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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이~~ 호오이~
이게 무슨 소리지?”
해녀 엄마를 기다리던 '올레'는 꿈속에서 아기 거북이가 되어요. 친구들이 갈매기 떼에게 모두 잡혀가고 혼자 남게 되자, 바다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숨비소리를 따라 바다로 떠나게 되지요.
깊은 바다에서 엄마 거북이는 무서운 상어에게서 아기거북이를 구해주어요. 상어에게 크게 물린 엄마 거북이가 이어도로 떠나자 아기 거북이는 몹시 슬펐지만 숨비소리가 항상 함께 한다고 말에 마음의 행복을 얻지요. 잠에서 깨어난 올레는 해녀 엄마의 숨비소리 사랑을 깨달고 화순 금모래 해변에 금빛 발자국을 남기며 집으로 돌아가요.
이 책은 이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엄마의 사랑이 담긴 숨비소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합니다.