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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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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리커버] 오후도 서점 이야기
무라야마 사키 저/류순미 역
제2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오늘 ‘오후도 서점 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쓴다.
"오늘 ‘오후도 서점 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쓴다." 내용보기
 오후도 서점 이야기에서 츠키하라 잇세이는 책을 훔치려던 소년을 잡아내지만, 그 학생이 다른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학생이라는 이유로 큰 위기를 겪게 된다. 사람마다 그 때나 상황은 다르겠지만 운이 나쁜 날이 있는 것 같다. 10년이 넘게 일해오던 긴가도 서점에서 나와 사쿠라노마치 마을로 갈 때의 마음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허무할 것 같다. 10년이라는 세월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 할 수 있지만 긴가도 서점에서의 10년은 결코 짧지 않은 행복한 순간들이었을텐데. ‘잇세이’에게 책이란 가족이고, 친구고, 늘 곁에서 변하지 않는 소중한 존재 그 이상이었다. 책을 사랑하고, 사랑했기 때문에, 서점이라는 장소가 사라지지 않길 원했기 때문에 피땀 흘려가며 노력했던 시간들이 모두 다 헛것이 된 느낌이었을 것 같기도 하다. 나도 책을 정말 좋아하지만 잇세이와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위태롭게 흔들렸을 것 같다. 하지만 잇세이는 결국 자신이 만난 블로거의 말에 의해 사쿠라노마치의 오후도 서점으로 오게 된다. 10년간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나, 휴가를 쓰고 싶고, 늦잠을 자고 싶던 생각이 이제 이뤄졌지만 항상 하던 일을 갑자기 멈춘다는 게 좀 멍하다. 그래서 또다시, 그 서점에서 일할 수 있다면 이라는 생각으로 간 마을에서 잇세이는 사라질 위기에 처할 서점에서 즐겁게 일해간다. 오후도 서점 이야기가 그렇게 긴 이야기라고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작가의 뛰어난 필력도 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독자들의 마음을 계속 쥐었다 폈다 하는 주인공들의 연결선인 것 같다. 나기사는 잇세이와 소노에 사이,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자신의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요모기노 준야 덕에 결국 그 길을 찾는다. 이처럼 주인공들 하나하나가 가장 밝고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자의 이야기와 삶을 하나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반짝거리게 표현한 느낌이 좋았다. 일본 호시노 백화점 5층 긴가도 백화점에 가면 가식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미소를 가진, 잇세이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서점이라는 장소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좋아했던 장소다. 그런 장소가 하나 둘 사라져 간다는 것은 너무 슬프다는 작가의 말에 동의한다. 작가의 필력과 느낌대로, 작가의 우주 속 이야기대로 풀어나간 이 이야기가 좋았다. 잇세이는 이 책에서 가장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평가받을 수 있고 가장 어른스럽다고도 평가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잇세이는 책을 사랑한다. 이 잇세이라는 인물 덕에 독자들은 책이 얼마나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인지, 현실 속에서도 책을 사랑하고 항상 서점에 들르는 사람들이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현실 속에서도 ‘책’ 없이는 살아가지 못할 책 속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우리는 왜 책이라는 걸 사랑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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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도 서점 이야기에서 츠키하라 잇세이는 책을 훔치려던 소년을 잡아내지만, 그 학생이 다른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학생이라는 이유로 큰 위기를 겪게 된다. 사람마다 그 때나 상황은 다르겠지만 운이 나쁜 날이 있는 것 같다. 10년이 넘게 일해오던 긴가도 서점에서 나와 사쿠라노마치 마을로 갈 때의 마음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허무할 것 같다. 10년이라는 세월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 할 수 있지만 긴가도 서점에서의 10년은 결코 짧지 않은 행복한 순간들이었을텐데. ‘잇세이’에게 책이란 가족이고, 친구고, 늘 곁에서 변하지 않는 소중한 존재 그 이상이었다. 책을 사랑하고, 사랑했기 때문에, 서점이라는 장소가 사라지지 않길 원했기 때문에 피땀 흘려가며 노력했던 시간들이 모두 다 헛것이 된 느낌이었을 것 같기도 하다. 나도 책을 정말 좋아하지만 잇세이와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위태롭게 흔들렸을 것 같다.

 하지만 잇세이는 결국 자신이 만난 블로거의 말에 의해 사쿠라노마치의 오후도 서점으로 오게 된다. 10년간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나, 휴가를 쓰고 싶고, 늦잠을 자고 싶던 생각이 이제 이뤄졌지만 항상 하던 일을 갑자기 멈춘다는 게 좀 멍하다. 그래서 또다시, 그 서점에서 일할 수 있다면 이라는 생각으로 간 마을에서 잇세이는 사라질 위기에 처할 서점에서 즐겁게 일해간다. 

오후도 서점 이야기가 그렇게 긴 이야기라고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작가의 뛰어난 필력도 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독자들의 마음을 계속 쥐었다 폈다 하는 주인공들의 연결선인 것 같다. 나기사는 잇세이와 소노에 사이,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자신의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요모기노 준야 덕에 결국 그 길을 찾는다. 이처럼 주인공들 하나하나가 가장 밝고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자의 이야기와 삶을 하나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반짝거리게 표현한 느낌이 좋았다. 일본 호시노 백화점 5층 긴가도 백화점에 가면 가식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미소를 가진, 잇세이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서점이라는 장소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좋아했던 장소다. 그런 장소가 하나 둘 사라져 간다는 것은 너무 슬프다는 작가의 말에 동의한다. 작가의 필력과 느낌대로, 작가의 우주 속 이야기대로 풀어나간 이 이야기가 좋았다. 잇세이는 이 책에서 가장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평가받을 수 있고 가장 어른스럽다고도 평가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잇세이는 책을 사랑한다. 이 잇세이라는 인물 덕에 독자들은 책이 얼마나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인지, 현실 속에서도 책을 사랑하고 항상 서점에 들르는 사람들이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현실 속에서도 ‘책’ 없이는 살아가지 못할 책 속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우리는 왜 책이라는 걸 사랑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경기 수****교 6학년 m********k 202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