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애인들의 학교폭력 '미투' 나 학교폭력 관련된 뉴스가 늘어나고 있다. 지금 쓰는 책은 학교폭력에 관한, '방관자' 에 대한 이야기이다. 내가 이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내가 학교폭력의 피해자였고, 학교폭력이 받아야 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에릭은 그리핀에게 학교폭력을 당한다. 그러나 여주인공 메리는 이를 알고서도 방관하고, 학교폭력을 그리핀에게 당한 적이 있는 할렌백은 오히려 가해자가 되어 돌아아 에릭을 괴롭힌다. 가해자인 그리핀은 인기가 많다. 용모도 단정하고, 어른들에게는 소위 '예의바른 아이' 로 비춰진다. 나를 괴롭힌 가해자도 같았다. 그 아이의 부모는 번듯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고, 용모나 금전적으로도 부족함이 없었다. 심지어 성적도 꽤 좋았었다. 학교폭력 가해자는 우리가 아는 기본 상식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그 반대일 때도 많다. 가해자들은 소위 '천 개의 얼굴' 이다. 그들은 원하는 얼굴을 골라 써서 자신에게 최대의 이익을 가져다줄 역할을 연기한다. 담임이나 다른 선생들은 학급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관심이 없다. 그들은 가해자의 연기하는 '착한 아이' 면만 본다. 그들은 절대로 가해자의 웃는 얼굴에 미묘하게 가려진 피해자의 눈물과 한숨을 읽지 못한다. 그렇게 한 명이 또 죽어나간다. 또 하나 씁쓸한 점은 가해자들이 그들의 죗값에 상응하는 죗값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작중에서 그리핀의 마지막은 새 여자 친구와 함께 미소를 띄우며 친구들의 가장 중심에 서 있다. 나를 괴롭힌 가해자도 적절한 처벌을 받지 못했다. 아니, 애초에 처벌 자체를 받지 않았다. 선생님은 그 아이가 나에게 미안하다는 단 한 번의 사과도 하게 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학교폭력 자치위원회를 열 기회조차 주지도 않았다. 그 아이는 아직도 선생님의 예쁨을 받으며, 마치 그리핀처럼, 행복하게 지내며 다른 먹잇감들을 분석한다.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가해자들에게는 소용이 없다. 소설 속 그리핀은 스코필드 선생님의 수업 때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그저 예방교육 안에 있는 게임과 오락거리에만 집중한다. 날 괴롭힌 그 가해자도, 정작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는 옆에 있는 자신의 무리들과 대화하는 데 열중하고 있었다. 그리고 피해자들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하는 도중 가해자가 자신에게 저지른 끔직한 기억이 플래시백 (회상) 되면서 괴로움에 몸부릴 칠 뿐이다. 2차 가해도 문제이다. 글 속 2차 가해까지는 아니지만 에릭의 엄마는 방방곡곡에 아들의 학교폭력 피해자 소식을 알리며 오히려 사건을 확대시켰고, 내 주변 어른들은 내 상처를 봐주지 않고 오히려 내가 친구 관계에 문제가 있다며, 내가 사교성이 없어서, 그저 내 탓이라고, 잊어, 잊어, 잊으라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거라고. 그 아이도 아무 생각 없이 그런 말을 했을 텐데 내가 너무 예민한 거라고. 그렇게 2차 가해를 했다. 그런데, 어떻게 잊어? 학교폭력 피해자들은 학교폭력 이후로 그 시간과 같이 살아가고 있는데. 그 시간에 갇혀서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도 잊어버리고 싶다고. 할 수만 있다면. 학고폭력 피해자들은 문제가 있어서 학교폭력을 당하는 것이 아니야. 누구나 학교폭력 피해자가 될 수 있어. 가해자던, 피해자던. 안타까워서든, 정말 아무 생각 없이던. 피해자의 마음을 존중하지 않고 말하는 2차 가해는 그만해. 책 중 여주인공 메리는 에릭이 피해자이고, 학교폭력을 당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방관한다. 제노비스 살인사건처럼, 메리는 그저 누군가가 도와줄 거라는 마음만으로 에릭이 학교폭력을 당하는 것을 그저 지켜보기만 한다. 내가 학교폭력을 당할 때도 방관자가 존재했다. 사실, 나를 아무 이유 없이 괴롭히는 가해자도 가해자지만, 방관자가 죽도록 미웠다. 나를 도와 줄 수 있음에도 그저 방관하고 있는 게 비겁하고 찌질해 보였다. 학교폭력 피해자가 진심으로 절망하는 순간은 자신이 학교폭력을 당한다는 사실이 아닌, 당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그저 유리 상자에 갇혀 실험만 당하는 실험실 쥐처럼 고립된다는 느낌이다. 힘들다고, 아프다고. 나 아직도 그 일만 생각하면 너무 힘들다고. 그렇게 아무리 외쳐 보아도 아무리 오지 않으니까. 학교폭력 가해자들은 오늘도 웃으며 잠자리에 들겠지만, 피해자들은 항상 학교폭력을 당하는 꿈을 꾸며 눈물로 밤을 지새우니까. 이제는 바뀌여야 한다. 정말로. |
제목 : 우리는 왜 계속 지켜보기만 하는 가?
최근에 온라인 학습 도덕시간에 학교폭력에 대한 것을 자주 배운다. 그래서 나는 학교폭력이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때마침 책장을 정리하다 방관자라는 책을 발견 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는 방관자에 대하여 내 스스로 생각했다. 우린 왜 학교폭력을 멀리서 지켜 보기만 할까? 우리는 친구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데 왜 보고만 있을까? 결국, 비겁한 우리는 방관자인 것이다. 우리에게는 남을 도울 용기가 없는 걸까? 이렇게 도움이란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지금 살고 있다. 방관자란 책도 이런 친구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친구 사귀는 것을 어려워하는 에릭을 다음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에릭에게 접근 했다. 그리핀은 나쁜일에 중심에 있는 것처럼 보이며, 그리핀에게 잘못 보인 아이들은 항상 등 뒤를 조심해야 했다. 그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활하고 남을 조종하기를 좋아하는 그리핀은 할랜백이라는 아이를 희생양으로 삼아 악행을 일삼고 있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우리는 가만히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다음 희생자가 되기 싫기 때문이다. 그런데 할렌백을 돕고자 한 에릭은 결국 희생자가 되고 말았다. 에릭은 할렌백을 도울려고 애를 썼지만, 그리핀의 무리에 끼고 싶은 할랜백이 에릭을 배신하면서 에릭은 이제 방관자에서 피해자로 처지가 바뀌게 된다. 나는 내가 피해자가 된다면 어떻게 할까라고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평소에 남에게 말하는 것을 싫어하고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그냥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더 용감해지고 스스로 떳떳해지기로 결심했다. 에릭의 선택은 나쁜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상담선생님한테 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리핀은 변하지 않고 나쁜 상황은 계속되었다. 나라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학교폭력에 신고하거나 부모님께 말씀 드려 강력한 해결책을 찾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에릭이 할렌백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차렸을 때이다. 왜냐하면 에릭은 할렌백이 왕따 당하는 것을 목격 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때 알아차렸다 에릭이 왕따를 당할 거라는 것을. 왜냐하면 그리핀의 무리가 말했었다. “할랜백이랑 역이지 말라”. 나는 에릭이 어쩔 수 없이 할랜백이랑 역이면서 희생자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은 나는 이렇게 다짐했다. 다음 피해자가 될 거 같다고 겁 먹지말고 선생님이나 학교폭력신고센터에 신고를 해서 강력하게 처벌하여 학교폭력을 완전히 없애야 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때로는 나쁜 방관자는 처벌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가해학생과 함께 폭력현장에서 위압감을 준다거나 도망가는 것을 막으면 방관자도 가해학생과 똑같이 학교폭력 징계처분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학교폭력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모든 사람이 용기를 낸다면 학교폭력은 차차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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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여러가지 학교폭력이 나온다. 큰이야기는 꽃미남 그리핀이 주인공 에릭을 왕따시키고 에릭이 해결해가는 이야기지만 에릭이 다니는 학교에는 여러가지 폭력이 있다. 그리핀 패거리가 신체적 폭력을 했다면 여자아이들 무리에선 사이버폭력이 있었다. "샨텔이 뚱뚱한 10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유포되었는데 이것은 그리시와 알렉시스의 패거리들이 한 짓이다. 나는 그리핀 패거리나 여자애들 패거리나 학교폭력인 것은 둘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괴롭히는 방법이 달랐지만 둘다 여러명이 한명을 괴롭혔기 떄문이다. 내가 에릭이라면 정말 괴로웠을 것 같다. 에릭을 괴롭히는 그리핀은 잘생기고 친절해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래서 일단 친구가 되어놓고서 다시 안놀기는 진짜 힘든 일 같다. 에릭이 왕따를 당하기 전에는 할렌백이 늘 폭력을 당하고 있었다. 할렌백은 그냥 누구나 싫어하는 찌질이인데 어느학교에나 이런애들은 있는 거같다. 아무튼 에릭은 할렌백을 도와줬는데 할렌백은 결국 에릭을 배신했다. 자기대신 에릭을 왕따시키는 일을 한다. 그러다 결국 그리핀한테도 버림받는다. 에릭은 메리등 착한 아이들과 함께 그리핀을 이겨나간다. 이런 내용은 '원더'하고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영어선생님이 '우리는 시키느대로 한다'라고 적었을 때다. 처음에는"응? 이게 무슨말이지?"했는데 실험을 읽으니 이해가 되었다. 배우 한사람이 학생역할을 했고 나머지 사람들은 교사역할을 했다. 학생이 문제를 틀릴때마다 교사는 전기쇼트를 보내야했다. 전기 스위치는 15볼트 부터 450 볼트까지 15볼트 간격으로 있었다. 사실 전기쇼크는 전달되지 않았지만 배우는 전기쇼크를 받는 것처럼 연기를 했고 교사들은 그 사실을 몰랐다. 참가자 40명중 14명만 학생이 제발 멈춰달라고 애원했을 때 멈춰주었고 26명은 학생이 신음소리와 비명소리를 끝까지 들으며 3개의 스위치를 모두 눌렀다. 과학자가 그정도 전기로는 죽지 않는다고 단호난 목소리로 말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책임은 과학자가 진다고 말했다. 난 이 이야기를 읽고 "우리는 시키는대로 한다"라는 말이 무슨말인지 이해가 되었다. 이책의 제목처럼 교사들은 '방관자'였던 것이다. 괴로워하는 학생을 보고도 다른 사람이 시킨다는 이유로 다른사람이 책임진다는 이유로 나쁜 행동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느 이 문구를 "우리는 시키는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라는 것으로 이해했다. 다행히 우리 학교에서는 이런일이 없었지만 앞으로 이런일을 목격한다면 나는 방관자가 되지않고 "멈춰"라고 당당하게 말할 것이다. |
방관자. 어떤 일에 직접 나서서 관여하지 않고 곁에서 보기만 하는 사람. 그렇다면 방관자들은 왜 그 일을 막으려 하지 않고, 옳지 않다는 것을 말하지 못할까? 바로, '두려움' 때문이다. '내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 '괜히 불똥 튈 수 있다'는 생각', '누군가 대신 해결해주겠지' 라는 생각들이 그런 상황을 보고도 눈을 감아버리게 한다. 에릭은 새 동네 벨포트로 이사를 온다. 첫날에 혼자 농구를 하던 중 케첩을 묻히고 도망가는 한 소년을 목격하고, 이것의 주범인 그리핀 패거리를 만난다. 에릭은 벨포트 중학교에서 다시 그리핀을 만나고, 우연히 친해진다. 하지만,그리핀은 어른들과 함께 있을 때 완전히 태도가 달리진다. 그러다 그리핀이 에릭의 CD를 훔치고, 그리핀 패거리에게 에릭은 왕따를 당한다. 결국 패거리 아이들의 도움으로 심해질 왕따를 모면한다. 그리핀이 할렌백을 시켜서 에릭에게 폭력을 가했을 때,나는 에릭이 어떤 처지가 되었는지,그리고 ‘그리핀은 왜 학교폭력을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에릭은 괴롭힘을 당하는 할렌백을 보고 있던 방관자와 그를 도우려고 했던 방어자에서또 다른 피해자가 된 것이다.술주정뱅이 아버지에게 맞으며 살아왔던 그리핀.그리핀은 아버지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채우기 위해 친구들을 힘으로 누르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핀은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해 남도 사랑하지 못했다.즉,피해자가 또 다른 피해자를 낳았다. ‘우아한 거짓말’이라는 책의 화연이는 천지를 이용하여 즉,학교폭력을 하면서 힘을 얻으려고 한다.결국 천지는 자살을 한다.‘우아한 거짓말’과 ‘방관자’ 속 화연이와그리핀은 자신의 힘으로써 인정을 받고 싶었던 것이다.우리는 이런 아이들을 무조건 나쁘다고 단정짓기 보다는 그 아이가 왜 그랬는지 그 아이의 이야기와 마음을 들어주며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마음을 치유해 주어야 한다.이것이 학교폭력의 해결책이다. 메리가 결국 자신이 방관자였고 그리핀이 무엇을 할지 말해주지 못한 것에 대해 에릭에게 사과를 했을 때,나는 한편으로는 화가 나기도 했고,한편으로는 그래도 엎질러진 물을 치우려는 메리가 고맙게 느껴졌다.메리도 많이 두려웠을 것이다. 에릭은 폭력을 당해 넘어져 있는 아이이다.하지만,메리는 그때부터라도 에릭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에릭을 도와준다.에릭은 방관자와 방어자에서 피해자로,메리는 방관자에서 피해자를 도우려는 방어자가 되었다. ‘넘어진 교실’속 블루는 에릭처럼 폭력으로 인해 넘어져 있고,오렌지인 사유리는 메리처럼 그런 블루와 엉망인 교실을 원래대로 세워 놓으려고 노력한다.넘어져 아수라장이 된 교실을 일으켜 세우는 방법은 단 하나, 서로가 서로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마침내 넘어진 교실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힘을 모은다.우리는 따돌림에 앞장선 친구에게 날카로운 칼날을 겨누는 대신 따뜻한 손을 내밀어야 한다.이 작은 손 하나를 내미는 것이 학교폭력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아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것이다.이렇게 우리가 힘듦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듯한 손을 내민다면,우리 사회는 따듯한 손길의 햇살로 아름다워질 것이다.넘어진 건 세울 수 있다. 부서진 건 다시 고칠 수 있다. 학교 폭력,이것이 작가가 우리에게 에릭과 그 주변 사람들을 통해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주인공 에릭은 파란 눈의 아이이지만,사실은 우리의 자화상과 같다.방관자인,피해자인,가해자인 청소년 대부분이 그와 같은 고민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방관자들이 방관자들의 태도를 벗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가해자들이 가해자들의 태도를 벗어 학교폭력을 그만두고,피해자들이 피해자들의 태도를 벗어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면 학교폭력은 자연스레 해결될 것이다.이 책이 그런 아이들의 고민을 덜어주고,학교 폭력의 진정한 해법을 알려줄 것이다.이 책은 결론이 확실하게 남아있지 않다.내 생각에 그 이유는 독자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결론을 생각해보라는 뜻일 것 같다.‘결국 피해자는 적의 말이 아니라 친구들의 침묵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마틴 루서 킹 목사의 말이다.우리는 이제 더 이상 침묵하는 친구로 남아있으면 안된다.외면하고 침묵하는 친구는 적보다 더 무서운 적이다.학교폭력과 왕따라는 처참하고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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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지금 까지 나의 경험과 기억 속에는 없는 말이다. 하지만 뉴스나 책 속에서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그리고 나는 곧 중학생이 될 거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얘기를 듣거나 볼 때마다 ‘저 형들은 초등학교 때 교육을 제대로 받은게 맞을까?’라는 생각을 속으로 한다. 그리고 또 ‘나는 중학생이 되더라도 지금처럼 지낼꺼야!’라고 다짐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은 방관자이다. 가해자도 아니고 피해자도 아닌 방관자. 이 책은 학교폭력에는 가해자와 피해자만 있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방관자가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방관자가 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아주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에릭 헤이스는 중1학생인데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개학 전 방학을 보내고 있는데 엄청 두들겨 맞은 것 같은 모습의 한 아이를 보게 된다. 그런데 그의 몸에는 케첩이 뿌려져 있었다. 누가 이런 짓을 한 걸까 궁금해 하며 시간을 보내다 또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는 꽃미남이었고 친절하고 예의가 있어 보이고 무엇보다 리더십이 있는 아이였다. 그는 바로 그리핀이다. 그러나 사람의 본성은 겉으로만 보아서는 알 수 없는 법이다. 그리핀은 헬렌백을 집단 따돌림을 하고 있었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것을 그저 보고만 있었다. 새로 전학간 에릭 마저도. 나는 이 상황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학교폭력은 일어나면 안되는 거고 학교 선생님께 말씀드려 문제를 해결히야 하는데 왜 다들 방관만 하고 있을까하고 말이다. 그리고 방관자인 여러 명의 아이들이 서로 합치면 힘이 더 강력해질 수 있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는지도 궁금했다. 에릭도 나와 같은 생각이 있었지만 혼자 버티기에는 어려웠고 결국 그리핀의 압력으로 아버지의 곡이 담긴 CD를 훔치는 일까지 하게 되고 그리핀 패거리에게 협박을 당하게 된다. 이후에도 그리핀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에릭을 괴롭히며 나쁜 일을 할 수 밖에 없도록 압박했지만 에릭은 꿋꿋하게 이겨낸다. 그래서 결국 그는 방관자가 아닌 에릭 헤이스가 되었다. 에릭이 그리핀의 반격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친구인 메리와 든든한 부모님이 계셔서 인것 같다. 용기를 내려면 자신감이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나 아주 쉽게 방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어서도 안되지만 자신만 피해를 입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에 방관자가 되거나 또는 힘센 가해자에게 더 힘을 실어주는 위치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학교폭력에 맞설 무기를 가지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방관자’라는 책과 같은 다양한 책들을 많이 읽으면 좋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폭력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그리고 한 사람의 생각과 용기가 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된 이 책을 중학생이 될 나의 많은 친구들에게게 추천해 주고 싶다. |
방관자라는 말의 뜻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나도 몰랐으니까. 방관자는 어떤 일에 직접 나서서 관여하지 않고 곁에서 보기만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는 쉽게 왕따를 목격하고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사람을 지칭한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모두 세 가지로 분류된다. 가해자, 피해자, 그리고 방관자. 가해자는 왕따를 하는 아이다. 피해자는 왕따를 당하는 아이다. 그리고 방관자는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에릭 헤이스는 가족과 함께 오하이오에서 롱아일랜드로 이사를 온다. 새로운 중학교를 다니게 된 에릭은 얼굴도 잘생기고, 성격도 좋은 그리핀이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에릭은 그리핀을 좋아하지만 곧 그리핀 주위를 맴도는 안 좋은 기운들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가 마침내 그 안 좋은 기운들의 정체를 깨닫는다. 그리핀은 가해자였던 것이다. 그것도 아주 교활하고 못된. 그리핀의 피해자는 케첩 보이라는 별명을 가진 할렌벡이라는 남자아이이다. 하지만 에릭은 모든 상황을 알게 됬음에도 불구하고 할렌벡을 돕지 못한다. 그래서 에릭은 방관자가 된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며 내심 에릭이 할렌벡을 적극적으로 돕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러지 못 할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에릭은 여전히 마음 한 구석으로는 그리핀을 좋아하고, 행여나 그리핀에게 잘못 보이면 그의 다음 표적이 될 수 있으니까. 에릭은 그리핀을 여전히 친구로 생각해 자신의 비밀들을 그리핀에게 털어놓지만, 그리핀이 자신의 집에서 27달러와 아빠의 CD를 훔쳐가자, 그리핀에 대한 호감을 잃고, 앞으로 그리핀을 멀리하며 뒤늦게 할렌백을 도우려고 한다. 하지만 어떻게든 그리핀 무리에 끼려고 하는 할렌벡의 예상치 못한 배신으로 에릭은 방관자에서 피해자가 된다. 아마도 이 책을 읽으며 제일 생각을 많이 했던 부분이 할렌벡이 에릭을 배신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도우려고 한 에릭을 배신한 할렌벡에게 화가 나는 반면, 안쓰러운 마음도 든다. 어쩌면 할렌벡은 늘 약하고 따돌림만 당하는 자신이 강한 그리핀 패거리에 낀다면 함께 강해지는 거라고 생각한 게 아닐까? 그런데 진짜 강한 건 그런 게 아니다. 진짜 강한 건 바로 제 자신을 믿는 것이다. 할렌벡도 자신이 충분히 강하다고 믿었다면 굳이 그리핀 패거리에 끼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의 중요한 교훈은 바로 내 주위에서 벌어지는 불의에 대해 모른 척을 하면 내가 다음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도 그런 일이 있다면 용기내서 선뜻 말하지 못할 것이다. 누구나 무섭기 때문이다. “내가 이렇게 말을 함으로 인해 내가 다음 피해자가 되면 어떡하지?” 모두가 이런 두려움으로 방관자가 되고 만다. 하지만 이 책의 앞부분에는 이런 말이 적혀 있다. “결국 우리는 적의 말이 아니라 우리 친구들의 침묵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마틴 루서 킹 그렇다. 어쩌면 왕따를 당하는 피해자들에게 더 상처를 주는 것은 가해자의 놀림이나 괴롭힘이 아니라 주위의 친구들의 외면일지 모른다. 자신이 놀림을 당하는데도 모르는 척 하는 친구들이 오히려 이들에게 더 큰 상처가 되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더 용기를 내야한다. 계속 방관자로 지낼 수는 없다. |
나는 초등학교 5학년이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은근히 왕따를 시키거나 묘하게 서로 기싸움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나도 역시나 이런 경험이 있다. 현장 학습 체험 때, 선생님은 아이들이 조를 짜고 싶은 사람들끼리 하라고 하셨다. 나는 평소 친하다고 생각했던 아이들과 당연히 같이 갈 줄 알고 옆에 있었는데, 그 아이들은 나를 못 본 척 하였다. 나는 보다 못해 “나는?” 이라고 한마디 했다. 그 아이들은 “너까지 들어오면 홀수라서 불편해. 다른 아이들이랑 해.”라면서 매몰차게 거절 했다. 솔직히 그 당시 나로써는 충격이었다. 나름 친하다고 생각한 아이들이 표정을 차갑게 굳히며 말하다니. 눈물이 났다. 결국 선생님이 나서서 같이 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알게 되었다. ‘아, 얘네는 나를 친한 친구로 여기지 않는 구나.’ 라는 것을. 한 번 왕따나 은따가 시작되면 누구도 그 아이 옆에 다가서지 못한다. 혹시나 내가 왕따가 될까봐. 바로 이런 마음이 방관자와 공범이 되는 것이다. 가해자 아이들의 마음에 들려고 일부러 괴롭히는 아이들. 무서워서 모른 척 하는 아이들. 이렇게 한 사람이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주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에릭은 아빠가 마음의 병을 앓게 된 후 엄마와 동생과 같이 롱 아일랜드로 오게 된 후 그리핀과 할렌백, 그리고 다른 아이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처음 에릭은 그리핀이 친절하게 대해주자 ‘아, 그리핀은 착한 아이구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리핀은 할렌백이라는 아이를 자신의 패거리에 끼게 해준다면서 계속 우스운 꼴로 만들고 괴롭히고 있었다. 에릭은 처음에는 할렌백을 무시했지만, 차츰 자신도 방관자이고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이 그리핀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에릭이 달라지려고 노력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처음에 나도 이 책을 보기 전에는 방관자가 무엇이 나쁜지 몰랐다. 솔직히 말하자면 다른 아이들도 왕따가 되기 싫으니까 그러는 것이니 별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의 생각은 180도 바뀌었다. 방관자가 얼마나 비겁하고, 가해자와 거의 다를게 없다는 점이다. “나만 아니면 돼. 나만 왕따가 아니면 돼. 누구든지 괜찮아.” 이런 생각이 우리 사회의 문제인 학교 폭력의 시초가 되는 것이다.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 보면, 자신이 왕따라면 얼마나 힘들지 생각이 될 것이다. 힘들어 하고 있는 아이에게 손을 내밀어 주면 그 손길 하나로도 친구를 위로하고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다. 솔직히 나는 이 책의 주인공인 에릭과 생각 하는게 똑같았다. 어쩌면 에릭은 나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행동하는 것과 똑같이 행동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해서는 안되는 나쁜 짓을 보고도 나까지 똑같은 꼴을 당하게 될까봐 못본 척 하는 것. 이 책을 읽고서 나도 내 생활을 돌아보았다. 나도 똑같은 방관자 였다. 아이들이 잘 놀아주지 않고 은근 피하는 아이에게 한 순간이라도 따뜻한 손길을 내민 적이 있었을까? 답은 “생각만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 그렇게 실행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었다. 사실 나도 아직도 비겁할지 모른다. 자신이 생각한 대로 실행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의 마음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 그리고 그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 이 행동은 말로는 쉬워 보이지만 사실은 무척 어려운 것이다. 이런 행동만 한다면 이 기회는 우리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고, 바른 생각을 가지게 도와줄 것 이다. 이렇게 나를 시작으로 모든 아이들이 이렇게 될 수 있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 |
우선 생각해보자. 왕따란 여러 명이 한 명을 괴롭히는 것이다. 이때 사람들은 자기는 괴롭히지도 않고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으니 자신은 왕따에 동참하지 않은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건 피해자를 괴롭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방관자'는 왕따를 목격하고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 책에는 이렇게 써져 있었다. "방관자인가? 다음 희생양인가?" 사람들은 자신도 괴롭힘 당할까봐 피해자를 못 본 척 하는데 자신이 그렇게 한다고 자신이 괴롭힘 당하지 않는 건 아니다.그러니 누군가 용기를 내어 "이건 너무 심하잖아!"라고만 했어도 왕따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거다. 마찬가지로 할렌백이 괴롭힘을 당할 때 누군가가 그만 하라고, 또는 선생님께 알렸다면 이렇게까지 상황이 나빠지진 않았을 텐데... 결국 침묵을 하면 할수록 왕따는 점점 커진다. 마틴 루서 킹은 이렇게 말했다. "결국 우리는 적의 말이 아니라, 우리 친구들의 침묵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침묵이 그 친구를 괴롭히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왕따를 막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먼저, 왕따를 당한 친구를 모른 척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모른 척을 하면 할수록 피해자는 점점 힘들어진다. 둘, 왕따 행위를 목격하면 바로 선생님에게 알리는 것이다. 이건 고자질이 아니다. 이건 피해자를 지키기 위한 일이니 망설이지 말자. 만약 어떤 아이가 왕따를 당해 힘들어한다면 모른 척하지 않고 선생님께 말하거나 이렇게라도 말해주자. ”이건 장난이 아니야!’라고만 말해도, 그 친구에겐 큰 힘이 될 것이다. 우리의 작은 행동이 한 친구의 괴로움을 덜어 줄 수 있다. |
가해자의 충신 방관자 이 책은 나에게 아주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롱 아일랜드로 전학을 온 에릭은 괴롭힘을 받는 할랜백과, 괴롭히는 무리의 우두머리 그리핀을 만나게 된다. 에릭은 잘생기고 매너있는 그리핀을 보고 처음에는 그 무리와 어울렸다. 그리고 그 무리들은 에릭을 무리에 받아들여 할랜백을 괴롭힐 때도 에릭은 보고 있었다. 에릭은 자기가 도와주지 못한 죄책감 때문에 할랜백을 도와주려고 애 썼다. 하지만 그리핀 무리에 들어가고 싶어 하던 할랜백이 에릭을 유인해 에릭이 그리핀 무리에게 아주 심한 폭력을 당했다. 이 책 중 아주 의미심장하고 중요한 문장이 있다.“비폭력은 악을 행하는 인간의 의지에 얌전히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폭력자의 의지에 대해서 온 영혼을 던지는 것이다.”라는 문장이다. 이 말은 폭력이 가해지는 것을 보고만 있다면 가해자를 도와주는 것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았는데, 나는 이 말에 동의한다. 만약 당신이 교실에서 수다를 떨고 있는데 모르는 학생이 친한 친구를 심하게 폭력하는 것을 목격한다면? 당신은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 일진들은 피해자가 자신의 협박에 통해 아무 조취도 취하지 않고, 계속 당하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학교폭력에 의한 사례들을 보면, 피해자들이 일진들에게 심한 구타와 고문, 그리고 언어폭력을 당해서 심한 중상을 입거나, 마음의 상처를 유발시켜 심지어 자살을 선택하는 사례들도 있다. 당신과 친구들, 부모님들, 선생님들께서 말하는 “야! 너 뭐하는 거야!”이 한 마디가 당신의 친구의 상처를 아물게 해 주고, 목숨까지 지켜줄 수 있다. |
방관자(모면하는 삶)
이 글의 작가는 제임스 프렐러이다. 이 글을 읽게 된 동기는 학원의 숙제여서 읽게 되었다. 이 글은 전학을 온 에릭이 학교에서 아이들을 왕따 시키는 그리핀 패거리에 짱인 그리핀과 친해지게 되는데 어느날 그리핀 패거리가 자주 놀리는 할렌백이 말할께 있다고 따라가는데 그리핀 패거리에 코디가 에릭을 뚜까 팹니다.근데 그 사실을 알고있던 그리핀의 여동생이 에릭을 도와주고 그리핀패거리는 쌤에 의해 없어지게 됨니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왕따를 받던 할렌백이 그리핀 패거리가 되어 에릭을 때리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왜냐하면 그리핀이 에릭과 친해질려는 이유가 이것 때문인걸 알고 좀 놀랐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등장인물은 에릭입니다.왜냐하면 에릭은 항상 말하기 전에 생각을하기 때문입니다. 네가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할렌백을 케첩보이라고 부르는 문장입니다.왜냐하면 사실 할렌백의 옷에 무든 것 케첩이 아닌 피인데 그렇게 말하는건 나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리고 이 책은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