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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아저씨는 '스핑키야, 우리는 너를 사랑한다.' 라고 쓰여진 표지판을 가져왔습니다. 게다가 광대 아저씨는 눈을 찡긋하면서 스핑키의 주머니를 슬쩍 만지더니 금세 삼층짜리 아이스크림을 내밀었습니다. 일층은 초콜릿 칩. 이 층은 바나나, 삼층은 피스타치오였지요... 주원이는 비실비실 웃음이 삐져 나왔답니다. 아하!!!!!! 어찌된 일인지 알겠군!! 광대 아저씨는 바로 식구들이 보낸 거였어요!!! 좋아!!!!!! 그렇다면 절대 웃을 수 없지!! 그 다음부터, 식구들은 스핑키에게 훨씬~~~ 더 세심하게 배려해 주었답니다.. 휴~~~ 그게 그리 오래 못 가는 게 탈이지만.. ㅠㅠ 나도 아빠가 아이스크림을 많이 많이 사오셨으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겠어요! 아빠!!! 아빠!!!!! 빨리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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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퉁한 스핑키는 가족들이 자기를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이 세상을 미워하는 남자애 이야기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비가 와서 집에 들어왔는데, 그 다음날 아침밥을 지어줬다. 그때 스핑키가 광대 복장을 입고 있어서 웃겼다. 근데 스핑키가 좋아하는 복장은 '광대'인 것 같다. 왜냐하면 광대(피에로)가 스핑키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넬 때 싱글벙글 웃었기 때문이다. 한 편으로는 스핑키가 존경스럽다. 아무 말에도 넘어가지 않으니까 말이다. 부루퉁한 스핑키는 친구들도 한 번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 서동초등학교 독서담당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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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퉁한 스핑키와 나는 매우 비슷하다. 골부리고 혼자 뚱해있는 것이 너무 똑같다.
쌍둥이처럼.. 내가 화가 나 있으면 엄마, 아빠도 나를 달래주신다. 그러면 나는 아주 금방 화를 푸는데 스핑키는 너무 화를 안푼다.
나중에는 광대가 오고 나서 화를 좀 풀었고 자신을 생각해 본다. 삐친걸 한번에 푸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니까 아침에 광대옷을 입고 음식도 해서 식구들과 화해를 한다.
그런데 어떻게 그 많은 요리를 했는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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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퉁한 스밍키는 가족이 뭘 다해줘도 부루퉁하다. 나도 화날 때에도 부루퉁하다가 “뭐든 사줄게”하면 벌떡 일어나 ‘싼 것 하나 비싼 것 두 개’를 사 달라 할 것이다. 난 사고 싶은것이 너무 많아 걱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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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를 신나게 하고 있는데, 엄마나 아빠가 그만하고 숙제하라거나 공부를 하라고 하면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 스핑키는 무슨 일로 화가났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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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아.어쩜 너랑 똑같이 생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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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스핑키처럼 화가나서 부루퉁해진 적이 있어요.
언니와 싸웠을때요. 하지만 금방 심심해져서 언니와 놀고 싶어지고 배까지 고파왔어요.
그때만 몰랐지 이제는 가족이 나를 아주 사랑한다는 걸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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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키야,안녕? 넌 무척 화가 났구나.그래서 집 밖으로 나와서 그물침대에 엎드려 있는 거지? 너 화가 나니까 참 무섭다.
그런데 스핑키야.너는 왜 그렇게 화가 난거니? 아 알겠다! 윌라미나 누나는 스컹크라고 놀리고,히치형은 스핑크스 라고 놀려서 화가 났는데 아빠까지 혼내니까 더 화가 났지? 나도 그렇게 되면 화가 나서 해먹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을거야.그래서 화가 조금이라도 풀어졌으면 좋겠어.조금이라도...
그래도 너의 가족은 친절한 것 같아.스핑키야,난 네가 부러워.왜냐하면 너의 가족이 그렇게 위로해 주잖아.나도 그런 가족을 두고 싶어.누나는 너를 대장님이라고 불러주고,형은 점심 먹으라고 데려와 주고,너의 엄마는 음식이 가득 담긴,아빠는 비 맞을까봐 우산도 씌워 주시는 등등을 해주셨닪아.그런데 넌 해먹에서 혼자 자는데 무섭진 않았니? 나라면 무서워서 잠도 오지 않았을텐데 말이야.넌 참 용감하구나.네가 꼭 화가 풀리면 가족들에게 잘 해주었으면 좋을 것 같아.
스핑키야,넌 지독한 고집불통 아니니? 윌라미랑 누나랑 히치 형이 와서 사과해도 화가 풀리지 않은 건 이해가 가지만 할머니께서 오셔서 사탕도 주시면서 뽀뽀도 해 주셨는데 왜 축 쳐져 있었니? 그건 너무 예의가 마르지 않은 거 아니니? 그리고 해먹에서 혼자 잘 때 호랑이라도 나타나면 어쩌려고 그러니? 그런 건 생각도 해보지 않고 밖에 나와서 있는 건 나쁜 거라고 생각해.난 지금이라도 가서 사과하고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서 살아봐.
스핑키야,화가 풀린건 잘 한 일이야.그런데 스핑키야,넌 3층짜리 아이스크림 가지고 속아 넘어가니? 참 시시하다.그래도 화가 풀린 건 잘 됬다.그리고 집에 들어가서 어릿광대 처럼 꾸미고 밥을 차려 주었던건 정말 기발한 생각이였어.내 말을 들어주었으니까 선물을 줘야 겠는 걸.킥킥.이젠 밖으로 나와서 해먹에 누워 있지 마.자주 그러면 너의 가족들은 널 무시하게 될 테니까.스핑키야,이제 헤어질 시간이야.이젠 너무 짜증내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알겠지?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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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키의 가족은 스핑키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놀립니다.
우리 오빠도 나를 사랑한다면서 나를 놀립니다.
그리고 부루퉁해서 삐져있는 스핑키를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고 장난을 칩니다.
그래서 스핑키가 화가 머리 끝까지 났습니다.
나는 스핑키를 읽으면서 우리 집과 똑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나도 부루퉁해서 내 방에 있는데 오빠와 엄마가 오늘 저녁은 외식한다고 나가자고 해서 화가 풀리지 않았지만 따라가 맛있는 갈비를 많이 먹었습니다.
나는 갈비를 먹고 화가 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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