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가득한 소녀 세라' <소공녀>를 읽고
세라는 마음이 따뜻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소녀이다. 얼굴도 예쁘고, 마음까지 예쁘니 당연히 인기가 아주 많았다. 크루 대령은 세라의 아버지이다. 크루 대령은 하나 뿐인 딸 세라를 위해 뭐든지 다 해주는 딸 바보이다. 나도 크루 대령같은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우리 아빠도 좋지만 크루 대령 같은 아빠가 있으면 공주님 같을 것 같아서이다. 그 다음은 민친 선생, 이 분은 돈과 힘이 있는 사람에게만 잘해주고, 힘없고 약한 사람은 괴롭힌다. 민친 선생은 너무 나쁘다. 사람을 돈과 힘으로 차별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내가 만약 세라였다면 민친 선생을 하녀처럼 부려 먹었을 것 같다. 이 3명 외에도 세라의 친구 어먼가드, 베키, 로티, 라비니아가 있다. 라비니아가 심술궂은 행동을 많이 해서 책 속의 인물인데 너무 싫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였다. 세라는 인도에서 살다가 런던으로 이사를 왔다. 바로 학교를 가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세라는 학교 때문에 아빠와 헤어졌다. 아직 어린 나이에 아빠가 없으니 외로울 것 같다. 난 1시간 동안 혼자 있어도 너무 외로운데 울고 불고 하지 않은 세라가 참 대견하다. 7살 나이인데 부모님에게 사랑받고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데 나같으면 그런 것을 상상만 해도 싫다. 물론 선생님이 잘해주려고 하지만 넓은 방에서 자기 혼자만 잔다는게 두려울 것 같다. 세라는 하녀인 베키에게 먼저 손을 내물어 주었다. 난 지저분한 노숙자나 거지만 봐도 얼굴을 찌푸리는데 세라는 찌푸리는 대신 친구가 되어 주었다. 세라는 언제나 착한 행동을 하는 소녀인듯 하다. 나중에 아빠가 돌아가시게 되지만 결국 아빠의 친구가 찾아서 다행이다. 그때 민친 선생이 학교로 가자 할때 거절하여서 너무 통쾌했다. 그래서 착한 행동을 한 사람에게는 복이 오고 나쁜 짓을 한 사람에게는 벌을 받는다고 하나보다. 나도 세라 같은 소녀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세라 같은 소녀가 되면 인기가 많고 누구나 좋아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세라 같은 소녀가 되기 위하여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 |
소공녀 세라에게..
안녕, 세라야! 나는 다현이야. 나는 너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보면서 어떻게 하면 너처럼 착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많이 생각했어. 너는 아빠가 돌아가셔서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어렵고 힘든 일을 잘 참아내는게 멋졌어. 민친학원에서 하녀일을 하면서 얼마나 많이 힘든 일들을 겪었는지... 아마 내가 만약 하녀라면 나는 포기했을거야. 또 너도 힘들었을 텐데 하녀 베키가 힘들 때 도와주고, 추운 겨울날 배고팠을 텐데, 오히려 거지 아이에게 너가 먹을 빵을 다 나눠줬잖아.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많이 생각했어. 나는 5살 짜리 여동생이 한명 있어. 그런데 동생이 얼마나 나를 요즘 괴롭히는 지 몰라. 내 장난감을 자기 장난감이라고 우기고, 갑자기 나에게 메롱하고 도망가고..정말 화가 너무 많이나! 하지만 세라는 나쁜 친구들이 괴롭힐 때도 참아내고, 나쁜 민친 원장님을 용서해 주고 오히려 학교를 도와 주었어~ 나도 너처럼 다른 사람을 용서해 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그리고 세라야, 나중에 다이아몬드 퀸 학교를 세워서 돈이 없고 부모도 없고 잠잘 곳 없는 아이들이 돈을 내지 않고 배울 수 있도록 학교를 세웠잖아~ 나는 이런 세라가 너무 멋지고 참 좋아. 꿈을 위해 열심히 배우는 학교가 있어서 감사해. 그리고 좋은 친구를 주셔서 감사해. 세라야, 그럼 건강하게 잘 지내~ 사랑해 안녕!!
2013년 9월 25일 류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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