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제목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 나는 오늘 우리 학교에 추천 도서인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사이버 폭력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사이버 폭력을 재밌다고 쉽게 사이버 폭력을 알려주는 아주 좋은 책이다 이 책은 현실에서는 찐따 같은 사람도 사이버에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그것에 대하여 잘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또 스트라이버 폭력의 위험성과 사이버 폭력에 중요함을 알려주는 아주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빠져드는 재밌고 아이들의 이야기여서 더욱 공감되는 책이다 그리고이 책은 우리 한 명과 비슷하고 똑똑한 학년이고 자신도 그런 걸 경험할 수 있다는 책이기에이 책은 아마 많이 공감이 될 수도 있는 책이다 살짝이 책을 보다 보면 짜증이 날 때가 있다 아무튼 아주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자기가 읽으면서 사이버 폭력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길 바란다이 책의 내용을 알려주기 전에 얘기할 특이사항이 있다이 책은 주인공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등장인물이 모두 주인공이다이 책은 제이비와 아무도 나는 아이가 만든 트루먼의 진실이란 사이트에서 시작된다 이 둘은 학교 게시판 같은 트루먼의 진실을 만든다 하지만 누가 렐리라는 아이를 트루먼의 진실에 공개적으로 놀림받이에 만든다 그래서 그 일을 늘리는 폐인처럼 살아가다 집을 나간다 그렇지만 제이루와 아모르가 릴리를 찾아 함께 친한 친구가 되게 된다 이 책은 아주 좋은 책이다이 사건은 종료되고 제이비와 아무르는 그 사이트를 폐쇄하게 된다이 책은 우정과 사망이 담긴 아주 좋은 책이다 이 책은 남녀 노소 상관 없이 정말 좋은 책이다. 한 번 즈음은 읽는 것을 추천한다. |
무슨 책을 살지 고민하다가 전부터 읽고 싶었던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을 골랐다. 대충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는데, 그래도 읽고 싶었다. 게다가 아침독서 청소년 추천도서라니 조금 기대되었다. 처음에는 누가 악플의 피해자인지 잘 몰랐는데 알고 보니 릴리였다는 사실에 조금 놀라웠다. 누구든지 악플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니…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제이비와 아무르가 ‘트루먼의 진실’에 릴리의 5, 6학년 사진이 올라왔을 때 게시글을 바로 삭제하지 않았던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진짜 책에서 일어나서 별로 기쁘지 않았다. 왜 반전을 주지 않았는지… 밀크&허니가 쓴 거짓 이야기가 많은 아이들을 사로잡을 때, 소문의 위력을 알 수 있었다. 어떻게 중학교에 대부분 아이들이 밀크&허니의 이야기를 전적으로 믿을 수 있었을까? 조금만 더 생각했으면 밀크&허니의 이야기가 믿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텐데… 하지만 학교의 애들 중 많은 애들이 릴리를 싫어했기에 소문은 거짓이 아닌 진실이 되었다. 모든 사람에게는 그 사람을 응원하고 칭찬해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무슨 일을 하든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그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에 거짓 이야기가 진실처럼 여겨진다. 처음에는 이 말을 들었을 때 ‘무슨 이야기야…?’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 책을 읽고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하게 되었다. 그러니 자신이 무슨 일을 할 때마다 계속 부정적이게 보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말은 가끔씩 신경쓰지말자. 밀크&허니의 이야기에 홀딱 넘어가서 릴리에게 악담이 가득한 편지를 보낸 친구들은 무슨 생각이었을까? 그들은 알까? 말의 힘은 강력해서 말로 하는 공격은 그 사람을 꿰뚫는다는 것을. 릴리는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을까? 간신히 그 날의 편지의 내용을 간신히 넘기고 나면 다시 한가득 편지가 싸인다. 더군다나 릴리는 누가 편지를 보냈는지 모른다. 누군지도 모르겠는 익명의 사람들이 릴리의 마음에 칼을 꽂는다.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다시 찌른다. 릴리가 사라지고 싶었던 것도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릴리에게 사라지지 않아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싶다. 릴리가 사라지지 않았기에 상처가 아물 수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을 사라지게 만들지 않고, 사라지려는 사람들을 다시 찾아내고 싶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는 사라지지 않게 하는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고, 그들에게 사라지지 않아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
제이비는 도발적이고 심각한, 어그로 불리는 기사를 쓰고 싶은 편집부의 팀장이다. 하지만 부담당 선생님은 그닥 부활동에서 튀고 싶어하지 않으셨고,,( 그야 당연히 수업 일도 아니고 부활동 일인데 얼마나 피곤하시겠어,,) 그렇게 제이비의< 학생들은 실험쥐다(교육 과정을 테스트하는)>, <학생회는 인기 경쟁 집단이다( 그해 임무는 리더십이 없고 인기 있는 아이들이 뽑혔다)> 이런 파격적인 제목들은 빠꾸를 먹었고,, 이 학교에는 왕따가 없다며 왕따에 관한 기사도 빠꾸를 먹어 결국은 평범한 학교 자랑 기사만 잔뜩 내게 되었다. 그렇게 항의의 뜻으로 제이비는 학급 신문을 그만두고 컴퓨터광 ‘아무르’ 와 함께 학교에 승인이 필요 없는 ‘사이트’ 라는 메체로 만든 학교 비공식 <트루먼의 진실>사이트를 개설한다. 그렇게 트루먼의 진실 사이트는 누구나 글과 사진, 댓글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고 규칙은 1. 자신이 직접 쓴 글이어야 한다. 2. 학교에 관한 사실이 증명된 글이어야 한다. 이 두 가지로 도메인까지 직접 구매한 익명 사이트가 만들어진다. 그렇게 둘은 모두가 클릭해 볼 만한 투표, “트루먼 최악의 선생님을 뽑아라!” 로 첫 글을 올린 채 다른 계정들로 댓글까지 써 놓는다. 그리고 학교에 퀸카 셋만 이용하는 화장실에 립스틱으로 거울에< 트루먼의 진실을 확인해 봐> 라고 써 놓고는 가장 영향력 있을 퀸카들에게로 입소문이 퍼져 나가게끔 일을 벌인다. 그렇게< 트루먼의 진실> 사이트는 입소문을 타며 상승하는 듯 보이던 어느 날, 사이트는 누군가 악의적으로 못생기고 뚱뚱한 사진과 ‘ 누구일까?’ 라는 투표를 함께 올린다. 그 사진은 거의 아무도 모르는 사실인 세 명의 퀸카 중 가장 예쁜 릴리의 과거 사진이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들었을 때 살이 찐 사진이었고, 누구에게도 밝히길 꺼려했던 사진이었다. 그런데 거의 모두가 다른 퀸카 ‘ 헤일리’ 의 과거 사진이라 오해하고 있었다. 헤일리는 울상을 짓던 어느 날 ‘ 정답은 릴리!’ 라는 글과 함께 릴리가 사실은 레즈비언( 여성 동성애자) 이라며, 가짜 블로그 < 릴리의 레즈비언 일기장>과 함께 퍼뜨린다. 하지만 남친이 있는 릴리는 당연히 레즈비언일리 없었지만 모두가 믿고 있었다. 어떻게 되는 걸까ㅡ?! 한마디로, 이 책은 너무 재미가 없었다. 그냥 내 취향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덕분에 몸을 베베 꼬며 오그라들었다.. 마치 2년 전 자신이 오직 상상으로 쓴 왕따 소설을 읽는다면 이런 느낌일 것이라ㅡ예상할 수 있었다. 솔직히이 책이 외상을 휩쓸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유는 내가 미국의 중학생은 아니라 잘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 왕따를 당하는 릴리의 심리 묘사가 얄팍했다는 것과 너무 유치하다고 느껴지는 표현 등이었다. 협박 메일이랍시고 “ 릴리에게. 장담하건대, 나는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자애들 중 한 명을 골라서 가장 인기 없는 애로 만들어 버릴 수 있어. 내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게..(중략) 내가 누굴 점 찍어뒀는지 긴장하는게 좋을 걸?(중략)” 그야말로 미국 어린이 드라마를 본 기분,, 하지만 덕분에 교훈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악플을 쓰지 말자^^” |
트루먼스쿨에 다니는 중학교 3학년 제이비와 아무르는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고 사전 검열도 없이 부담없이 하고싶은 말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트루먼의 진실> 사이트를 개설했다. 제이비와 아무르는 이 사이트를 통해 학교의 학생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해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 했다. 그런데 엉뚱하게 릴리라는 아이의 초등학교 시절 뚱뚱했던 사진이 공개되고 릴리가 동성애자라는 허위정보가 게시되고, 심지어 안티 릴리 카페까지 생겼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사이트나 블로그 개설자는 자신이 개설한 사이트나 블로그로 인해 피해 입는 사람이 없도록 규정을 호가실하게 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이비와 아무르가 릴리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것은 아니지만, 게시글 때문에 릴리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판단을 했을 때 게시글을 제한했더라면 문제가 커지지 않았을 것같다. 결국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야 릴리를 비방하는 댓글을 올린 밀크&허니가 누구인지 밝혀졌다. 평소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고 화장실 변기에 머리를 처박히던 아이 트레버가 밀크&허니였다. 트레버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릴리를 추락시키기로 마음먹었다. 이유는 2년 전에 릴리가 한 말 때문이었다. 릴리가 트레버의 외모를 비웃으며 “넌 너무 못생겨서 너네 엄마가 널 낳은 걸 후회하며 돌아가시겠다.”라고 한 말로 트레버는 상처를 크게 받았다. 게다가 얼마 후 트레버의 엄마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트레버는 릴리를 증오하게 되었다. 물론 릴리가 신중하지 못하고 친구에게 상처주는 말을 한 것은 옳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세계에서 보여지는 트레버의 모습 역시 폭력적이었다. 트레버가 게시한 글로 인해 릴리는 친구들을 잃고 다른 학교로 전학까지 가게 되었다. 인터넷의 파급효과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진행 될 수 있으니 늘 신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릴리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릴리는 가해자이기도 했다. 릴리는 6학년 캠프에 다녀오면서 살이 빠지고 많은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외모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자 릴리는 원래 친했던 친구들을 멀리하고 퀸카 클럽에 들어갔고 친구들의 외모를 비웃는 말을 서슴치 않고 해서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었다.예쁜 외모로 인해 친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늘 다시 살이 찔까봐 초조해하고 퀸카 클럽에서 버려질까봐 두려워했다. 릴리가 전학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외모만 중요하게 여기던 자신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었기 때문일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도 요즘 외모에 관심이 많은데 이 책을 읽고 외면도 중요하지만, 역시 내면이 아름답지 않으면 아름다운 외면도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는 외모를 열심히 관리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으로 인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거나 외모만 중요하게 여기기보다 내면도 아름답게 가꾸고 나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찾도록 노력해야 겠다. |
요즘에 나는 악플에 많은 관심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 이책을 봤을 때 굉장히 흥미롭게 생각했다. 남을까 내리거나 비하하는 일은 별로 좋지 않은 일이다. 상대가 모르는데에서 남을 까고 있는 것은 더더욱이나 안 좋은 행동이다. 먼저 이 이야기는 유명 인사 릴리로부터 시작한다. 릴리는 인기가 정말 많아 학교에서 아이들이 잘 따른다. 하지만 누군가 한 블로그 사이트를 만들어 릴리에 대한 안좋은 소문과 악담을 퍼내려갔다. 한 순간 그 사이트에 많은 아이들이 접속 했고 하루아침에 그 사이트에는 근거 없는 릴리를 향한 욕설과 악담,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릴리 주변에 있던 친구들이 하나 씩 떠나가기 시작하고 릴리는 눈 깜짝할새 외톨이가 된다. 심지어는 왕따까지 당하게 된다. 나는 이때까지 읽고 정말 화가났다. 릴리의 말, 결국 당사자의 말은 하나도 듣지 않고 근거 없는 안좋은 소문만 믿고 다들 릴리를 멀리하는 것 이다. 내가 릴리처럼 그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우울 할것이다. 더욱이나 왕따가 되어 친구들이 내 말을 무시하고 괴롭힌다면 학교 따위 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런 악플이나 이런 상황에 처해 보지 않았어서 그 때의 느낌이 정말 얼마나 드러운 기분 일지 생각해보지 않았다. 나같으면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거나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을것 이다. 하지만 릴리는 가출을 했다. 그 일로 학교는 물론 릴리의 반 가족들 모두 발칵 뒤집혔다. 릴리의 소문을 낸 사람은 누구 일까? 릴리는 언제 쯤 돌아올까?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나라면 돌아와도 그 학교는 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근데 생각해보니 릴리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가출을 했을까? 아마 안 당해본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두려움과 공포였을 것이다. 나도 모르는 새, 지금도 나에대한 거짓말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멀쩡 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하는 나도 기분이 나쁘고 화가나는데 릴리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트루먼 스쿨 악플사건을 읽고 나서 나는 댓글을 다는 것에 신중해져야 겠다고 생각했다. 아무 의미없이 뱉는 한마디가, 그 동조가 어떤 사람한테는 치명적인 상처가 될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겠다. |
이 책은 제이비와 아무르는 인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데 애내들이 바로 인기 있는 사이트 투르먼의 진실 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보는 애가 이 친구들 밖에 없었는데 계속해서 흥보를 하다 보니까 어느덧 많은 친구들이 보게 되었다.그리고 더가서 전교생의 반이나 보고 있었다.그래서 잘 되나 생각했는데 문제가 생겼다. 바로 릴리 클라크의 6학년때 뚱뚱한 사진이 올라온 것이다.계시자는 밀크&허니 라는 닉네임 이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계속해서 릴리 클라크에 대한 악플이 쏫아져 나왔다. 쨌든 그래서 릴리 클라크와 인기있는 여자애들은 사이가 멀어지고 결국 치어리더 팀에서도 나가졌다 그런데 릴리는 누가했는지 궁금했다.그래서 릴리는 제작자가 누군지 알아서 아무르와 제이비에게 너희 들이 했냐고 물어봤다.하지만 제이비와 아무르는 하지않았다고 했다. 릴리는 학교 생활이 점점 이상해지자 학교를 나오지 않다가 학교를 나오는 날에는 그냥 가지 않고 어디론가 살아졌다.그래서 제이비와 아무르는 찾으로 가서 찾았다. 결국 그 여자애들도 한것으로 발켜졌다(인기 있는애들). 그리고 밀크&허니의 정체는 트레버 였다. 왜냐하면 릴리가 트레버 한테'너 얼굴이 못생겨서 어머니가 죽을 거다'라고 했는데 진짜로 죽었다. 물론 그런 이유는 아니었다.하지만 트레버느느 그런 말을 한게 너무나도 싫어서 릴리 한테 그런짓을 한것이다. 쨋든 릴리는 이제 그런애가 없지만 그래도 전학을 가기로 했다. 나는 절대로 사이버 폭력을 하지 않겠다.. |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5학년 신문에 어떤 형이 이 책을 재밌다고 해서 사게 되었다. 이 책은 제이비 바우어와 아무르 네이서라는 친구들이 '트루먼의 진실 웹사이트 게시판을 만들면서 발생한 일에 대해서다. 릴리 클라크는 학교에서 인기가 있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트루먼의 진실을 알게 되고 릴리는 거기에 1번씩 들어간다. 그런데 어느 날, '밀크&허니 아이디로 이메일이 온다. 내용은 '나는 너의 과거에 대해 알고 있어, 자꾸 거만하면 내가 너를 왕따로 만들 수 있어' 같은 내용의 편지가 온다. 릴리는 무시하고 그냥 트루먼의 진실에 들어간다. 그런데 하루 뒤 트루먼의 진실에 밀크&허니가 올린 글이 있었다. 그래서 봤더니 제목이 '릴리의 레즈비언 일기장. 하루아침에 왕따가 된 릴리는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 학교 가기를 거부한다. 그래서 엄마가 학교에 내려주셨을 때 어딘가로 숨는다. 그 소식을 듣고 제이비와 아무르는 그게 트루먼의 진실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트루먼의 진실을 폐기하고 릴리를 찾는다. 릴리를 찾고 범인을 찾았는데 릴리는 왜 그랬는지 이해된 것처럼 행동한다. 그리고 서로 화해하고 끝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한 사람이 글 하나를 올려도 한 사람의 생활을 망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조심히 메일을 써야겠다. |
지음 보리H, 버틀러인 트루먼스쿨 악플 사건은 내가 누나의 추천으로 읽기를 한 책이다.나는 책속 선생님이 학교에서 염색을 금지 하지도 않았는데도 자기가 염색한게 싫다고 학생은 못살게 굴다니 너무 화가났다. 나는 이런 것에 대해 못 참는 성격인데 책을 읽다가 불쏘시개로 쓸 뻔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트루먼의 소리라는 신문에 무조건 좋은 것만 올리라 화를 낸다는 것이다 나는 더 좋은 환경을 만들려면 단점을 정확히 알아야 된다 생각하는데 왕따 문제에 대해 싫다고 하니까 트루먼 중학교에 왕따는 없어 그리고 이런 기사는 학교의 기분을 언짢게 할 뿐이야라고 하며 심지어 너희는 논평을 처리가 안 돼 라고하는 이것이 진짜 최악의 선생님이런것이다! 라고 보여주는것 같다. 또 트레버가 밀크&허니라는 이름을 빼앗아서 릴리의 과거 사진을 버리고 아무리 복수라고 해도 학교에서 완전 생매장 당할 만한 레즈비언의 누명을 씌우다 진짜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도 뭐라 할 말이 없을만큼 잘못된 일이고 잘못이 되었어도 인터넷에 신상 정보로 공개하고 사칭하는 것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해 릴리는 정신적으로 너무나도 큰 피해를 입고 친구들과의 거리도 벌어졌으니 릴리가 너무너무 불쌍해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터넷 사이트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이 맞아언니 상담소라는 책과 줄거리가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개인적으로는 맞아언니 상담소가 좀 더 재미있는 것 같지만…… 내가 인터넷에서 이런 것들을 본 적도 없지만 갑자기 너무 무서워졌다 . |
이번 여름방학 추천도서인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 」은 인터넷 속에서 일어나는 사이버 폭력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추리 소설 같은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사이버폭력이라니, 조금 당황스러우면서도 더욱 흥미로웠다. 트루먼 스쿨에 도대체 무슨 사건이 일어났던 건지 궁금해 빠르게 책을 읽었다.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에서는 이야기의 화자가 특정한 인물이 아니라 여러 명으로,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의 입장을 들어볼 수 있었다. 이 이야기가 일어나는 장소는 주로 ‘트루먼의 진실’ 이라는 사이트와 학교이다. ‘트루먼의 진실’은 트루먼 스쿨 학생이라면 자유롭게 글을 쓰고 읽을 수 있는 사이트이다. 그 사이트를 만든 주인도 트루먼 스쿨 학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트루먼의 진실’ 사이트에 ‘우리 학교 최고의 왕재수는 누구일까요?’ 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리고 그 아래의 사진 중에서 초등 6학년, 매우 뚱뚱했었던 릴리의 사진이 올라와있었다. 이 날 이후로 릴리의 친구들은 릴리에게서 멀어지고, 친구들은 계속 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트루먼의 진실’ 에는 릴리를 놀리고, 비난하는 글이 쏟아져 내렸다. 결국 릴리가 실종되는 일이 일어나고, 나중에 릴리를 찾으면서 진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트루먼의 진실’은 왕따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이 책은 왕따 문제 중에서, 사이버폭력이 큰 내용인 것 같다. ‘트루먼의 진실’ 사이트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트루먼의 진실’ 에 올라오는 글은 전부 익명이다. 둘째, 편집장은 모두의 글을 함부로 삭제하거나, 신고하지 않는다. 이 두 가지가 ‘트루먼의 진실’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이자 단점이다. 글이 모두 익명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서 온갖 거짓말과 헛소문을 늘어놓는다. 이 문제는 현재 사회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인터넷 실명제’라는 해결 방안이 만들어 지기를 원했던 사람들도 꽤 많이 있었던 적도 있었다. 그리고 릴리의 친구들은 릴리의 과거 모습을 보고 릴리를 따돌리고 놀린다. 특히 릴리의 가장 친했던 친구들은 은근히 릴리를 무리에서 배제시키고, 따돌린다. 내가 릴리였어도 학교가 가기 싫고, 친구들이 미웠을 것이다. 단지 과거의 겉모습만 보고 릴리의 과거를 단정 짓고, 무시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는 친구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고 단정짓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겉모습만으로 친구를 판단하는 건, 그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기 때문이다. 나도 모르게 드는 고정관념을 깨버릴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나는 내 친구를 나의 눈과 머리로 판단하지 않고 마음을 보며 지내고 싶다.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을 읽으면서 사이버 폭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사이버 폭력 같은 건 나와 한참 멀리 있고, 전혀 관계가 없는 줄만 알았다. 앞으로도 인터넷 사용을 하며 말을 조심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은 내가 5학년 때 친구들에게 추천했던 책이었다. 그런데 6학년 필독서 목록에서 다시 만나니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마침 우리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는 책이니까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기로 했다. 한참 동안 읽지도 않고 까맣게 잊고 있던 책이라서 내용이 가물 가물 했다. 그래서일까? 다시 읽어도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추가로 책의 특징도 찾아냈고 인상 깊은 인물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의 특징은 여러 인물의 입장으로 일기 쓰듯이 상황을 설명한 것이다. 덕분에 각 상황마다 등장하는 여러 사람의 생각과 입장이 잘 드러난다. 특히 외톨이가 된 릴리의 심정이나 사이트의 책임자인 제이비와 아무르의 생각은 실제 인물처럼 생생히 알 수 있다. 또 독자가 악플의 심각성과 피해자의 심정을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이 책에 잘 나와 있다. 이 마음이 저자가 이 작품을 쓴 목적과 취지가 아닐까? 한 마디로 책 내용의 구성은 독자들이 꿩 먹고 알 먹고 도랑 치고 가재 잡게 해주는 구조다. 내가 이 책에서 인상 깊게 보았던 인물이 하나가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저 읽고 지나갔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인물은 바로 카일리이다. 138쪽에서 139쪽에 걸쳐 나오는 <헤일리>에서 카일리가 한 말이 너무나도 깊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그곳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 난 잘 모르겠어. 인터넷에서 너에 대해 그렇게 말한 글을 읽었다면 네 심정은 어떻겠니?”(139쪽)이 말이 꼭 독자들을 향해 던진 일침 같았다. 그리고 작가가 이 책을 통해서 하고자 했던 말처럼 느껴졌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친구와 소통할 때 항상 Chat이나 Space, Gmail을 사용한다. 이러한 것들은 누군가를 초대하는 것, 배제하는 것, 사진을 올리는 것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이 말은 곧 누군가를 계속 불러서 부담을 주거나 누구만 쏙 빼놓고 험담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난 따돌림을 겪거나 옆에서 직접 목격한 적은 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언제든 피해자가 될 수 있고 방관자가 될 수 있고 심지어는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피부에 닿듯 명확하게 느꼈다. 친구의 주목을 한 눈에 받던 아이에서 한순간에 악플 피해자로 굴러 떨어진 릴리처럼. 이게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눈치가 보여 말하지 못한 방관자 카일리처럼. 무엇보다 릴리의 친구였지만 끝에 가해자로 전락한 헤일리와 그녀의 친구들처럼. 이 책은 ‘나’라는 호수에 ‘질문’이라는 이름의 돌을 여럿 던졌다. 내가 제이비와 아무르였다면 릴리에 대한 악플을 어떻게 처리했을까? 내가 릴리였다면 모두가 나에 대해 수군거릴 때 어떤 선택을 했을까? 방관자가 아니라 중재자가 되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 그 질문의 답이 궁금하다. 지금부터 이 질문이 만들어 낸 물결을 따라 답을 찾아가야겠다. 일단, 오늘 내 주변에 혼자 남아있는 친구가 없나 둘러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