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 다른 우리 : 평화를 꿈꾸는 난민 이야기 전쟁을 겪는 어린 한 소녀가 있습니다. 그 반대편에는 평화로운 삶을 사는 한 소년이 있지요. 이 두 아이는 같은 말을 하지만, 그 말 속에는 다른 감정이 녹아 있어요. 한쪽에는 기대와 설렘이, 다른 한쪽에는 불안과 공포가. 같은 시간,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소년과 소녀 모두에게 평화가 올 수 있을까요? 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 그림지도로 엮은 나의 마을 탐험기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오게 된 영우는 모든 것이 낯설고 외톨이가 된 것 같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영우는 집집마다 파란 물통이 있다는 걸 발견해요. 왜 집집마다 파란 물통이 있는 걸까요? 영우는 파란 물통에 마음을 빼앗겨 마을 탐험에 나서지요. 탐험이라고 해서 꼭 바다를 건너거나 이름 모를 땅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영우에게는 새로 이사 온 마을이 새로운 세계이니까요. 그 새로운 세계를 구석구석 살피는 것이 바로 탐험이지요. 영우는 산비탈과 산꼭대기 높은 곳에 세운 집, 집과 집을 이어 주는 끝없는 계단과 집과 집을 이어 주는 골목길, 마을과 마을을 이어 주는 산복도로, 슬픈 역사가 숨어 있는 비석 마을까지 마을 구석구석을 탐험하면서. 지금의 부산을 만들어 준 힘을 깨닫게 되지요. 그리고 낯설기만 했던 자신의 마을이 조금씩 친구처럼 다가오기 시작한답니다. 우리도 영우처럼 낯선 곳에 살게 되거나 낯선 환경이나 새로운 사람과 만나 살아가야 하는 때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영우가 그랬듯이 새로운 세계를 탐험한다는 마음으로 나아간다면 낯선 것들이 어느 순간 모두 친구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더! 더! 더! 이것저것 모으는 걸 좋아하는 수집대장 헨리는 우주를 떠다니며 수집품을 잔-뜩 모았어요. 하지만 물건을 더! 더! 더! 더! 더! 더! 모으면 어떻게 될까요?
 
같은 시간 다른 우리 : 평화를 꿈꾸는 난민 이야기 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 그림지도로 엮은 나의 마을 탐험기 더! 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