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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어떤 그림을 그려 볼까’ 하는
마음에 설레며 눈 뜨던 날들
『내가 좋아하는 것들, 드로잉』은 미술 전공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 어느 순간부터 거의 매일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 변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로잉에세이로 현재 네팔에 거주 중인 황수연 작가와 함께한다. 우연히 조그만 수첩에 서툴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이후 꾸준히 그림을 그리며 지내왔다는 황수연 작가. 때문에 이 책도 그림을 잘 그리는 법이 아니라 그림을 어떻게 그리게 됐는지부터 시작한다. 차례 또한 시작점, 성공한 그림, 실패한 그림, 아침 카페의 관찰자, 새로운 도구, 아침의 누드 크로키 등 황 작가가 우연하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의 소소한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담았다는 게 이 책의 특징이다. 황수연 작가는 이번 책에 대해 “멈춰 있는 듯 보여도 다음날 아침 새 봉오리가 맺혀 있는 꽃처럼 오늘도 애쓰는 우리 모두는 꽃을 피워 가는 중일 것입니다. 저와 같은 길을 가려는 사람들, 오늘도 홀로 나름의 창작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들을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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