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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교육도서관에 갔다. 아동책 코너에 열살, 논어를 만나다. 라는 책이있었다. 나는 여덟살이다. 이 책을 처음 봤을때 논어가 뭔지 궁금했다. 엄마!! 논어가 뭐예요? 내가 물어봤다. 그리고 내가 열살이 되면 어떨까하고 생각해봤다. 이책의 주인공은 어진이라는 3학년 남자 아이였다. 친구들이 매일 "어질어질 강어진 오늘도 안어지럽냐?"라고 놀린다. 어진이는 매일 슬퍼했는데 주말에 어진이친구 진웅이가 초대장을 보내 진웅이네 집에 놀러갔다. 놀러가서 진웅이 동생 진주를 봤다. 덩치큰 진웅이와는 달리 귀여운 여동생 진주. 진주는 어진이보고 키작은 오빠라고 했다. 어진이는" 나 키별로 안작거든" 이라고 갑자기 퉁명스러운 말이 튀어나왔다. 나는 이책의 내용중에서 이부분이 제일 재미있고, 우리오빠 친구들이 생각나면서 너무 웃겼다. 놀림당하던 어진이라는 이름을 진주가 어진이라는 이름처럼 착한오빠라는 한마디에 싫어하던 이름을 좋아하게 되는 이야기. 나도 가끔 내이름을 놀리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친구들에게 이책을 추천하고싶다. 내가 열살은 아니지만 논어는 재미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