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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레사 1
어느 날부턴가 사람들은 디맨으로 변한다. 매일 밤 계속되는 습격, 그리고 동생을 찾는 한 남자. 그 혼돈 속에서 신이 눈을 뜬다!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거대한 섬, 헥사곤아일랜드. 악마의 모습을 한 괴한들이 시민들을 습격한다. 시민들은 그들을 ‘디맨’이라 부르는데, 디맨들은 잔혹하게 영혼을 흡수하고 학살도 서슴지 않는다. 다행이도 그들에게 유일한 약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햇빛! 정부는 그들의 약점을 이용해 태양의 도시 ‘헥사곤필드’를 건설한다. 그러나 이곳은 소수의 사람들만 거주할 수 있고, 필드 밖 시민들은 속수무책으로 디맨들에게 습격당한다. 그러나 디맨들에게 용감하게 맞서는 이가 있으니, ‘디맨잡이’ 라노! 닥터 진영삼과 함께 필드 밖의 디맨들을 상대하며 시민들에게는 용사로 불리기까지 한다. 밤이 되면 디맨들의 약점을 이용한 특수 무기로 그들을 소탕하러 다닌다.
[도서] 레사 2
“루시, 너 역시 사냥에 성공하고 와야 할 거야.” 숨죽여 살던 루시, 다른 디맨처럼 인간 사냥에 나갈 것인가?! 3세대 디맨, 화이트는 자신의 증기를 불어넣은 풍선을 들고 다니며 신자들을 모집한다. 그중에서 화이트에 선택을 받은 소녀, 민디민디는 풍선의 증기를 들이마시고 염소와 괴물의 환영을 본다. 어린 민디민디가 디맨이 되자 루시의 마음은 불편하지만, 벨은 루시에게 민디민디를 데리고 인간 사냥을 다녀오라고 지시한다. 벨의 경고 섞인 말에 루시는 어쩔 수 없이 민디민디와 함께 도시로 간다. 한편, 잠에서 깬 레사는 직접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다 루시, 민디민디를 감시하는 화이트를 만나게 된다. 화이트의 이야기로는 인간들에게 신의 증기를 파는 듯한데…….
[도서] 레사 3
“이제 널 아무도 믿지 않아.” 아레스에게 모든 힘을 빼앗긴 레사, 다시 라노를 만나다! 레사의 힘을 거의 다 빼앗은 아레스! 아레스는 더 이상 필요 없는 레사를 절벽에서 밀어내고, 신자들에게 자신이 신의 권능을 받았음을 선포한다. 절벽 아래 바다로 떨어진 레사는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배신감에 괴로워하다 길가에 쓰러진다. 사람들은 쓰러진 레사를 병원으로 옮겼는데, 그곳은 바로 라노와 진영삼이 거주하는 병원! 진영삼은 절로 다시 찾아온 레사의 샘플을 채취해 미에나와 성분 분석을 한다. 이번에야말로 디맨 연구에 진척이 있을 것 같아 신이 난 진영삼! 그러나 레사에게 체취한 성분이 이전과 다르다? 진영삼이 처음 분석한 레사의 샘플에서는 특별한 성분이 발견되었지만, 지금은 특별함은커녕 일반적인 성분만 발견된다.
[도서] 레사 4
“이유가 찝찝하지만 어쨌든 천운이잖아?” 태양신에게 선택받은 라노, 디맨 아지트를 찾아라! 위기일발의 순간, 라의 힘으로 괴물을 물리치는데 성공한 라노. 하지만 레사는 4세대 디맨과 싸우다 큰 부상을 입었다. 진영삼의 조치 덕분에 빠르게 치료받았지만, 이전보다 확연히 회복 기간이 느려지면서, 그의 상태과 예전과 다름이 감지된다. 그 반면 라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한층 강해진 라노에게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긴다. 라노는 라의 능력을 사용하는 순간, 어머니가 디맨에게 죽었던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났었다. 신기하게도 그때 레사와 똑 닮은 여인을 봤었고, 마치 신처럼 보였다. 레사도 알지 못하는 그 여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편, 라노는 루시를 찾기 위해 계속 디맨들을 찾아 나선다. 라의 능력을 확신하고 총 한 자루도 없이 디맨들에게 다가간다. 그러나 중요할 때 라의 능력은 나오지 않고, 라노의 주변에 디맨들이 득실거리는데…….
[도서] 레사 5
“루시가 내가 보는 앞에서 불타게 될 거라는 말…!” 라노와 레사 일행, 헥사곤필드 안으로 진입하라! 라노는 아레스에게 레사와 얽힌 전생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심경이 복잡해진다. 그러나 라노의 마음을 더욱 어지럽히는 것은 아레스의 말도 안 되는 거래 조건이다. 레사를 버리지 않으면, 루시가 죽게 될 거라는 것! 라노는 레사가 과거의 앙금을 모두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에 결투 신청을 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능력을 전력으로 발휘한다. 이 싸움을 계기로 라노와 레사는 한층 가까워지고, 신뢰하게 된다. 그러나 라노가 잠시라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다. 헥사곤필드에서 인공 태양 아폴론의 시연 행사 날, 생포한 디맨 50명의 처형식이 진행된다는 사실! 라노는 아레스가 말한 루시에 관한 끔찍한 일이 처형식이 이것과 연관되어 있음을 눈치채고 서둘러 필드 안으로 진입하려고 한다. 그러나 행사 티켓은 매진되었으며, 티켓을 구한다고 해도 필드 진입 자체에 난항이 생긴다.
[도서] 레사 6
“그럼 이제 죽어주십시오.” 살육의 밤이 시작되고 필드의 주인이 바뀌었다! 헥사곤필드의 주인이 바뀌었다! 디맨들로부터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그 곳은 이제 디맨들의 땅이 되었다. 인간들은 자경단을 구성하여 자신들을 지키려하지만 그들의 강한 힘 앞에선 속수무책일 뿐인데...! 더 이상 인류에게 희망은 없는 것일까? 한편 디맨의 왕, 아레스를 만나기 위해 1존으로 향하던 라노 일행은 천재 무기제조가 렉스터를 만난다.
[도서] 레사 7
“더 강해지려면... 신을 만나야 한다.”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라’를 찾아간 라노! 살육의 밤이 시작되고 난 후 라노는 왜 자살시도를 했을까? 그 이유가 밝혀진다! 인공태양을 부순 날, ‘문’을 통해 신계에 잠든 자신의 본체와 힘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능력을 되찾은 레사는 신계에서 떠도는 혼들 속에서 자신의 증기를 뽑아내어 힘을 되찾고 있다. 라노 역시 더 강해지기 위해 직접 ‘라’를 만나기로 결심하고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무모한 도전을 한다. 그렇게 원하던 신계에 도착한 라노! 하지만 ‘라’를 만나기도 전에 라비엘에 의해 다음 생으로 환생할 위기에 처하는데...
[도서] 레사 8
“기억하겠지? 말 안 듣는 아이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루시! 벨과 다시 마주하다! 3존 입구에서 납치된 루시와 미에나, 유주루를 구하기 위해 벨의 궁전으로 향한 라노! 자신들을 돕는 카나리아가 의심스럽지만 루시를 구하기 위해 의심은 접어두기로 한다. 레사와 렉스터 역시 동행하지만 입구에서 흩어지고 결국 카나리아와 라노만이 벨의 인형이 될 자격시험을 치르게 된다. 처음 왔음에도 벨의 궁전을 잘 알고 있는 카나리아의 모습에 라노의 의심은 깊어져만 가고... 한편, 루시는 자신이 도망쳐 나온 곳의 2세대 디맨이자 자신을 마치 인형처럼 다뤘던 ‘벨’을 다시 마주한다. 자신의 말을 거역하면 목숨을 빼앗고 박제로 만들어 전시하는 벨이 있는 그 끔찍한 곳에서 한시라도 빨리 미에나를 찾아 탈출해야 한다.
[도서] 레사 9
오리지널을 능가할 수 있는가? 신자 계급 제도에 감춰둔 아레스의 계획! 루시와 민디민디가 힘을 합해 벨에게 대항하지만 제곱에 가까운 힘의 차이를 이겨내지 못한다. 루시와 민디민디는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이들의 대결을 알게 된 아레스는 화이트에게 칼렙을 죽이라고 명령하며 싸움을 부추기는데...
[도서] 레사 10
“우린 결국 파멸하는구나.” 레사와 아레스, 서로에게 칼을 겨누다! 젠틀맨 펍에서 우승한 레사는 정예병으로 발탁되어 1존에 도착한다. 라노와 렉스터도 미스 블레이크의 도움을 받아 1존 잠입에 성공한다. 이제 남은 것은 아레스를 막는 것! 아레스는 인류를 손에 넣기 위해 디맨 군대를 인간 세상에 내보내려하는데...! 라노, 레사, 렉스터는 아레스를 멈출 수 있을까? 한편, 검은 레사의 마지막 계시를 받은 라이언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영원한 밤’의 도래. 검은 레사가 새 몸을 찾게 되면 빛조차 피해갈 수 없는 밤이 찾아온다! 인류의 위험은 아레스로 끝나지 않고 오히려 더 큰 재앙이 기다리고 있다.
[도서] 레사 11
“모든 것을 끝내자.” 레사와 아레스의 마지막 이야기! 드디어 수천년에 걸친 관계의 매듭이 지어진다! 레사를 능가하기 위해 ‘크라운호른’으로 변이할 수 있는 힘을 얻은 아레스. 레사는 그를 막기 위해 또 다시 금기를 어기고 신계의 본체를 이끌고 땅에 내려간다. 아레스를 구하기 위해 내려왔던 옛날과 달리 이번엔 그를 멸하기 위해서...! 한편, 렉스터는 빛의 길을 완성하기 위해 1존 곳곳에 숨겨둔 베이스를 찾으러 다닌다. 자경단은 아레스가 출항시킨 잠수함을 발견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힘을 합한다. 레사, 라노, 살아남은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들의 방법으로 최후의 결전을 치르는데...
[도서] 레사 12
8년의 대장정, 그 마지막 이야기 검은 레사의 재림을 막아라! 디맨의 군주 아레스가 죽었다. 길고 길었던 디맨과의 싸움은 인간들의 승리로 드디어 끝을 맺었다. 다시 나라를 세우고 규칙을 만들며 보금자리를 만드는 일, 살아남은 이들의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헥사곤필드. 하지만 모두가 기뻐하던 그때. 세계의 종말을 불러올 검은 레사의 재림이 시작됐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다시 시작된 싸움. 아레스보다 더 강한 어둠과 맞서야 한다.
[도서] 레사 13
검은 레사가 원하는 답을 찾아라 공허로 보내진 루시의 운명은? 라의 죽음으로 검은 레사의 재림은 늦춰졌지만 세계의 멸망이 코앞에 놓인 상황. 루시엘을 막기 위해 천사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그들과 맞설 준비를 한다. 라비엘과 미트는 라노에게 미카엘의 성물인 ‘카보드’를 전해주지만 라노는 아직 그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는데...! 라노는 카보드를 자신의 창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한편, 검은 레사에 의해 공허에 보내진 루시. 모두를 구하고 싶다면 루시는 이곳에서 검은 레사가 말한 답을 찾아야 한다. 과연, 세상의 파멸 앞에서 모두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세계의 멸망은 조금 늦춰졌을 뿐, 어서 루시엘을 막고 검은 레사를 봉인해야 한다. 끝나지 않은 전쟁.
[도서] 레사 14
라의 사도들 vs 어둠의 사도들 첫 번째 격돌의 시작! 레사, 미에나, 유주루는 산달폰과 블레이크의 도움으로 루시엘이 있는 헥사곤 아일랜드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루시엘과 다이몬들 vs 레사와 산달폰의 첫 번째 싸움이 시작된다! 공간으로 둘러싼 레사의 검을 순식간에 부수고 테힐라의 음율마저 막아버리는 다이몬들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게다가 본체가 소멸되고 있는 레사는 점점 힘이 약해지고 있는 상황. 백관을 벗은 산달폰은 다른 사도들에게 연락을 할 수도 없다.
[도서] 레사 15
레사의 사도가 된 레이널드, 검은 레사를 봉인하기 위해 외부세계로 향하다! 카보드를 녹여 권총의 형태로 만들어낸 렉스터. 하지만 라노가 사용하기엔 8kg의 무게가 만만치 않다. 더 이상 무게를 줄일 수도 없는 상황. 레사는 라노에게 자신의 사도가 되어 본인의 힘을 받아 더 강해질 것을 권한다. 하지만 라노 안의 라의 진언은 레사를 거부하는데... 과연 라노가 레사의 힘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검은 레사를 봉인하기 위해 외부세계로 향한 레사, 라노, 천사들! 그리고 그들을 뒤쫓는 루시엘과 다이몬들.
[도서] 레사 16
봉인을 위해 필요한 8개의 창 다이몬들을 뚫고 루시엘의 창을 빼앗아라! 검은 레사를 봉인하기 위해 외부세계로 향한 라노와 천사들은 루시엘, 다이몬들과 맞닥뜨린다. 오직 천사들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다이몬들은 각 천사들의 능력에 대응하는 힘으로 그들의 발을 묶어놓는다.
[도서] 레사 17
쏟아지는 별들과의 전쟁 ‘코스모스 전쟁’이 시작되었다! 다이몬과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은 천사들. 이제 루시엘의 창으로 검은 왕을 봉인하는 일만 남았다. 카보드에 담긴 무게의 의미를 깨닫고 진정한 사도 ‘레이엘’로 거듭난 라노와 화이트의 도움으로 네우론을 확보한 레사는 곧바로 검은 왕의 봉인을 시작한다. 하지만 미트의 죽음으로 ‘헤일로’를 들 천사가 없는 상황. 게다가 루시엘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야우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는데...! 야우를 제거하지 못하면 봉인을 끝낼 수 없다. 천사들이 위험에 빠진 그때, 이 모든 싸움을 한 번에 끝낼 존재가 등장하는데...
[도서] 레사 18
‘루시퍼’의 탄생과 검은 레사의 재림! 결국 세계는 멸망하는 것일까? 세계의 존폐를 건 검은 레사의 봉인이 시작되었다. 레사에게 꽂힌 여덟 개의 창. 엄청난 빛줄기가 솟구치고 천사들이 의식에 집중한 그때, 새로운 왕이 나타났다. 신이 되지 못한 존재, 태고의 부스러기. 그에게 자신의 본체를 바치고 멸망을 약속받은 루시엘은 새로운 세상의 신 ‘루시퍼’로 재탄생한다. 설상가상으로 검은 레사의 봉인마저 실패하고, 루시퍼는 그렇게 바라던 검은 왕과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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