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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은 임금님의 집입니다. 창덕궁은 가장 많은 임금님이 살던 집입니다. 창덕궁의 가운데 문이 닫혀 있는 이유는 임금님만 다닐 수 있는 문이기 때문입니다. 선정전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의논을 하고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그곳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주는 곳입니다. 희정당은 지금의 청와대와 비슷합니다. 희정당은 임금님이 먹고, 자며 생활하는 곳입니다. 문 밖에는 환관이 임금님의 심부름을 기다립니다. 창덕궁 한가운데 가장 깊숙이 대조전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왕비님이 모든 궁궐에 사는 모든 궁녀를 다스립니다. 동궁은 다음 왕이 될 세자가 사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임금님이 될 준비를 했습니다. 다음으로 내의원은 임금님의 건강을 지키는 곳이었습니다. 이러한 곳들 말고도 주방, 넓은 후원 등 많은 곳들이 있습니다. 나는 이중에서 선정전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소리를 경청해서 들어주는 게 정말 좋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