐 달랑 동전 몇 개만 넣어 가지고 가거나 아예 내가 해 버렸던 적이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자선냄비… 자선냄비… 타령하던 내가 부끄러워졌고 아무말없이 그냥 지나치던 그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다고 느껴졌다. 이제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인데 이번 겨울에는 남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라도 두어개 사야 되겠다. 더 이상 도덕시간에 남을 도와야 한다고 배웠지만 아무 한 일 없는 말만 남을 돕는 착한 어린이가 아닌 진짜 남을 돕는 작은 천사가 되고 싶다. 이 이야기를 읽고 구세군의 자선냄비나 학교에서 나눠주는 조그만 사랑의 저금통이나 크고 작은 것은 상관없이 둘 다 이웃을 돕겠다는 사랑을 채우는 저금통이라는 사실은 변하지도 다르지도 않다는 것을 느꼈다. 내일이라도 당장 10원짜리 100원짜리 상관없이 내 마음이 가득 사랑의 저금통에 꽉꽉 채워서 남을 돕는 기관에 가져다 주어야 되겠다. 내 마음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좋은 마음으로 정으로 전해 졌으면 좋겠다.
"장그리나-남을 돕는 일은 어디에나 있다!" 내용보기
<감상문>
남을 돕는 일은 어디에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연탄길2-사랑의 종소리

남해초등학교 6학년 5반
장그리나

'겨울의 빨간 냄비!' 사람들은 이 단어를 들으면 겨울 길거리 구세군의 자선냄비를 떠올릴 것이다. 그건 나도 생각하기 마찬가지이다. 그렇지만 내가 사는 곳은 도시처럼 많이 발달하지 못해서 지하도는커녕 터미널도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구세군의 자선냄비라는 것은 내가 태어나서 한 번도 실제로 보지 못했을 정도이다. 이 이야기를 읽으니 이번 겨울에는 구세군의 자선냄비를 통해 이웃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작년 가을, 중요한 일이 있어서 선생님과 함께 서울에 가게 되었다. 지하철을 타야 해서 계단을 내려가는데 어떤 할아버지 한 분께서 계단 한 칸에 자리를 펴고 앞엔 모자 하나를 두고 앉아 계셨다. 그런데 모자에는 동전 몇 개만 놓여져 있고 천 원짜리 지폐 돈은 더더욱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우리 고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이었기에 너무 안타까웠고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사는 곳에서는 길거리에 앉아있는 사람은 쉬는 사람이나 이상한 사람으로 볼만큼 누구나 어렵더라도 농사라도 짓고 시장이라도 나가 일을 했고 서로 떡 하나라도 나누어서 먹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주머니에 있던 천 원을 할아버지의 모자에 얼른 놓고 계단을 내려와 지하철을 탔다. 그런데 목적지를 내려 다녀보니 어디를 가나 그 할아버지 같은 사람은 있었고 딸아이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무뚝뚝한 표정으로 눈길도 주지 않고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조차 동전만 던져놓고 휑하니 사라질 뿐이었다. 어떻게 보면 그 사람들의 입장에는 아주 당연한 일 일지도 모른다. 자신도 할 일이 많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 신경 쓸 겨를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마음 한 쪽에서는 그 사람들을 위한 덕담 한마디라도 좋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한 마디가 그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훈훈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에 주인공의 아버지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아저씨의 바구니에도 구세군의 자선냄비에도 아저씨의 마음을 채워 넣었기 때문이다.
"아까 어떤 할머니께서 따뜻한 국밥이라도 사 먹으라고 손에 쥐어 주신 돈이오. 그 할머니도 어렵게 사시는 것 같던데 그 돈으로 내가 어떻게 국밥을 사 먹겠소?"
구걸을 했던 아저씨가 구세군의 자선냄비에 자신의 돈을 넣으면서 한 말이었다. 이 부분을 읽으니 가슴이 뭉클해지고 내가 부끄러워 졌다. 그러고 보면 내가 이웃을 돕기란 자선냄비가 아니더라도 도울 길이 참 많았었던 것 같다. 크리스마스 씰을 살 때도 낮은 가격의 카드를 살 때도 학교에서 사랑의 저금통을 나눠줬을 때도 모두 이웃을 돕는 것이었는데 나는 막상 그것은 이웃돕기와는 다르다고 착각하고 외면하고 있었던 것 같다. 괜히 돈 낭비를 한다며 카드는커녕 크리스마스 씰 조차도 사지 않았고 사랑의 저금통은 어쩔 땐 달랑 동전 몇 개만 넣어 가지고 가거나 아예 내가 해 버렸던 적이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자선냄비… 자선냄비… 타령하던 내가 부끄러워졌고 아무말없이 그냥 지나치던 그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다고 느껴졌다.
이제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인데 이번 겨울에는 남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라도 두어개 사야 되겠다. 더 이상 도덕시간에 남을 도와야 한다고 배웠지만 아무 한 일 없는 말만 남을 돕는 착한 어린이가 아닌 진짜 남을 돕는 작은 천사가 되고 싶다.
이 이야기를 읽고 구세군의 자선냄비나 학교에서 나눠주는 조그만 사랑의 저금통이나 크고 작은 것은 상관없이 둘 다 이웃을 돕겠다는 사랑을 채우는 저금통이라는 사실은 변하지도 다르지도 않다는 것을 느꼈다. 내일이라도 당장 10원짜리 100원짜리 상관없이 내 마음이 가득 사랑의 저금통에 꽉꽉 채워서 남을 돕는 기관에 가져다 주어야 되겠다. 내 마음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좋은 마음으로 정으로 전해 졌으면 좋겠다.
2005.11.05.
제95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연탄길을 읽고
"연탄길을 읽고" 내용보기
목: 연탄길2 화양초등학교 6학년 국화반 홍서윤 연탄길2 책은 아름답고 가슴찡한 이야기라서 친구들에게 권한다 41개중 제일 감명깊게 읽은 것은 송이의 노란 우산,어미새의 사랑,아빠의 편지이다. 먼저 송이의 노란 우산은 술만 마시고 길바닥에 누어살아 옷이 더럽고 냄새가 나서 사람들이 할아버지를 싫어했는데 어느날 썩은물이 고여있는 웅덩이로 송이의 인형이 떨어졌는데 아무도 꺼내주지 않았을때 할아버지가 꺼내주었다. 송이는 할아버지가 착하게 보였다 며칠뒤 비가 쏟아지던날 할아버지는 또 길바닥에 누어계셨는데 송이가 노란우산을들고 할아버지에게 씌어주었다 송이의마음이 할아버지에게 전해졌는지 할아버지는 술을 안먹고 낡은 손수레를 끌고 다니시면서 쓸모없는 종이상자들을 모으시고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보고나니 너무 중 요한이야기를 내가 읽은거같다 송이의 마음이 할아버지에게 전해져서 다행이라고 생 각한다.또 할아버지는 참으로 착하시고 마음이 따뜻한 분인것 같다는 ?! 珝♣? 들기도 하다 그리고 어미새의사랑은 어떤아이가 아기새를 잡아서 병에 담아두었고 그때부터 한 어미새가 울기시작하였다 그아이는 풀어주지 않고 자기가 아기새에게 먹이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을해서 메뚜기랑 지렁이를 잡고난후에와보니 아기새가 들어있는 병에 아 기새가 먹을 수 있는 먹이들이 잔뜩 들어있었다 그것을보고난 아이는 아기새를 풀어 주었다. 난 이새의 사랑이 우리 엄마를 뜻하는거 같다 우리 엄마도 우리를 위해 맛난 음식을해주시고 나를 위해 우리 가족을위해 일하시고 힘들어하시는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 다음은 아빠의 편지이다 이 이야기는 아빠가 아내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두고 안좋은 사고로 세상을 떠나셨다. 그후 아이가 태어나고 그 아이는 첫돌이 되던날 아내는 아이에게 아빠의 편지를 보여 줄려고 아빠의 방으로 들어갔다. 아빠의 책상서랍에는 뜯어보지도 못한 노란 편지봉투가 들어 있었다. 이편기봉투속에는 아기야, 오늘이 네가 세상에태어나 맞이하는 첫 번째 생일이야 그래서 아빠는얼마나 기쁜지 몰라. 그런데 너와 함께 있지 못해서 미안해. 아! 빠가 곁에 있었으면 동물원도 데려가고 예쁜 사진도 찍어줬을 텐데. 하지만 아빠는 언제까지나 너의 손을 꼭 잡고 있을거야. 네가 눈물을 흘리면 맑은 바람이 되어 너의 눈물을 씻어주고, 네가 삶에 지쳐 쓰러지면 네 등을 쓰다듬는 따뜻한 바람이 되어줄께. 그리고 너를 보살피는 엄마의 힘겨운 걸음걸음마다 아빠는 늘 함께할께야. 아가야,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야 돼. 아빠는 별빛으로, 바람으로, 때로는 따스한 햇살로, 영원히 너와 함께 있을 거야. 아가야, 안녕. -하늘나라에서 너를 너무나 사랑하는 아빠가- 라는 편지와 함께 돌반지를 주었다. 이 이야기는 편지의 내용이 아름답고 슬퍼서 울뻔 했던 경험이 있었다. 역시 이 이야기는 아름다운 이야기라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이다. - 선생님이 대신 올림
"연탄길을 읽고" 내용보기
목: 연탄길2
화양초등학교 6학년 국화반 홍서윤


연탄길2 책은 아름답고 가슴찡한 이야기라서 친구들에게 권한다
41개중 제일 감명깊게 읽은 것은 송이의 노란 우산,어미새의 사랑,아빠의 편지이다.

먼저 송이의 노란 우산은 술만 마시고 길바닥에 누어살아 옷이 더럽고 냄새가 나서
사람들이 할아버지를 싫어했는데 어느날 썩은물이 고여있는 웅덩이로 송이의 인형이
떨어졌는데 아무도 꺼내주지 않았을때 할아버지가 꺼내주었다.
송이는 할아버지가 착하게 보였다 며칠뒤 비가 쏟아지던날 할아버지는 또 길바닥에
누어계셨는데 송이가 노란우산을들고 할아버지에게 씌어주었다
송이의마음이 할아버지에게 전해졌는지 할아버지는 술을 안먹고 낡은 손수레를 끌고
다니시면서 쓸모없는 종이상자들을 모으시고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보고나니 너무 중
요한이야기를 내가 읽은거같다 송이의 마음이 할아버지에게 전해져서 다행이라고 생
각한다.또 할아버지는 참으로 착하시고 마음이 따뜻한 분인것 같다는 ?! 珝♣? 들기도
하다
그리고 어미새의사랑은 어떤아이가 아기새를 잡아서 병에 담아두었고 그때부터 한
어미새가 울기시작하였다 그아이는 풀어주지 않고 자기가 아기새에게 먹이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을해서 메뚜기랑 지렁이를 잡고난후에와보니 아기새가 들어있는 병에 아
기새가 먹을 수 있는 먹이들이 잔뜩 들어있었다 그것을보고난 아이는 아기새를 풀어
주었다. 난 이새의 사랑이 우리 엄마를 뜻하는거 같다 우리 엄마도 우리를 위해 맛난
음식을해주시고 나를 위해 우리 가족을위해 일하시고 힘들어하시는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
다음은 아빠의 편지이다 이 이야기는 아빠가 아내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두고 안좋은 사고로 세상을 떠나셨다.
그후 아이가 태어나고 그 아이는 첫돌이 되던날 아내는 아이에게 아빠의 편지를 보여
줄려고 아빠의 방으로 들어갔다.
아빠의 책상서랍에는 뜯어보지도 못한 노란 편지봉투가 들어 있었다.
이편기봉투속에는
아기야, 오늘이 네가 세상에태어나 맞이하는 첫 번째 생일이야 그래서 아빠는얼마나 기쁜지 몰라.
그런데 너와 함께 있지 못해서 미안해. 아! 빠가 곁에 있었으면 동물원도 데려가고 예쁜 사진도 찍어줬을 텐데.
하지만 아빠는 언제까지나 너의 손을 꼭 잡고 있을거야. 네가 눈물을 흘리면 맑은 바람이 되어 너의 눈물을
씻어주고, 네가 삶에 지쳐 쓰러지면 네 등을 쓰다듬는 따뜻한 바람이 되어줄께.
그리고 너를 보살피는 엄마의 힘겨운 걸음걸음마다 아빠는 늘 함께할께야. 아가야,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야 돼.
아빠는 별빛으로, 바람으로, 때로는 따스한 햇살로, 영원히 너와 함께 있을 거야. 아가야, 안녕.


-하늘나라에서 너를 너무나 사랑하는 아빠가-
라는 편지와 함께 돌반지를 주었다.
이 이야기는 편지의 내용이 아름답고 슬퍼서 울뻔 했던 경험이 있었다.
역시 이 이야기는 아름다운 이야기라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이다.





- 선생님이 대신 올림
2005.11.05.
제60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 내용보기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 [ '연탄길' 중 '꽃을 파는 할머니'를 읽고... ] 6학년 4반 김혜진 나는 독후감을 한편 쓰려고 책을 찾았다. 그런데 문득 떠오르는 책이 한 권 있었다. 이 책에는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바로 '연탄길'이다. 민혜네는 국립묘지 앞에서 꽃집을 하고 있었다. 그 부근에는 꽃집이 민혜네 하나 뿐이라 꽃을 사려는 사람들은 모두 민혜네로 왔다. 묘소 앞에는 허리가 활처럼 굽은 할머니 한 분이 좌판에서 꽃을 팔고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할머니가 묘소 앞에 놓인 꽃들을 몰래 가져다 파는 거라고들 말한다. 얼마나 살기 힘들었으면 죽은 사람들 앞에 놓인 꽃을 몰래 가져다 팔았을까? 참 불쌍한 것 같다. 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민혜는 그 할머니에 대해 자꾸만 흉을 보았다. 난 그런 민혜가 이해가 안 된다. 저렇게 불쌍한 사람을 모욕하다니.. 나 같으면 오히려 그 할머니에게 꽃을 팔라고 꽃집에서 꽃을 가져다 줄텐데... 그리고 그 사람을 이해하지는 못해도 사랑할 수 있는데... 민혜는 그걸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어느 날 새벽, 민혜는 묘소 반대편에 있는 시민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그 때 멀리 보이는 묘소의 중앙 쪽에서 검은 그림자가 보였다. 양쪽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가는 걸 보니 아무래도 꽃을 가져가는 그 할머니 같아 보였다. 민혜는 당황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보고 싶어 가까이 갔다. 그런데 희미하게 보이는 그 모습은 할머니가 아니라 바로 자신의 아빠였다. 민혜는 계속 아빠를 지켜보다가 슬그머니 나와 아빠에게 다가갔다. 아빠는 몹시 놀라 말을 더듬었다. 겨울이라 하도 꽃을 사가는 사람이 없어서 그랬던 것이다. 요 며칠째 헛걸음을 하시기에... 하도 안돼 보여서...말이다. 민혜의 아빠는 늘 민혜에게 말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거라고. 우리의 삶이 꺼져 갈 때마다 우리를 살리는 건 우리 자신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헌신적인 사랑이라고. 어쩌면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앞으로는 남을 잘 도와주고 아픔을 감싸주는 착한 혜진이가 될 것이다. *김혜진 학생의 담임선생님입니다. 트럼펫도 잘 불고 영어도 잘하고 글쓰기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는 혜진이는 팔방미인이랍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 내용보기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
[ '연탄길' 중 '꽃을 파는 할머니'를 읽고... ]


6학년 4반 김혜진

나는 독후감을 한편 쓰려고 책을 찾았다. 그런데 문득 떠오르는 책이 한 권 있었다. 이 책에는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바로 '연탄길'이다.

민혜네는 국립묘지 앞에서 꽃집을 하고 있었다. 그 부근에는 꽃집이 민혜네 하나 뿐이라 꽃을 사려는 사람들은 모두 민혜네로 왔다.

묘소 앞에는 허리가 활처럼 굽은 할머니 한 분이 좌판에서 꽃을 팔고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할머니가 묘소 앞에 놓인 꽃들을 몰래 가져다 파는 거라고들 말한다. 얼마나 살기 힘들었으면 죽은 사람들 앞에 놓인 꽃을 몰래 가져다 팔았을까? 참 불쌍한 것 같다. 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민혜는 그 할머니에 대해 자꾸만 흉을 보았다. 난 그런 민혜가 이해가 안 된다. 저렇게 불쌍한 사람을 모욕하다니.. 나 같으면 오히려 그 할머니에게 꽃을 팔라고 꽃집에서 꽃을 가져다 줄텐데... 그리고 그 사람을 이해하지는 못해도 사랑할 수 있는데... 민혜는 그걸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어느 날 새벽, 민혜는 묘소 반대편에 있는 시민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그 때 멀리 보이는 묘소의 중앙 쪽에서 검은 그림자가 보였다. 양쪽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가는 걸 보니 아무래도 꽃을 가져가는 그 할머니 같아 보였다. 민혜는 당황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보고 싶어 가까이 갔다.

그런데 희미하게 보이는 그 모습은 할머니가 아니라 바로 자신의 아빠였다. 민혜는 계속 아빠를 지켜보다가 슬그머니 나와 아빠에게 다가갔다. 아빠는 몹시 놀라 말을 더듬었다. 겨울이라 하도 꽃을 사가는 사람이 없어서 그랬던 것이다. 요 며칠째 헛걸음을 하시기에... 하도 안돼 보여서...말이다.

민혜의 아빠는 늘 민혜에게 말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거라고. 우리의 삶이 꺼져 갈 때마다 우리를 살리는 건 우리 자신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헌신적인 사랑이라고.

어쩌면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앞으로는 남을 잘 도와주고 아픔을 감싸주는 착한 혜진이가 될 것이다.


*김혜진 학생의 담임선생님입니다. 트럼펫도 잘 불고 영어도 잘하고 글쓰기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는 혜진이는 팔방미인이랍니다.

200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